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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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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회의 반석이신 그리스도

 

주님은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6:13~19).

제자들의 대답을 들으신 주님은 그들에게 다시 물으셨습니다.

그렇다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에 대해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희랍어로 페트로스<petros>: 돌멩이 혹은 반석의 한 조각을 의미함)라 내가 이 반석(희랍어로 페트라<petra>: 반석을 의미함, 즉 주님 자신을 의미함)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베드로 위에 세워지지 않음

주님이 하신 말씀 속에서 베드로와 반석이라는 말에는 원어상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번역할 수 있습니다.

너는 페트로스다. 그리고 나는 이 페트라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

베드로는 그의 첫 번째 서신에서(벧전 2:5)모든 성도와 그 가운데 있는 자기 자신 역시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는” “산돌이라고 했습니다. 바울 역시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고 했습니다. 로마 카톨릭은 베드로 위에 교회가 세워졌다고 가르침으로써 중대한 오류를 초래했습니다. 그것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만세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세워짐

굳건한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나는 서 있다.

모든 다른 근거는 무너지는 모래와 같다.”

그리스도 자신이 교회의 기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도와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받았다”( 2:20)는 표현도 보게 됩니다. 또한 사도 바울도 내가 터를 닦아 두었다”(고전 3:10)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여기서도 성경은 전혀 모순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신성한 주님과 같이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세 가지의 터가 있는가?

이에 대한 해명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구원의 터를 닦으셨습니다. 그리고 여기 십자가의 사역에는 다른 어떤 일도 첨가될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영혼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으신 일 위에서 안전하게 쉼을 누리지만 동시에 영적인 성장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교리라는 기초가 놓여집니다. 여기에는 가르침이 있게 되는데, 처음에는 사도들의 입을 통해서, 그 후에는 신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2:42). 그리고 거기에 사도 바울의 서신이 첨가되어 최종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원, 그리고 사도들과 선지자들을 통해 얻은 그리스도에 관한 교리 위에 급속하게 성장하는 영적인 집이 놓여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부의 권세가 결코 이 영적인 집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긴 적도 없고 결코 이길 수도 없습니다.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특별한 교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통해서 교회(그 말씀을 하신 당시에는 미래에 있을)가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새로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와 부활과 승천,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교회를 형성하기 위한 성령님의 강림(사람을 통해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성령께서 교회를 형성하십니다)이 있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증인들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시요 능력이십니다( 1:8). 성령님은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분명하게 알려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그리스도를 계시하시는 분이십니다( 16:8~14). 성령님의 사역 없이는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성자에 관한 말씀은 성령님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01”( 15:5).

성령님을 통해 죄를 깨닫게 된 죄인에게 주어지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1:29).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마음으로 그리스도께서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다”(벧전 3:18)고 믿는다면 하나님 앞에서 그 죄인은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3:23~26). 얼마나 복된 구원입니까!

 

구약의 성도들은 어디에 있게 되는가?

그들이 신약의 교회를 구성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예비해 놓으신 많은 것들을 교회와 함께 누릴 것입니다. 아마도 구약의 성도들은 세례 요한과 함께 신랑(그리스도)의 친구로서”(3:29), 그리고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19:9), 그리스도와 그분의 택한 신부를 위한, 상상을 초월하는 영광스러운 잔치의 영광스러운 손님들이 될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자세하게 말씀하지 않은 사항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훗날 모든 것이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13:7)

 

분명히 기억해야 할 또 한 가지

분명히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성경의 어느 곳에서도 사람의 손으로 만든 건물에 교회라는 이름을 붙인 적이 없습니다. 흔히 우리는 교회라는 말을 건물을 일컬어 사용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신성한 하나님의 소유에 대해 범하는 많은 잘못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성경은 교회가 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11:22). 교회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12:5). 교회는 핍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8:3: 고전 15:9). 사도 바울은 전도여행을 다녀와서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문을 여신 것을 고했습니다”( 14:27). 그러므로 교회는 분명히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지 건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한 일곱 절기

레위기 23장에는 특별한 일곱 절기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옛날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들입니다. 이 제사들은 유대인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내는 예언적인 성격을 띱니다. 그리고 이 절기들은 교회에 관한 진리들을 또한 내포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알 수 없었지만 이제는 신약성경의 빛을 통해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1) 유월절-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속 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또한 주의 상 앞에서 우리가 기념하는 바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유월절 희생이 되신 것을 보여줍니다(고전 5:7, 11:23~26)

 

(2) 무교절-이 절기는 유월절 직후에 지켜졌습니다. 그 때에는 모든 누룩(죄의 상징)을 제거했습니다.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동일하게 구속함을 받은 자들의 거룩한 교제와 거룩한 삶을 의미합니다.

 

(3) 초실절-하나님께서 주신 씨앗이 땅에 떨어지고 죽어서, 후에 부활하여 잘 익은 열매를 맺게 되었을 때, 그 익은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도 한 알의 밀이 되셔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수많은 죄인들을 구원하심으로써 많은 열매를 얻으셨습니다.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입니다( 12:24, 고전 15:33).

 

(4) 오순절-초실절에서 50일 후에 완전히 수확하는 때에, 누룩을 넣어 만든 떡 두 덩이를 하나님께 요제로 드렸습니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정확히 50일 뒤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때 성령이 강림하셔서 교회를 형성하셨습니다. 두 개의 떡을 드리는 이유는 교회가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누룩을 넣는 이유는 교회 안에 여전히 누룩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룩은 항상 죄의 상징입니다(요일 1:8, 3:5).

 

(5) 나팔절-성회로 모이고 증거를 하는 특별한 기간입니다. 교회가 완성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된 후에, 오랜 세월 동안 전세계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 모이게 될 것을 예언하는 예언적 절기입니다.

 

(6) 속죄일-나팔절 이후에 곧 따라오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의 슬픔과 회개와 정결케 됨을 보여줍니다.

 

(7) 초막절-천년왕국 기간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와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전도 출판사 발행 -하나님의 교회- 프랭클린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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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