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회심과 예수님
(요한복음
여기에서 세례 요한의 사역은 마태복음 3장과는 다른 변모를 볼 수 있다. 거기에서는 “임박한 진노” 와 회개에 대해서 외쳤으나, 여기에서는 “세상 죄를 지 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강조하고 있다. 참된 모든 복음 전도자는 이 양변을 전하며
그리나 여기에서도 마지막 부분의 설교에서 요
1:29절 일찌기 구약성경에서 “어린 양은 어디있나이까?”라는 질문이 있는데(창
그리스도께 인도된 그 다음 인물은 시몬이었다(41,42절). 그리스도께서는 즉시 그에 게 게바 또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셨는데 이것은 히브리말과 헬라말로 “돌”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 사람은 위대한 전도자가 인도한 것이 아니고 그의 형제인 젊은 회심자 안드레가 인도했다. 형제가 형제를 죽인 구약에 나오는 최초의 두 형제와 대조를 이루는 점이 흥미롭다. 41절의 “첫 번째”라는 말로 보아 그 후에 안드레는 다른 사람도 인도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요
그런데 43절에서 빌립의 회심을 볼 수 있으며 그의 경우는 위대한 전도자도 젊은 그리스도인도 아니었고 그리스도께서 직접 부르셨을 때 그가 왔다. 이 사실은 아무 중재자 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리나 어떤 일이 그를 돌아오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는지는 그 후에 그가 나다나엘에게 한 말을 보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는 모세와 선지자의 책에서 그 분을 발견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분명히 빌립은 성경을 계속 공부해 왔고, 그것이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쉽게 깨닫도록 한 것이다
다섯 번째 인물 나다나엘은 다른 사람들보다 어렵게 깨달았다. 그는 나사렛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곳에서는 선한 것이 아무것도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복음집회에 대해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리나 그분께서는 빌립이 그를(나다나엘) 부르기 전에 그에 관하여 모두 아시었고, 특히 그가 “무화과 나무아래”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에게 보여주셨다.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하신 말씀은(시 32:2,5절 참조), 나다나엘이 진실한 동기로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서 기도해 왔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바로 그가 필요를 느꼈기(알았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신앙을 고백한 것이다.
50절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그 후 나다나엘은 가나에서 적어도 큰 일들을 먼저 체험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첫 이적 두 가지는 고향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
3:32절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다” 이 말은 절망적인 소리이다. 그리나 33절에서 다 그렇지 않고 개인적인 예외가 있음을 소개한다. 바로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
(1980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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