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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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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메칼리스터

6 신성한 계획의 완전성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위해 세우신 계획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미래에 실제로 천 년 동안 이 땅에서 통치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을 때, 모든 것이좋았습니다”(창세기 1).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물의 머리로 세우셨습니다( 1:26,28). 시편 8:6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께서 그[사람]가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들을 지배하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그러나 죄가 들어왔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이 시편을 인용하고 해설하면서 현재는 모든 것이 사람 아래에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2:8). 하지만 이 구절은아직은 아니다라는 표현을 통해 우리가 그렇게 될 때가 올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는 이 시대를다가올 시대”(5)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성취될 분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9,10).

이것이 어떻게, 그리고 언제 일어날까요? 무천년설에 따르면, 이 땅이 이전의 영광을 회복하는 때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교리에 따르면, 모든 것은 지금과 같은 상태로 계속되다가 종말이 오면 일반 부활, 일반 심판, 땅의 멸망, 그리고 영원한 상태가 도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교리에 따르면, 주님의 모범 기도( 11:2)아버지의 왕국이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그렇게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는 이 세상에서는 결코 응답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성경에는 미래에 지상에 임할 복에 대한 언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이전 글에서 잘 알려진 몇 가지를 이미 살펴보았으므로 여기서는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신약성경도 이를 확증합니다. “온 피조물고통하며 신음하는상태에서썩음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스러운 자유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8:21-22). 이처럼 놀라운 예언이 베드로후서 3:10 에 나오는맹렬한 불로 성취될 수는 없습니다. 베드로후서는 현세의 소멸을 묘사하면서도 오히려 현세의 구원을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여기서 묘사하는 대화재는 분명히 일어날 것이지만,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천 년 동안 다스리시는 영광스러운 시대가 끝난 후에 일어날 것입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로 이 땅에서 천 년 동안 이루어질 것이며, 그 후에야 원소들이 소멸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이 나타날 것입니다.

스가랴 14장과 같은 구절들은 만약 그것들이 문자 그대로의 땅을 가리키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올리브 산에 서실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고(4), 스가랴는 그때 일어날 주요 지형적 변화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산이 둘로 갈라지고(4), 물이 크게 움직이며(8), 평야가 형성될 것이라고 합니다(10). 만약 주님의 재림이 모든 것을 즉시 소멸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었다면, 스가랴는 특정한 지리적 장소와 사건들을 자세히 묘사하지 않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무천년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이 맞다면, 그러한 구체적인 장소와 사건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스가랴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땅에 오실 때 변화가 있을 것이지만, 그 변화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바로 그 땅, 현재 지구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소들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더욱이 스가랴는 지형적 변화를 묘사하는 것이지 원자화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므로, 주님의 재림 때 일어날 일은 바로 그러한 지형적 변화이며, 원자화와 재구성(베드로후서 3)은 마땅히 일어나야 할 때, 즉 훨씬 나중의 일에 치중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분은 거부당한 왕으로 떠나셨고, 지금도 여전히 거부당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이 세상의 끝일까요? 그분은 자신이 거부당했던 이 땅에서 결코 통치하지 않으실까요? 아닙니다! 스가랴 9:10절의 말씀은 얼마나 복된 말씀입니까!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그 강에서 땅끝까지 이르리라.” 그분은 자신이 거부당했던 바로 이 세상을 다스리실 것입니다.

시편 2:1-3절은 열방이 주님을 미워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시편 기자는 그들의 대적이 헛됨을 표현하며내가 나의 왕을 나의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노라”(6)라고 말합니다. 이는 분명히 미래에 도래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7절의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라는 말씀은 사도행전 13:33, 히브리서 1:5; 5:5절에 인용되어 있으며, 시편 2편의 인용문은 사도행전 4:25-27절에서 이 구절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것을 확증합니다.) 이 시편을 읽는 사람들은시온이 예루살렘이 세워진 산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며(시편 48 12), 6절의 말씀이 지상의 도시 예루살렘에서 통치하실 메시아를 가리킨다는 것을 분명히 이해했을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메시아 예언의 문자적 성취를 부정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히브리서 12:22절의 말씀, “너희는 시온 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시 곧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오늘날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거처인 하늘과 관련된 영적인 복에 참여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시온과 지상의 예루살렘은 바로 그 하늘을 상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분께서 문자 그대로의 도시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통치하신다는 성경의 언급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거리를 걸으셨을 때, 사람들은이 사람을 없애 버리라!”고 외쳤습니다( 23:18). 그러나 그들이 다시 그분을 뵐 때에는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가 복되도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23:39). 그분을 거부했던 바로 그 도시가 기꺼이 그분을 영접할 것입니다. 그분은 그곳에 보좌를 세우실 것이며, 거기에서 복이 만국으로 흘러나갈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그리스도의 미래 통치를 부인하는 무천년주의자는 현재 지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문자 그대로 미래에 이 땅을 다스리실 때에만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성취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