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전하는 것은 새로운 것일까요?(2)
우리가 주의 만찬을 정기적으로 행하는 것은 새로운 것일까요?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하여 모였더니”(행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고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잡히시던 밤에 1.500년 동안 지키던 유월절은 끝이나고, 떡을 먹고 잔을 나누는 주의 만찬이라 불리우는 새로운 예식이 제정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습니다(고전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첫 날(일요일) 주님의 만찬을 우리 주님의 명령과 초대 교회의 예대로 행하기 위해 함께 모입니다. 주님의 만찬을 자주 행한다고 하여 형식적이 되는 것 아닙니다. 주의 만찬을 통해서 주님에 대한 신성한 마음을 영적으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교파없이 모이는 것이 새로운 것일까요?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초대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처음에 누구의 이름으로 모였습니까? 그때 교회들을 무엇이라고 불렀습니까? 바울이 서신들을 교회로 보낼 때 수신인은 어떻게 되어 있었습니까? 라는 질문은 이 제목에 적절합니다. 서신들의 수신인은 하나님의 교회들 혹은 그리스도의 교회들이었습니다. 그것들 중에는 아시아에 있는 교회들,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들 같은 지방 이름을 따서 불렀고, 이방인의 교회 혹은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이 구성원들의 성격을 따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아는바와 같이 장로들에게 사역을 부탁하고 장로들을 신뢰했지만 “장로교회”에 서신을 보낸적은 없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에게 침례(세례)를 베풀어야 한다고 믿었지만 “침례 교회”에게 편지를 쓴 적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또 “루터교회”에 관해서도 언급할 필요를 느낍니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er)는 1483년에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의 훌륭한 종의 이름에 의해 불리어지기를 원치 않습니다. 루터는 “저는 여러분들이 ‘루터란’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고 블리워지며 제(루터) 이름으로 불리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루터가 누구입니까? 내가 주장하는 것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어느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힌 적이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바울이나 게바(베드로)가 아니라 그리스 도께 속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고전
초대 교회는 확실히 그러한 이름으로 불리워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특별한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나누는 다른 어떤 것도 찾지 않는 이유는 우리 자신은 기독교의 근원을 추구하며 그리스도의 몸에 주어진 이름을 부르기 위해서 입니다. 초기에 제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서 그의 이름을 따라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우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끊임없이 분파와 분열이 생기게 된 이유는 이 단순한 사실을 아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 몸으로서 어떤 교파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사실을 힘써 지켜야 하겠습니다(엡
그러므로 우리가 함께 모일 때에 특별한 이름으로 모이지 않는 것은 다만 그리스도인 혹은 그리스도의 교회, 혹은 그리스도의 모임(Assembly)으로 불리워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것을 전파하거나 연습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사도시대의 원칙과 본(本)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 N· M. 프레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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