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2. 8. 20. 07:35 횃불/1977년

주의 만찬

 

원던함

누가복음 17:11~19에서 고침을 받은 열사람의 문둥병자에 관해보게 됩니다. 이 중에 한 사람만이 깊이 생각한 나머지 돌아와 주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더욱이 16절 말씀에 기록된대로 그는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 중에서 돌이켜 감사하는 자를 찾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생각하고 돌이켜 감사할 때에 기뻐하심을 배우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1:23~32에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기억해야 할까를 교훈해 주십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24). 그리스도께서는 다른 짐승으로 제물을 삼아드렸던 대제사장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친히 제물로서 오셨습니다( 10:5~7 참조).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25). 구약은 피를 뿌려 세우셨습니다( 9:18~22).

그러나 우리에게는 새 언약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깨끗케 하심을 받았습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26).

이 말씀은 우리 구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을 뿐 아니라 살아 계시고 다시 오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만찬예배는 우리 위해 돌아가신 주님을 기억하는 시간이기에 돌아가주신 주님에 대해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활하시고 살아계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기쁨으로 기억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만찬예배에서 우리의 묵상과 기도와 찬송과 말씀은 우리 주님과 십자가에서 이루어주신 위대한 사실에 집중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27절로 32절에서는 우리의 생활이 부주의한 나머지 구주께서 기쁘게 받으실 수 없는 예배를 드리게 되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살피는 것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몸과 피와,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기억함에 있어서 자신을 스스로 분별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만찬예배에서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새롭게 해 주심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1977년 9월호)

'횃불 > 197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고 싶습니다(9)  (0) 2012.08.20
요셉의 꿈  (0) 2012.08.20
브니엘에 있던 야곱  (0) 2012.08.20
속죄를 위한 염소  (0) 2012.08.20
성경공부의 비결 중에서  (0) 2012.08.20
말씀의 올바른 분별-하나님의 교회(5)  (0) 2012.08.20
성경일람(9)-역사서  (0) 2012.08.20
자기(自己)를 살펴야  (0) 2012.08.20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