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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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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9. 16:44 횃불/1978년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신자들에게 기쁨이 되는 약속 중에 하나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입니다. 학개 1 13절에서 선지자는 큰 사건으로 인해서 낙심하고 있었던 당시의 백성들에게 이 말씀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소수의 백성이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재건하려고 고토로 돌아왔으나 원수들의 방해로 인하여 일을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낙심하게 된 그들은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자기 일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목적을 상실했고 낙심 중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선지자 학개로 하여금 자신의 소위를 살펴 보라는 말씀을 백성들에게 증거하도록 했습니다(1:7). 백성들은 자기의 소위를 살펴보고 주님께로 다시금 회개하고 돌이켰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위로와 약속의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신자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얼마나 자주 낙심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그들이 최초에 주님을 의지했을 때에는 기쁨으로 충만해 있었지만 어언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낙심하고 모든 것이 절망적인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애독자 가운데 이련 상태에 있다면 이제 자신의 소위를 검토해 보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백하되 솔직하게 모든 것을 고백하십시오. 자신이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는 것과 낙심하고 있으며 심령이 냉냉해 있음을 주님께 아뢰십시오.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인정하지 못했음을 정직하게 말씀 드리고 기도하는 일에 게을렀음을 아울러 회개하십시오. 자신의 신앙생활이 메말라 있고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에 전폭적으로 순종하지 못하고 이의가 많았음을 통회하십시오. 이렇게 고백하고 주께로 돌아선다면 당신은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약속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모든 환경은 그렇게 괴롭고 답답하게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사자굴에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세 히브리 소년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았기에 극렬할 풀무불에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 요한이 밧모섬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때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바울이 옥중에 있었지만 주님은 그와 함께 서 계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세상을 의식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어렵고 외로운 환경이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1978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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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