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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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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5. 11:23 횃불/1978년

주 교사 샘터

43. 다윗과 골리앗

(삼상 17: 23-51)

16장에서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은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음을 받으신 분임을 상징해 준다. 히브리어의 메시아가 헬라어로는 그리스도로 번역되었는데 두 낱말이 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을 지니고 있다.

17장에서 다윗은 사단을 무찌르시는 그리스도를 상징해 주고 있다.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장(戰場)에 있는 형들에게 가게 되었다(15-18).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자기 백성에게 오셨다( 1:14). 그리고, 다윗과 그리스도께서는 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다윗의 형제들은 다윗을 업신여기고 배척했는데(28) 그리스도께서도 백성들에게서 멸시와 배척을 당하셨다( 1:11). 40일 동안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유혹했듯이(16) 그리스도께서도 40일간 마귀에게서 시험을 당하셨다( 1:13). 다윗이 다섯개의 물맷돌 중 하나로 골리앗을 꺼꾸러뜨린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모세 오경 중 신명기에서 인용한 말씀으로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셨다( 4:4,7,10신명기를 대조해 보라). 다윗은 마침내 할을 뽑아 거인 골리앗을 죽였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사망으로 사단을 정복하셨다( 2:14).

4절에서 골리앗의 키가 여섯규빗 한뼘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390cm정도의 키가 된다. 그의 갑옷의 무게는 5,000세겔로서 약 68kg가량이며, 그의 놋투구는 600세겔로서 약 8kg이나 된다.

8절에서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 보내라고 했지만, 이스라엘 진영에서는 다윗이 그 아비의 심부름으로 왔을 때까지 아무도 찾아볼 수 없었다. 사울은 역전(力戰)의 노련한 장수이었으나 이제 와서는 겁에 질려 있었다. 요나단도 전에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해낸 용사이었으나 골리앗을 당해낼 위인은 못되었다. 에스겔서 22 30절에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라고 말씀하신데 반하여 사도행전 13 22절에서는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는 대조적인 구절을 보게 된다.

12절에 나이 많아 늙은 자란 말씀은 출전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그 아비 이새는 너무 늙었고 다윗은 너무 어려서 출전할 수 없었다.

15절에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했다. 1614-23절에서 다윗은 이미 수금을 연주하기 위해서 사울에게 나아간 적이 있었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었다. 그러나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후로 사울은 다윗에게 집에 내려가기를 허락지 않았다(18:2).

29절에서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라고 다윗이 말하게 된 것은 28절에서 장형(長兄) 엘리압이 네가 전쟁 구경을 하러 왔도다라고 책망한 것에 대한 응답이었다. 엘리압은 막내 동생 다윗이 형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러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이처럼 억지를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윗의 이 말은 보다 폭넓게 적용되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의 백성의 군대가 원수의 목전에서 전쟁에 참패한다는 것이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 다윗은 어딘가 해결하지 않은 죄의 문제가 숨어 있음을 확신하고 있었다.

34절에서 사자나 곰이언급되고 있다. 사자는 마귀에 대한 상징이며, 곰은 끝없는 욕망에 차 있는 세상을 상징하고 있다. 골리앗의 거대한 몸집은 육신을 그럴듯하게 묘사해 주고 있다. 다윗은 마귀와 육신과 세상을 다 처치해 버렸던 것이다.

38절에서 사울은 다윗이 출전하기에 앞서 자기의 갑옷을 입히려 했다. 그러나 요나단은 전쟁이 끝난 후에 자기의 갑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다(18:4).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데 도와드리기 위하여 우리 스스로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우리가 구원을 받은 후에 주님께 사랑으로 보답하는 양 충성할 수 있게 된다.

44-47절에서 거인 골리앗은 자신을 자랑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자랑했다. 다윗의 이러한 사실은 시편34 2절을 비롯하여 여러 대목에서 보게 된다.

52절에서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지르며 블레셋 사람을 쫓아갔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윗이 이미 거인을 죽인 뒤였으므로 이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다.

58절에서 베들레헴 사람이란 말씀을 본다. 베들레헴은 사울의 고향인 기브아에서 40리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10:26). 15 28절의 예언대로이스라엘 나라를 왕(사울)에게서 떼어서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다윗)에게 주셨나이다라는 말씀의 성취였다.

 

*기억해 둘 말씀 / 2:14

 

(78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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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