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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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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5. 11:24 횃불/1978년

주 교사 샘터

44. 아둘람 동굴의 다윗

(삼상 22)

다윗이 비록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았고(16) 거인을 쳐부수었지만, 그는 아직도 배척을 받고 있었다. 이 사실은 한층 더 그리스도를 잘 상징해 준다. 우리가 이 세상은 예수 이름 업신여겼으나라고 찬송을 부르는 대로 그렇다. 처음에는 다윗을 무시하던 부모형제가 이제 그와 함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22:1 17:28 비교). 온 가족이 다윗이 숨어있던 아둘람 굴로 나아왔다. 히브리서 2 11, 12절에서 주님께서 형제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볼 수 있다.

2절에서 다윗과 함께 모인 사람들은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었음을 보게 된다. 마태복음 11 2830절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왔던 경우를 방불케 하고 있다. 그들이 다윗에게로 모여든 당시에, 그들은 비참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람이었고 비류들이었을 것이다(30:6,22참조). 그러나 마침내 그들은 다윗에게 나아와서 다윗을 사랑하여 다윗의 용사가 되었다. 사무엘하 23 13-18절에는 아둘람 굴로 다윗을 찾아온 사람들을 보게 된다. 한때는 어리석고 불순종하고 속이던 죄인들이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주님을 사랑하게 된 것과 아주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3:3).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원통한 자는 사울의 실정(失政)으로 빚어진 결과인듯 하다. 814절로 18절에서 이미 경고를 받았던 대로 사울에게 푸대접을 받았던 것이다. 아울러 이상의 상태는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는 죄인들의 모습을 그려준다. 그들은 영혼에 큰 고민을 안고 있으며, 그들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 빚진 자이며, 마귀의 역사로 인하여 억울하게 된 자들이다. 입다의 주위에 모여 들었던 사람들도 잡류들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11:3).

적어도 시 두편이 아둘람 굴에 있을 때에 다윗이 쓴 것 같다. 시편 57 4절에서 다윗에게로 모여든 동류들의 최초의 상태를 그림하고 있으며 시편 142편에는 당시의 외로운 정경을 묘사하고 있다. 에돔 사람 도엑에 의하여 여호와께서 세우신 제사장들이 멸절되는 사실이 이 장의 마지막 부분에 기록되어 있는데 시편 52편에도 기록되어 있다.

7. 8절에서 사울이 그 종들에게 말한 것을 보아, 하나님께서 그를 떠난 이후에 (16:14) 그가 얼마나 악해지고 있는가를 알게 된다. 하나님의 원수 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에돔 사람 도엑 외에는 아무도 사울의 음모에 가담하지 않았다.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가는 사람은 이내 하나님의 원수들과 짝하게 되어 쉽게 손잡게 된다.

9절에서 도엑은 내가 보았었는데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첩자(諜者)요 사기꾼이었음을 알 수 있다.

9-19절에서 제사장들을 잔인하게 죽임으로 말미암아 사울은 전례대로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 물어 볼 수 없게 되었다(10, 15). 15 35절의 사건이 일어난 이후로 사무엘에게 물어볼 수도 없게 되었다. 28 6절에 기록된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의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20-23절에서 사울에게서 죽음을 모면했던 젊은 제사장 아비아달이 피신하려고 다윗에게로 왔다. 이 제사장은 다윗이 하나님께 여쭈어볼 때에 쓰임을 받고 있음을 다음 장에서 보게 된다(23:6-12),

23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생명으로 아비아달의 생명을 보장해 주겠다고 말하고 있음을 유의하라. 예수님께서는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고 말씀하셨다 ( 14:19).

*기억해 둘 말씀 / 55:3

 

(78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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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