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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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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8. 17:46 횃불/1979년

성경 해석의 원리(9)

2. 상징에 관한 해석⑥

(4) 초실절( 23:9-14)

① 시기는 무교절이 지켜지고 있는 중에 매 주일의 첫날에 지켰다.

② 실제로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는 지킬 수 없었다. 약속 의 땅에서 추수를 해야만 지킬 수 있는 절기였다. 초실절을 지키기에 앞서 그들은 광야를 여행해야만 했다.

③ 그들은 독식의 첫단을 흔들었다. 이는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나타냈다. 그들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흔들었다. 이 곡식단은 장차 성취될 약속의 본보기이자 상징이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소득의 십일조를 드렸고 하나님은 유대인에게 그 나머지를 주셨다.

④ 교훈적으로 첫 열매는 그리스도이시다(고전 15).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이어서 다른 이들이 주 님처럼 부활하게 될 것이다. 그러기에 초실절은 부활을 상징한다.

(5) 칠칠절( 16:10-16, 23:15-22)

① 초실절에서 오순절까지는 일곱 이레의 간격이었다.

② 상징적으로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초실절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오순절은 성령의 강림과 교회의 시작을 의미하고 있다.

③ 이때 그들은 두 덩이의 먹을 누룩을 넣어 구웠으며 추수하면서 밭 모퉁이에 있는 곡식은 베지 않았다.

④ 이 절기는 주의 백성을 예표하는 것이었다.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축복을 받아 그리스도안에서 연합되는데 이러한 역사는 성령의 강림하심으로 성취될 것이다.

추수 때에는 유대인만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밭 모퉁이의 곡식을 남겨 둠으로써 가난한 자와 나그네에게 은혜를 끼쳤다. 그러므로 오순절의 축복, 성령의 강림하심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과 이방인들에게 고루 미치게 되었다.

오순절에는 다음 두 가지 사실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 사람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되었다. 이에 관하여는, 사도행전 2장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다섯 번이나 이미 예언되어 있었다. 고린도전서 12:13은 성령 세례의 목적을 보여주는 바 그것은 한 몸된 교회에 연합시켜 주시기 위함이었다.

• 사람들은 또한 봉사에 충만해 있었다. 성령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진 반면 은사는 각 사람에 따라 달리 주어졌다.

주께서 부활하신 지 50일 째 되는 날에 성령님께서 강림하셨다.

오순절에서 나팔절에 이르기까지는 다른 절기가 없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의미한 것으로서 우리는 지나간 네 절기를 돌아보고 다가올 세 절기를 바라보게 된다.

(6) 나팔절( 23:23-25)

① 이 절기는 7월 초하루에 지켰다. 이스라엘은 나팔소리에 따라 질서있게 행동했다. 나팔로 전쟁을 위해 징집하기도 하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소집하기도 했다. 그것은 희년을 알리거나(해방과 회복의 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일깨우기도 했다. 나팔은 은으로 만들어졌는데 은은 구속을 상징한다.

② 상징적으로 나팔절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견케 한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주님의 재림에 관련되어 있다( 24:30,31, 11:11, 27:12,13, 9:15, 37- “골짜기의 뼈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의미).

③ 교회가 휴거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그 때에도 나팔이 울려퍼질 것이다(살전 4:16, 고전 15:51,52).

(7) 속죄일( 23:26-32)-7 10

① 이 절기에 대하여 레위기 16장에는 의식에 관해 기록되어 있으며 23장에는 시기에 관해 기록되어 있다. 그 때에 비로소 온전하고 충만한 죄에서의 분리와 회개가 일어날 것이다. 모든 허물, 모든 실수, 모든 과실, 모든 죄가 용서를 받게 될 것이다.

속죄일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람의 죄악성을 보여준다. 희생의 보혈없이 사람은 도저히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없다.

② 속죄일은 참으로 수고하는 날이다. 제사장이 그 모든 일을 해야 한다. 아무도 그를 도울 수가 없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에 아무도 주님을 도와주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도 주님을 도와주지는 않으셨다. 그러나 모든 사람 이 주님의 수고의 결과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

아론은 아름답고 빛난 세마포를 입었다. 그가 입은 것은 제사장 예복이 아니었다. 그는 속죄일에 행할 임무를 마친 후 에 다시 제사장의 예복으로 갈아 입었던 것이다. 아론은 주 님을 상징한다. 주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에 그분은 자신 의 영광스러운 예복을 버리시고 다만 무죄한 인성을 지니사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으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뒤 에도 세마포로 장사지낸 바 되셨다.

③ 대조적인 점

• 결례 : 속죄일에 아론은 자신을 성결케 했다. 비록 대제 사장이라 할지라도, 속죄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자 일지라도 자신을 성결케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본래 성결하신 분이심으로 이러한 결례가 불필요 했다.

• 희생 : 아론은 자신을 위해서도 제물을 드려야만 했다.

아론은 대제사장이었지만 여전히 죄인이었으므로 속죄 제물이 필요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보다 나은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셨지만 아론에게도 속죄제물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주님 자신을 위한 제물이 필요하지 않았다. 만약 주님께서도 제물이 필요하셨다면 다른 사람을 위한 제물이 되어주실 수 없으셨을 것이다.

• 희생의 수효: 아론은 제물을 무수히 드렸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다.

④ 두 염소( 16)

두 염소는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하신 주님을 상징한다. 이 규례는 이스라엘 민족에게서만 볼 수 있다. 송아지가 속죄 제물로 드려졌던 것처럼 염소 역시 속죄제물이 되어 그 피가 시은좌에 뿌리워졌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셨다.

첫번째 염소는 백성들을 위하여 죽임을 당했다. 그 피는 백성들을 속하기 위해서 흘려졌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를 위하여 그 보혈을 흘려주신 것이다.

두번째 염소는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 제사장이 그 머리에 안수하고 이스라엘의 범죄를 고백한 후 그 염소는 무인지경의 광야로 보낸바 되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 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속죄 또는 속량이란 멀리멀리 지고 가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두번째 염소는 잊혀진 바 된 땅으로 해방을 받고 떠나 가게 된 것이다. 이는 장차 이스라엘이 속량함을 받아 성결 케 될 것을 상징해 준다.

(8) 초막절( 23:33-43) -7 15

① 이 절기는 일종의 추수감사제로서 추수가 끝날 무렵에 이레동안 계속되었다. 이것은 일년 중 마지막 절기였다.

② 적용상 이 절기는 천년왕국의 황금시대를 가리킨다( 14:16, 17).

이스라엘은 메시아를 통하여 성결케 되고 백성들은 마음놓고 살게 될 것이다. 아울러 초막절은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영광을 넌지시 보여준다( 1:18).

 

(79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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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