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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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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1. 07:43 횃불/1979년

: 베드로전서 3 18절에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대조적으로 기록해 주고 있는 대목으로 로마서 1 3절에도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안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3 16절에도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함을 입으시고····라는 말씀을 볼 수 있는데 이 구절은 초대교회에서 찬송가로 불러워졌던 가사로 보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동일한 내용을 찬송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살아서 사랑 죽어서 구원

묻혀서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로 날 의롭다 하신 예수

다시 오시네 영광의 그날.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육체적 자연적인 질서대로 모든 인생처럼 죽으셨지만 영적으로 자연적인 능력으로 인생과는 달리 살리심을 받았던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이단이 말하는 대로 이 말씀이 예수님께서 영적으로 부활하신 것을 가리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누가복음 24 37~39절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부활은 영적인 것이 아니라 살과 뼈가 있는 육신적 부활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이 예수님과 동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한 것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철저히 불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이지 영으로 부활하셨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사흘 전에 죽어 장사 지낸 친구를 거리에서 만났다 하더라도 아마 당신은 자신의 눈을 의심할 것이며 너무나 비슷한 사람으로 여기지 않을까요? 의심 많은 제자였던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시던 주님은 영육이 온전히 부활하신 것입니다. 불신의 비늘이 벗겨진 눈은 그리스도의 육 신적 부활을 깨닫게 됩니다.

 

(79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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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