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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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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1. 12:04 횃불/1979년

엘리사

빈센트 대비드 트림멀

2장 결심한 제자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왕하 2:9).

 

10년 동안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라 다녔습니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원하시는 길을 가기 위해 헤어져야 할 때가 왔습니다. 엘리야는 영광 중에 회리바람을 타고 본향인 하늘나라로 갈 때가 이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열왕기하 2 2절에 보면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신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제자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일면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엘리사가 그의 생애에 거듭거듭 상전을 따라가야 하느냐는 결정을 내리는 어려운 고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야가 그의 ·충실한 종인 엘리사에게 여기에 머물라고 엄격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엘리사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따라와 줄 것을 내심 바라고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수세기 후에 이와 비슷한 일이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일어났습니다. 두 제자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것을 보고 예루살렘을 떠나 슬픔에 잠겨 걷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나그네가 그들과 동행하였습니다. 그 나그네는 예루살렘에서 근일에 있었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모세와 및 선지자들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제자들의 마음은 뜨거워졌습니다.

그 제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이 가는 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나그네는 더 가려는 것 같이 하셨습니다.”

예수님이신 이 나그네는 진정으로 그들을 떠나기를 원하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반응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

엘리야보다 위대하신 예수님은 어느 누구에게도 강압적으로 하지 않으십니다.

엘리야의 마음은 엘리사의 대답을 듣기 위하여 은밀히 흥분되었습니다.

엘리사는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그러나 아직도 어려움은 남아 있었습니다. 3절에 보면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 아나이까?” 하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선지자의 생도들의 말은 엘리야를 따라가면 당신이 해()를 당할 것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엘리사가 살았던 시대의 이성주의자들입니다. 영적인 면에서 그들의 충고는 대단히 어리석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충고는 우리가 고려하기에는 조금도 쓸데없는 충고였습니다. 엘리사는 이러한 충고에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고 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길갈

엘리사가 엘리야를 따라갔던 곳을 생각하면 흥미와 교훈을 얻게 됩니다.

그들은 길갈을 떠났습니다. 길갈은 하나님과 세상의 분리를 말해 주는 할례의 장소였습니다. 이곳은 항상 시작하는 장소입니다.  우리가 길갈에 가기 전에 교제의 장소인 벧엘에 가는 것은 쓸데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 한 것을 만지지 말라 개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 6:17,18).

길갈이라는 말은 ”()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우리 소유 주위에 원을 그리십니다. 그리고 너는 내게 속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야와 엘리사는 길갈에 계속 머물지는 않았습니다. “은 벽이 아닙니다. 세상으로부터 분리된다는 것은 고립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굴러가야 하며 다음에 머물 곳은 벧엘입니다.

 

벧엘

그들은 곧 벧엘로 갔습니다. 이것은 엘리사의 결심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왜 이러한 결심을 했겠습니까?  2절의 후반부는 이에 대한 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

엘리사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도 바울을 통하여 골로새서 3 1절이 기록되기 전이었지만 엘리사는 이 원칙을 따라갔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

벧엘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곳입니다. 야곱이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다라고 말했던 곳입니다. 엘리사는 살아계신 주님과 빛 가운데서 교제하므로 기뻐했습니다.

 

여리고

엘리사는 산에 머물러 있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아주 낮은 곳에 위치한 여리고로 갔습니다.

여리고는 향기를 뜻합니다. 저는 헤롯의 겨울 별장이 있었던 여리고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그 이름이 의미하는 뜻과 같이 여리고는 향기로운 도시였습니다.

여리고의 진정한 향기는 영적인 의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리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으로 약속받은 땅에 들어갈 때 최초로 정복했던 곳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엘리사는 믿음으로 승리했었던 여리고의 향기를 흡족히 마셨습니다. 엘리사가 기적을 행하기 위해 저는 믿음이 필요했었습니다. 후에 그가 그곳에서 위대한 기적을 행했던 것은 얼마나 멋있었습니까?

 

요단

엘리야는 이제 요단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다시 한번 엘리사에게 청컨데 너는 여기 머물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엘리사에게 마지막 시험이었습니다.

죽음의 장소인 요단으로 가는 것은 엘리사가 제자로서 순종하느냐 하는 마지막 시험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순종했습니까? 그에 대한 답은 이에 두 사람이 행하니라입니다.

요단은 믿는 자의 생활에 죽음을 말해줍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하여 죽은 자라고 말한 것과 같은 뜻입니다. 이것에 대한 실제적 인 진리를 로마서 6 11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

자기의 쟁기를 태워버렸던 엘리사는 요단에서 그의 교만과 자존심을 기꺼이 장사지냈습니다.

이제 이 두 사람은 요단 건너편에 서게 되었습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돌아서서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네가 원하면 어떤 것이든지 가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요단 이편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같은 제안을 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약속의 성취입니다.

주의 힘을 인하여 기뻐하며····그 마음에 소원을 주셨으며 그 입술의 구함을 거절치 아니하셨나이다”( 21:1,2). 엘리사는 아주 강렬한 소원을 가졌었습니다. 그것은 엘리야의 영감이 갑절이나 그에게 있는 것이었습니다.

엘리야는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이루려니와라고 답변했습니다.

엘리사는 불수레와 불말들을 친히 보았습니다. 또한 엘리야의 겉옷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불행하게도 엘리사가 받았던 겉옷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는 열왕기하 2 13절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가지고 돌아와서 요단 언덕에 서서.”

 

(79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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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