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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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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4. 09:23 횃불/1980년

주 교사 샘터

토기장이의 그릇 두개

(예레미야 18:1-10 / 19:1-15)

질그릇은 성경에서 실예로 자주 등장된다. 구원받은 백성은 택한 그릇”( 9:15), “귀 히 쓰이는 그릇또는 자비의 그릇”( 9:21, 23)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구원받기를 거절한 자를 가리켜서는 천히 쓰이는 그릇또는 진노의 그릇” ( 9:21,22)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밖에도 빈 그릇” “깨끗한 그릇” “깨어진 그릇등이 있다.

여기 이어지는 예레미야서의 두 장은 진리의 양면을 정확하게 설명하는데 사용되었다. 18장의 토기장이의 질그릇은 부서졌지만 다시 만들어졌다. 그러나 19장의 질그릇은 산산조각이 났다. 처음 예화는 회개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시는가를 보여주며 (18:8), 나중 예화는 돌이키지 않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보여준다 (19:11).

그렇다면 똑같은 두 그릇이 어찌 그렇게 다르게 취급을 받게 되는지 의문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처음 그릇은 불에 구워 굳어진 단계까지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되기 전의 그릇이었다. 그래서 이 그릇은 농노 위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파상되었기 때문에(3) 다시 부드러운 진흙덩이로 되어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졌다. 이와 반대로 19장의 오지 그릇은 완성된 것이었다. 이미 굳어버린 것이다. 따라서 다시 만들 수 없게 되었다. 15절의 고집이 세어라는 단어에 주목하라. 이 말은 오지병이 상징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사용되었다. “그들은 그 목을 곧게 했다라는 19:15의 말씀은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가? 그것은 짐을 진 황소나 다른 짐승이 목을 뻣뻣하게 하고 주인에게 순종하기를 거역하는 꼴이다. 비슷한 예로 훨씬 발전된 실예를 느 9:29과 렘 31:18에서 볼 수 있고 이에 대한 엄숙한 경고를 잠 29:1에서 볼 수 있다. 19장에서 고침을 받지 못하고 갑자기 멸망하는 불행을 볼 수 있다.

두 장의 예화는 국가적 흥망에 적용되는 이야기다.

18:7,8에서는 어떤 나라에 대하여, 19:11,15에서는 특히 목이 곧은 유대민족에 적용된다. 그러나 이와같은 원칙은 한 나라에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진실하며 중요한 원리로서 우리 자신들에게 적용된다. 우리 중에서도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들과 목이 곧은 무리가 있어서 복음의 메시지를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목을 곧게 하여 복음을 거스리는 자들을 만나게 된다. 부드러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젊은이들이며, 그들은 아직 세상의 유혹에 크게 빠지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들 중 어떤 이들은 환경으로 인해서 아직 복음을 많이 듣지 못한 사람들이다. 목이 곧은 자들은 이미 복음을 들을 기치가 많이 있었지만 아직 구원받지 않은 자들이다. 수 많은 회심자들은 십대나 또는 그보다 어린 사람들 중에 훨씬 많으며 죄인들은 나이가 더 들수록 구원받을 가망이 적다는 것인데, 이것은 주의 일에 몰두한 모든 주의 종들의 경험담이다. 또한 첫번째의 복음집회기간에 참석한 사람들이 과거에 여러 번 그러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 보다 구원받기가 쉽다는 것이다.

18:8그 나라가····돌이키면····내가 뜻을 돌이켜····여기에 똑같은 사물-토기장이의 질그릇 예화에서 구원받기 위한 인간의 선택의 자유와, 9:21-24의 선택 안에서의 하나님의 절대적 예정이 동시에 가르쳐진다(주 예정자 선택이 한 예화에서 동시에 가르쳐 짐).

19:ll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깨뜨리면그리스도께서는 이 구절을 시 2:9과 계2: 27에 있는 나라들에 대하여 어떻게 사용하셨는가 비교해 보라. 그리고 이 파괴가 사 30:14에 따라 어떻게 철저히 성취되었는지 보라.

 

(1980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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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