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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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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4. 12:32 횃불/1980년

종말을 고대하며

팀 라하이

우리가 말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할여지가 없습니다. 우리가 재림에 대해 알고 있는 성경 귀절들이 그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해 동안 가르쳐 오기만 하던 우리로서는 이와 똑같은 소리를 외치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흥미롭기만 합니다.

세계 은행의 은행장은 세계의 경제학자들에게 경각심을 깨우쳐주고 있는 인구 폭발에 대해 주의를 집중하라고 외쳐 왔습니다. 1세기 1 2,500만의 인구에서 그 두 배인 2 5,000만이 되는데는 1,600년이 걸렸다는 사실을 가리키며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30억 이상 되는 인구는 35년 안에 두배로 됩니다. 2,000년대를 넘어섰을 때의 인 구는 너무도 어마어마해서 도저히 통계학으로는 엄두도 낼 수 없을 정도입니다.”

경제학자들은 기술의 발전이 인구 증가 속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는 지구상에 있는 사람을 다 먹여 살릴 수도 없는 시기에 점점 가까워가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도처에서는 영양실조에 걸린 무리가 늘어가고 있으며 거기에서 또 다시 기아 에 빠져 있는 인구가 더 늘어나게 되어 결국 아무런 해결책도 바라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공해 전문가들은 어떤 비상 수단이라도 쓰지 않고는 지구 위에서 살아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대도시는 동해로 만연되어 왔으며 최근 들어서 더욱 위태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구가 35년 안에 두 배로 되었을 때의 공해 상태를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중공도 핵무기를 갖고 있으며 그것을 조달해 내기 위한 공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가 세상이 어떻게 되리라는 사실을 상상하고 싶어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정치학자가 TV 인터뷰에서 21세기의 인생관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변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지나친 비관주의라고 보실지 모르지만 지난 날에 비추어 중공의 원자 공학의 발전을 생각해 볼 때는 이 지구가 2,000년 대를 넘길 수 있을는지 의문이 듭니다.”

여행이나 지식, 기술, 마약 중독 그리고 가정의 파탄 등의 여러가지 추세를 보아 인류는 말세로 향하는 대로를 달리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 종말은 이미 하나님이 예언해 주신 그대로입니다.

 

준비 하라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경고에 주위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노아 시대의 사람들도 120년 동안이나 그의 경고를 못들은 척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홍수에 휩쓸려 버림을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준비하라 너희가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24:44) 이 말씀은 바로 우리 세대를 향하신 경고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이 지상에서 주님을 맞게 될 세대가 바로 우리 세대라는 사실 때문에 근심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현대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는 우울한 사태 때문에 근심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매일매일 주님의 재림을 고대해야 헙니다.

M.R. 디한 박사가 서거하신 지 얼마 안되어 이 라디오를 통해 성경을 가르치시며 예언서 연구에 훌륭한 업적을 남기셨던 박사의 서재를 찾아간 일이 있습니다. 그분의 책상 뒤 벽에는 이런 말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오늘 일는지도 모른다.” 이런 태도야말로 모든 신자들의 특징일 것입니다.

이 세상이 곧 멸망하리라는 것을 안다면 당신도 만나는 사람마다 빨리 준비하라고 주의를 주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렇게 하겠지요. 당신이 크리스찬이라면 성경을 통하여 종말이 가까웠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과 친구들에게 증언을 들려줄 때를 기다리던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오늘날 그들에게는 이 경고가 필요합니다. 우리 시대를 노아의 때와 비교해 본다면 이제 막 폭풍을 몰고 오는 구름이 덮이기 시작할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구원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시기는 다 지나가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세대 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실 것입니다. 당신의 경고에 귀를 기울인 사람은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결국은 큰 실망을 맛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경고를 해야 할 시기임을 깨닫는 순간 매우 촉박한 시기가 됩니다.

몇몇 기독교계 지도자들은 내가 확신하고 있는 사실을 이제 깨달아 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멀리하던 많은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 말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최근 내게 전도받은 기술자 한 사람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박사님이 가르치시는 것이 내가 배워온 사실과는 너무도 모순되기 때문에 거부해 왔습니다만 그리스도롤 영접하고 나니 이 세상에 이것 말고는 다른 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껏 꿈꿀 수도 없던 평화가 제 마음에 넘치게 되었습니다.

어느 곳엘 가나 마약이나 섹스, 오락, 술 그리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는 마음이 빈 대학생과 고교생, 부모,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물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후 6주 만에 우리는 자동차로 전국을 횡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미시시피 강에 이르렀을 때 어떤 노인이 우리 쪽으로 붉은 기를 흔들어 보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 노신사 때문에 화가 났었습니다. 우리가 계획한 시간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그분이 외치는 소리를 듣고서 짜증은 간곳없이 사라졌습니다. “다리가 끊겼소!” 그는 도로가 갑자기 끊겨진 것을 우리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우리의 생명을 구했던 것입니다.

인간은 언젠가는 갑작스럽게 끝나버릴 인생이란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크리스찬의 의무는 그들에게 경고의 깃발을 흔들어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인류종말의 시작」 보이스祉刊 에서

 

(1980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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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