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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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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6. 15:51 횃불/1980년

주 교사 샘터

벨사살의 최후

(다니엘 5)

1벨사살 왕은 큰 잔치를 배설했다,” 이렇게 갑작스레 출발하여, 벨사살이 누구인지, 또는 앞에서 언급한 느부갓네살 왕과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 밝히지 않은 것은, 이 이야기가 벨사살 왕의 이름이 처음 독자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을 당시에 기록된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후세에 그는 역사에서 완전히 멸절되었고 근세에 와서야 고고학자들에 의해서 발굴된 유물에서 그에 관한 언급을 볼 수 있을 뿐이다.

2성전의····기명들,” 이 기명들은 에스라 5:14에 보면,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의 우상의 전에 옮겨다 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벨사살이 그것들을 요구했을 때는, 기명들은 가까이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왜 그는 느부갓네살이 정복한 다른 많은 나라의 기명들은 그냥 두고 이스라엘의 기명들을 더럽히고 싶어했는지가 흥미있는 의문거리이다. 고레스 치하의 페르시아는 이때에 바빌로니아와 전쟁 중에 있었고 그 도시를 정복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170년 전 이사야는( 45:1,2) 페르시아가 그 일에 성공할 것을 예언했고, 벨사살이 행한 이 잔치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림을 보듯이 예언했다(21:2~5). 그리고 고레스의 힘을 입어 성전이 예루살렘에 중건될 것을 예언했다( 44:28). 아마 벨사살은 이 예언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이 사실에 반항해 보고 싶었던 것 같다. 이 사실은 22, 23절에서 그를 단호하게 책망하는 것을 보아서 알 수 있다. 이 책망의 태도는 4:19,27에서 느부갓네살에게 대했던 경외하는 태도와는 다르다.

5촛대” : 2, 3절에서 설명된 것을 보면 이것은 하나님의 성막의 성전에 있었던 바로 그 촛대였다. “촛대 맞은 편이라는 표현은 민 8:2,3에 사용된 말과 똑같다. 그렇다면 촛대의 맞은편에 있었던 것은 다른 기명과 진설병이었으니 여기서는 그것이 벽 위에 기록된 것이었다.

7세째 치리자” : 이 의미는 벨사살이 일인 통치자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는 그의 부친 나부나힛과 공동 통치하고 있었다. 그의 부친은 그 당시 그 도시에 없었던 것 같다. 이래서 셋째 치리자는 그가 다니엘에게 줄 수 있었던 최고의 직위였다.

10여왕” : 이 여왕은 아마 벨사살의 어머니이며, 느부갓네살 왕의 딸이었을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은2,11, 18절에서는 아버지라고 기록되었지만 사실은 벨사살의 할아버지였던 것이다.

22당신은 이 모든 것을 안다.” 이 말은 벨사살의 죄는 고의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할아버지를 다루신 사실에서 교훈을 받기를 거절했다.

25절 그 말씀은 바빌론 언어로 되어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살펴볼 때 지혜있는 자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없었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들이 읽은 것은 세어서’ ‘저울에 달려서’ ‘나뉘어서라는 것이었는데 마치 상품을 파는 소리처럼 들려서 그들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을 안전부절 못하게 한 것은 다니엘의 해석이었다. 이 해석은 다니엘이 보여준 것같이 삼중적인 경고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리고 벨사살의 경우에 있어서 그의 날을 계수했을 때 종말에 이르렀고, 저울에 달렸을 때 비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나라는 나뉘어져서 왕은 이 세상을 떠나 영원한 멸망에 빠지게 되었고, 이 사건이 곧 집행되려는 찰나였다.

이 외에 하나님의 손은 무엇을 쓰셨는가? 31:18을 보라.

 

 (1980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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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