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2. 9. 18. 07:59 횃불/1980년

엘리사

11장 기근과 잔치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왕하 7:9).

 

엘리사는 여러번 기적적으로 음식과 물을 공급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물과 음식을 공급하심으로 기적을 보여 주셨고, 이러한 기적을 통하여 영적인 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첫번째 기적은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 참석하셔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것이었습니다. 또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개로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이 4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마리아 성의 기근

엘리사는 그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위기 중의 하나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사마리아 성은 포위되었으며,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말고기를 먹고, 심지어 자기 아들을 잡아 먹었습니다. 이러한 기근은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대로 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사마리아 성이 이와 같은 어려움에 빠지자 엘리사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믿지 않는 자들이 장님같이 된 예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번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지만 계속해서 믿기를 거절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을 때 유대인 중 몇몇은 제사장에게 가서 일어났던 기적을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곧 예수님을 어떻게 제 거할까 하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으며, 나사로를 죽이려는 음모도 꾸몄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역을 중지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엘리사가 행한 기적들을 알고 있었고, 주님이 엘리사와 함께 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기근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람을 비난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울 왕의 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울 왕은 주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자신 그것을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여러번 시도했습니다.

지금 엘리사는 자기 자신이 사단 때문에 속죄 염소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은 상전보다 크지 못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난했습니다. 믿지 않는 친구나 친지들이 여러분을 곤경 가운데 몰아넣더라도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열왕기하 6 31절에서 이스라엘 왕이 얼마나 화가 나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왕이 가로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날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

다행히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자의 기도를 멸시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의 성스러운 만족을 봅시다.

그때에 엘리사가 그 집에 앉았고 장로들이 저와 함께 앉았는데····

 계속해서 여러번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엘리사의 평강을 보게 됩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19:165),

그의 평안은 하나님의 법을 의지한데서 온 것 같습니다. 열왕기하 7 1절은 그 사실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성령님을 의지한 하나님의 사람에 의해서 비롯된 것입니다. 엘리사 시대에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다음 절에서 우리는 참으로 비극적인 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을 조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

엘리사는 어떤 면에서 하나님은 즉시 사용할 수 있고 곧 열 수 있는 창문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네 명의 문둥병자들이 전한 기쁜 소식

이제 우리는 문둥병자의 지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로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고 말하는 네 문둥병자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유익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세 방법 중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성에서 주려 죽을 수 있었고, 문둥병자였기에 문에서 죽을 수 있었으며, 아람 사람의 손에 의해 살해당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될까요!

이상하게도 이 세가지는 영적인 죽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6:35)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생명의 떡이 없으면 영적으로 죽은 것입니다.

이 문둥병자들은 영적으로도 죄를 상징하는 문둥병자였기에 또한 죽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포위된 성의 적은 사람의 가장 큰 원수인 사단과 그에게 속한 영물들을 잘 상징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 이것은 사단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문둥병자들은 무엇인가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죽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면을 생각해 볼 때도 슬픈 일이지만, 이것이 사실이 아닙니까! 우리도 할 일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계획을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실제로 회개하고 믿지 않는다면, 우리는 멸망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2).

문둥이들은 아람 진으로 갔습니다. 아람진으로 갔을 때 그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람 사람들에게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습니다. 하늘의 불병거와 불말들이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그 결과 아람 사람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하였습니다.

당신은 신성한 드라마에 나타난 이 병거들을 보고 싶지 않습니까? 저는 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신령한 사역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주님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신령한 사역을 보게 하소서.

이제 문둥이들은 이 장막 저 장막을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문둥이들은 장막에 음식이 하나 가득한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 그 음식을 먹었습니다. 문둥이들은 그것을 먹으면서 자신들이 많은 은과 금과 의복 가운데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문둥이들은 은과 금과 의복을 감추었습니다.

문둥이들이 발견했던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우리의 구원의 축복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은은 구약에서 구속을 상징했습니다. 은은 성막의 재료와 속전으로써 사용되었습니다. 금은 왕권을 말해줍니다. 구속받은 자들에 대해서 성경은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의복은 그리스도의 의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비록 이 문둥이들이 자신들이 발견한 것을 다 감추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양심에 호소하심으로 그들의 책임있는 발언을 보게 됩니다.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저는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축복을 나누어주는 대신에 감추고 있는가를 의심해 봅니다. 세상 사람들은 굶주리고 헐벗었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선치 못하다는 고백을 해야 합니다. 성에 곧 달려갔던 문둥이들 같이 우리도 달려갑시다.

문둥이들은 좋은 소식을 왕에게 보고했습니다. 처음에 왕은 그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신복들을 보냈습니다. 문둥이들의 말은 사실로 판명되었고 백성들은 아람 사람의 진으로 가서 노략했습니다.

왕은 그 손에 의지하였던 그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그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고운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문을 지키던 장관은 물건을 사고자 하는 백성들에 의하여 성문에서 밟혀 죽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조롱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랴. “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을 내셨습니다.

 

 (1980 6월호)

 

'횃불 > 198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종과 사랑  (0) 2012.09.18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0) 2012.09.18
이스라엘의 노래(1)-시편 일편  (0) 2012.09.18
새로운 피조물  (0) 2012.09.18
예언  (0) 2012.09.17
창조의 신비  (0) 2012.09.17
알고 싶습니다-구원의 확신  (0) 2012.09.17
가치를 모르는 어머니  (0) 2012.09.17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