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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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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3. 19:45 횃불/1981년

내 증인이 되리라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커다란 관심사입니다. 그 말씀은 사도행전 1 8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 귀절에서 우리는 이 세대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입니다. 얼마나 높고 성스러운 특권입니까! 증인이란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을 얘기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경험은 그리스도는 능력의 구세주이시며, 주님이시라는 것을 우리로 알게 해주는데, 우리는 우리가 경험한 것과 성경에서 알게 된 그리스도를 모두 증거합니다.

형제 자매들이여,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우리는 주님의 인격과 사역의 모든 영광에 대하여 전할 수 있습니다. 보다 더 충실하게 주님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말씀으로 가득 채웁시다.

위의 귀절에서 우리는 증거하는 능력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증거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주 중요한 사실입니다.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그의 죄에서 구원해 낼 수 없습니다( 49:7). 요나는 고래의 뱃속에서 이 큰 진리를 깨닫고,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2:9)라고 외쳤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16:15), 디모데도 말씀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받았었습니다(딤후 4:2). 그러므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커다란 책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들이 구원받게 되길 기도할 수까지는 있지만, 그 이상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서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 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6,7)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데에 주님의 사용하심을 받는다는 것은 커다란 특권이지만, 조심스럽게 꼭 기억해야 할 일은 영혼을 구원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며, 만일 주님이 그 사람의 마음에서 역사하시지 않으셨다면 그는 절대로 빛 가운데로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대중전도 때 전도자들은 사람들에게 손을 들라고 요청하고, 상담자들은 그들에게로 다가가서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설득시키기 시작합니다. 감정적인 분위기와 대중 심리의 영향을 받아 자신들이 구원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지 않습니다. 마치 네 종류의 밭에 대한 비유가운데 나오는, 돌 위에 덮인 밭처럼( 13:5,6) 그들은 뿌리가 없으므로 빨리 말라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 중 몇몇은 세례(침례)까지 받습니다만, 곧 집회에 참석하지 않게 되고 오래지 않아서 옛 생활로 돌아가고 맙니다. 그런 후에 그들로 다시 주님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몹시도 어렵습니다. 불신 영혼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주의하지 않을 경우, 커다란 손상을 남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사하시므로, 기도하여 충실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만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금년에도 성실하게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1981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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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