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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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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10. 07:17 횃불/1986년

인간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

-윌리암 맥도날드

  관계와 교제

그리스도인들도 죄를 짓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매일 죄를 짓습니다. 그들도 알게 모르게 죄를 짓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죄를 지어도 좋습니까 ?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죄를 짓지 말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 입니다(요한일서 2:1).

 

그리스도인이 죄를 지으면 구원을 잃어버립니까?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이므로 한번 주신 후에는 결코 빼앗아가지 않으십니다(로마서 6:23).

 

하지만 죄에 대한 형벌은 치뤄야 되지 않을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그 죄에 대한 형벌을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형벌을 두번 치르도록 요구하지는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비록 죄를 지을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란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관계는 영윈한 것입니다. 한 아들이 어느 집안의 가족으로 태어나면 그는 항상 그 부모의 아들입니다 그는 차후 나쁜 행동으로 부모를 욕되게 할 수도 있지만 그럴지라도 그가 그 부모의 아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가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관계는 새로운 출생에 의해 성립되므로 아무 것도 그것을 변개시키지 못합니다(요한복음 1:12).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죄를 지을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주님과의 교제가 단절됩니다(요한일서 1:6).

 

교제란 무엇입니까?

교제란 온 가족이 똑같은 관심을 갖고 공통되는 일들을 함께 나누는 것에 기인하는 행복한 가족 정신을 말합니다. 다음의 예화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 판사가 법정에서 한 강도가 유죄임을 발견하고 12개월 감옥형을 언도했습니다. 그 날 밤 그 판사는 귀가했을 때 어린 자기 아들이 말썽을 피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판사가 자기 아들에게 12개월의 감옥형을 선고하겠습니까? 아닙니다.그 판사는 그 일을 판사로서 처리하지 않고 가족의 아버지로서 처리할 것입니다. 비록 자기 아들이 말썽을 피웠어도 그 아이는 자기 아들입니다. 단지 아들의 죄로 인해 행복한 가족관계가 깨어졌을 뿐이며, 그런 상태는 아이가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받기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 아이는 아마도 이층으로 올려 보내져서 자기 잘못을 스스로 자백할 때까지 그곳에 있게 되겠지요. 이상의 예화에서 중요한 점은 아이의 죄가 가족 관계에는 아무런 영향을 안 미쳤지만 가족간의 교제에는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죄인일 때는 하나님께서 재판관이 되시지만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면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단 구원받기만 하면 결코 잃어버린 바 되지 않는다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요한복음 10:28). “‥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24, 로마서 8:38-39, 디모데후서 1:12, 베드로전서 1:5, 유다서 24-25).

 

구원받기로 작정한 후에 변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떤 사람이 일간 자신의 삶을 주 예수 그리스도께 의탁했으면 그 사람의 영원한 구원에 대해서는 구주께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십니다(요한복음 6:39). 주님께서는 자신의 명예를 걸고 그 사람을 천국으로 데려가십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참된 그리스도인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그 사람은 구원받은 것에 관해 결코 변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말은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기가 원하는 모든 죄를 지을 수 있다는 뜻입니까?

참된 그리스도인은 죄를 짓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 속에 죄를 미워하는 새로운 본성이 있기 때문입니다(고린도후서 5:17).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고의적이고 습관적인 죄를 계속 지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이 그와 같은 삶을 산다면 그것은 그가 참으로 거듭나지 않았음을 확실히 증거하는 셈이 됩니다(요한일서 3:9,10).

 

그리스도인이 죄를 짓고서도 그 벌을 면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그의 죄에 대한 법적 형벌은 갈보리에서 단번에 치뤄진 것이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잘못을 저지르는 자기 자녀에 대해 부모의 징계를 집행하십니다(갈라디아서 6:7,8).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녀를 어떻게 징계하십니까?

하나님의 징계는 때때로 질병이나 역경일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죽음일 수도 있습니다(고린도전서 11:30).

 

믿는 자의 죄는 이 세상에서 또 어떤 결과를 초래합니까?

죄를 범한 그리스도인은 기쁨을 잃어버립니다. 그의 기도는 방해를 받게 되고, 그의 열매는 손상을 입게 되며, 그의 앞길은 어두워지게 됩니다. 그는 수치와 회한을 맛보게 되며, 기회들을 놓치게 되고, 특권들을 상실하게 됩니다. 마침내 그의 간증은 망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믿는 자의 죄는 영원에도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그렇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해를 당하게 됩니다(고린도전서 3:15, 고린도후서 5:10).

 

만일 그리스도인이 자백하지 않은 죄를 가지고 죽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전에 언급된 대로 모든 그리스도인의 죄는 주 예수님께서 담당하셨습니다. 그분이 돌아가셨을 때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죄는 미래의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온전한 형벌을 치루셨으므로 우리는 그분이 그리스도인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백하지 않은 죄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상급을 잃게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도 곁길로 나갈 수가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어떤 하나님의 자녀라도 주님을 떠나 방황할 수 있습니다.

 

곁길로 가는 일에 대해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경계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제를 유지함으로써 경계할 수 있습니다.

 

곁길로 가는 것에 대한 치료책은 무엇입니까?

곁길로 가는 것에 대한 치료책은 자백하고 그 죄를 버리는 것이며, 할 수 있는 한 우리가 범한 잘못에 대해 배상해 주어야 합니다.

 

신분과 상태

만일 믿는 자들이 여전히 죄를 짓는다면 하나님께서 대체 어떻게 그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실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비록 그들의 상태가 온전함에서 멀리 떠나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신분을 가지고 있습니다(골로새서 2:10).

 

믿는 자의 신분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믿는 자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 해서 하나님과 더불어 누리는 온전한 은총의 위치입니다(로마서 5:1~2).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자기 자신 안에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어떤 권리나 공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믿는 자가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권리는 주 예수님 자신과 그분이 이루어 놓으신 사역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누구이냐 또는 어떠한 사람이냐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해있기 때문에 우리를 받아들이셨습니다(에베소서 1:6).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해서 불의한 사람들을 의로운 사람으로 간주하십니까?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죄에 대한 형벌을 십자가에서 그분의 몸으로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에베소서 2:13).

 

성경은 그것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고린도후서 5:21은 그것을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그리스도)로 우리를 내신하여 죄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분의 아들 안에서 그분께로 나아오기 때문에 그들을 받아들이신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우리를 천국으로 들어가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직함입니다.

 

믿는 자는 하나님 앞에 있는 그 신분을 얼마나 오랫동안 누릴 수 있습니까?

믿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누리시는 만큼 누립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사랑하는 아들 안에서 열납되었기 때문입니다(에베소서 1:13-14).

 

믿는 자의 상태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믿는 자가 이 땅에 있을 동안 가지게 되는 매일 매일의 영적 상태를 의미합니다.

 

믿는 자의 상태는 죄가 없습니까?

아닙니다. 믿는 자의 상태는 때때로 정도(正道)에서 얼마든지 벗어나 있을 수가 있습니다(골로새서 3:8-9).

 

믿는 자의 상태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믿는 자의 상태는 믿는 자의 신분처럼 점점 더 변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온 생애를 통해 계속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과정입니다(골로새서 3:1).

 

믿는 자의 상태가 그의 신분과 일치하는 때가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를 천국 집으로 데려가시려는 때에 그의 상태는 그의 신분과 완전히 일치가 될 것입니다(요한일서 3:2).

 

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상태를 자신의 신분처럼 만들려고 계속적으로 원해야 합니까?

그리스도께 대한 그의 사랑이 그로 하여금 그것을 원하도록 만들 것입니다(요한복음 14:11).

 

(1986 1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