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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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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W. 깁슨

마귀에 관련된 주님의 죽음

요한복음 12:23-33에서 그분의 죽음에 관한 주님의 설명을 우리는 계속 살펴보면서 31절에서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있으니 이제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리라”고 읽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마귀의 마지막 패배를 확실하게 했습니다.

 

강한 자가 이긴다

사탄에 관하여, 주님은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재산을 노략하겠느냐? 결박한 뒤에야 그가 그의 집을 노략하리라”(마 12:29)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주님은 강한 자보다 더 강하셨고(눅 11:21-22을 보라) 마귀를 이겨내고 자신의 전리품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마귀에 대하여 사용하신 강한 힘은 육체적인 것은 아니지만 도덕적인 힘이었습니다. 그분은 공생애의 시작에서 광야에서 마귀의 “모든 유혹”에 그분이 저항했을 때 이 도덕적인 힘을 실제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눅 4:13). 강한 자 마귀는 묶일 것이고 퇴각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탄아, 너는 여기서 물러가라 … 이에 마귀가 그분을 떠나고”(마 4:10-11).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목적은 이것이니 곧 그분께서 마귀의 일들을 멸하시려는 것이라”(요일 3:8)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주님의 공생애 사역의 과정 내내, 그분께서는 자신의 소유들을 훼손하는 마귀의 일을 바로잡으며 나아가셨습니다. 그분께서 귀신을 내쫓거나 18년 동안 사탄에게 매여 있었던 여자를 그분께서 고치셨을(눅 13:16) 때 이런 일이 종종 나타났습니다. 마침내 갈보리에서 우리의 주님께서는 승리를 거두시며 최후의 일격을 가하셨습니다: “죽음을 통해 죽음의 권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하시고”(히 2:14).

 

그리스도를 멸하려는 마귀의 시도

마귀는 갈보리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을 멸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습니다: 헤롯에 의한 유아들의 학살, 성전 꼭대기에서 자신을 뛰어내리게 그분을 부추김, 나사렛에서 언덕 벼랑 위에서 그분을 밀어 던지려는 노력, 호수의 폭풍우 속에서 그분을 익사시키려고 시도함. 겟세마네에서 마지막 사탄의 맹공격이 있었습니다(눅 22:53을 보라). 왜 이러한 사탄의 공격이 끊임없었을까요? 마귀는 갈보리가 그의 돌이킬 수 없는 패배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임금에게 선고가 내려졌고, 그에게 그 심판이 다가오는 날에 집행될 것입니다.

 

마귀의 마지막 패배

마귀는 여전히 지금도 “이 세상의 신”(고후 4:4)이며, 아직 최종적으로 멸해지지 않고 있지만 그의 힘은 갈보리에서 돌이킬 수 없이 폐기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의 영광으로 나타나실 때 그 옛 뱀인 용은 바닥이 없는 구덩이에 추방되어 묶일 것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도록 천 년간 봉인될 것입니다(계 20:2-3).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후에, 그는 짧은 기간 동안 풀릴 것이며 인류를 미혹하는 대적은 마지막으로 활동하다가 영원히 불의 호수에 던져질 것입니다(계 20:7-10). 이 결말의 확실함은 우리의 주님에 의해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와의 신자의 투쟁

오늘날 믿는 자들에게 마귀는 여전히 강력한 원수입니다; 그는 형제들을 참소하는 자, 마귀(diavbolo")(계 12:10)입니다. 그리고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벧전 5:8) 대적 마귀입니다. 우리는 마귀의 간계에 맞서 싸워야 하고(엡 6:11), 우리는 그의 불화살을 막아낼 믿음의 방패가 필요합니다(엡 6:16).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위한 신실한 증거를 손상하려고 추구하는 마귀는 믿는 자들을 공격하고, 우리는 “그의 계략들에 대해 무지하지” 않아야 합니다(고후 2:11),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가 “광명의 천사”로 나타남으로 거의 포착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고후 11:14). 마귀는 패배한 적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우리는 그의 능력을 무효화하셨던 분 구주가 계십니다, 우리는 이 악한 자에게서 지키실 수 있으신(요 17:15) 아버지께 기도하셨던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다시 오셔서 형을 집행하고 최종적인 그의 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인류에 관련된 주님의 죽음

요한복음에서 우리의 주님께서는 “땅에서 들리면” 이라고 세 번이나 그분의 죽음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손과 발이 못박히고 땅에서 들리며 십자가에 돌아가실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시 22:16). 그렇게 들어올려 짐으로서 그분은 모든 인류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사형에 처해졌고(마 27:36), 공개적으로 나무에 매달리셔서 “저주에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갈 3:13), 그리고 죄인들을 대신해 돌아가셨습니다.

 

요한복음 3:14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려야 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분의 사랑의 마음에서 작정된 것과 연결됩니다(요 3:15-16을 보라). 요한복음 8:28에서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그인 줄을 알며”라는 말씀은 사람들이 그분을 향한 증오심으로 인해 그분에게 수치를 공공연히 당하도록 추구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리라”(요 12:32). 그분의 들림은 그분의 모든 주권 안에서 구주 자신께서 의도하신 것입니다, 모든 인류는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그토록 눈에 띄는 장소에서 그분의 죽음을 성취하신 부활하신 분께로 이끌릴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구원을 위해 지금 그분에게로 이끌리고, 구원받은 어떤 사람들은 특히 모임 집회의 중심에서 그분에게 이끌리고 있습니다. 그분을 거절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이 아니라 심판을 위해서 다가올 날에 그분께로 끌려갈 것입니다(계 20:12-13).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의 시선 앞에서 공공연히 땅에서 들리셨고, 예외 없이 모든 인류는 그분께로 이끌릴 것이지만 서로 다른 마음의 반응과 더불어 서로 다른 영원한 운명을 가질 것입니다. “그분께서 이것을 말씀하사 자신이 어떤 죽음으로 죽을지 표적으로 보여 주시니”(33절).

 

- 연재 끝 -

http://www.truthandtidings.com/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