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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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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6. 07:15 횃불/1990년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간증

카시딤 랍비였던

   마르쿠스 베르그만

 

마르쿠스 베르그만(Marcus Bergrnann)은 대부분의 유럽 유대인들이 해독하는 이디쉬(Yiddish)어로 성경을 번역한 사람입니다. 그가 친히 간증한대로 그의 구원은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난 그의 부친은 유대인의 가장 엄한 종파인 카시딤(Chasidim)의 일원이었으며, 마르쿠스가 한 살밖에 안되었을 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부친과 사별한지 6년 후에 그의 모친과 그는 숙부 댁으로 옮겨 함께 지내게 되었고, 거기에서 그는 엄격하게 성장했습니다. 베르그만은 50세 되던 해에 영국으로 이주하여 런던에 조그만 회당 하나를 설립하고 거기에서 얼마간 시무했습니다. 그러다가 질병에 걸려 독일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어느 날 그는 병실에 놓여 있는 히브리어 성경을 발견하고 그것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서 9장을 읽던 중 26절에 포함된 다음과 같은 예언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62이레 후에 메시아(기름부음을 받은 자)자가 끊어질 터이나 이는 자기를 위함이 아니며····”(And after three. Score and two weeks shall Messiah be cut off, but not for Himself).

그 때까지 그는 이 말씀을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랍비들이 메시아에 관한 예언들을 읽지 못하게 했으며, 이사야 53장도 회당에서 읽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베르그만은 히브리어 성경책을 던지면서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이것은 선교용 성경책이군.” 그러나 그가 무슨 일을 해도 메시아가 끊어질 터이니 이는 자기를 위함이 아니며라는 말씀이 그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메시아가 왜 끊어지기로 되어 있을까? 자기를 위함이 아니라면 왜 그분이 돌아가셔야만 했을까?’그리고 성령님께서도 다음과 같은 생각을 주셨습니다: ‘혹시 나사렛 예수가 그 메시아가 아닐까?’ 그는 갖은 방법으로 메시아가 끊어질 터이나 이는 자기를 위함이 아니며라는 말씀을 지우려 했지만 이 말씀은 아무리 애를 써도 그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이사야 53장을 읽다가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8).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이 복음의 진리가 그를 붙잡자 그는 난생 처음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약속된 그 메시아라는 사실과 (주 예수 그리스도)가 찔림은 그(베르그만)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주 예수 그리스도)가 상함은 그(베르그만)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주 예수 그리스도)가 징계를 받음으로 그(베르그만)가 평화를 누리고 그(예수 그리스도)가 채찍에 맞음으로 그(베르그만)가 나음을 입었도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53:5).

 

(1990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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