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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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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2. 16:28 횃불/1993년

자백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말씀에 대한 확신없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계속 영위하기란 실질적으로 불가능할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 안에서 성장함에 따라 우리 자신의 죄악성을 깊이 인식하게 됩니다. 우리는 죄를 즉시로 깨끗케 하기 위한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정죄와 패배에 처하게 됩니다.

요한은 그러한 대책이 자백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불신자는 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해 죄의 형벌로부터 법적인 용서를 받습니다. 그리고 신자는 자백을 통해 죄의 불결함으로부터 가정적(家庭的)인 용서를 받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자녀의 삶에서 사귐을 깨뜨리며 그 사귐은 죄가 자백되고 버려질 때까지 깨어진채 있습니다. 우리가 자백할 때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 즉 용서하겠다고 하신 그분의 약속에 대해 신실하십니다. 그분은 다름아닌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이 그에 대한 의로운 근거를 마련해 주었기에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구절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의 죄를 자백할 때 우리는, 그 고백이 분명히 사실이며, 우리는 완전히 깨끗게 되었으며, 하나님과의 사랑의 교제가 회복되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죄를 의식할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 그 죄가 무엇인지 밝히 고백하고 버릴 수 있으며, 그리고 그것이 제해졌음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그것을 확실히 알 수 있을까요? 용서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느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자신이 용서받았다는 것을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 속에서 그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느낌은 믿을 수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나는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셨다는 것은 알지만 나 자신은 나를 용서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이것은 매우 신실한 말처럼 들릴지 모르나 사실은 하나님께 불명예를 끼치는 말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하셨으면 그렇다면 그분은 내가 그러한 용서를 믿음으로 소유하고 그 안에서 즐거워하고, 그러고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깨끗해진 그릇으로 그분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1993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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