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3. 9. 17. 08:07 횃불/1994년

맡겨 버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신자로서 오래도록 살아 가면서 우리의 염려를 주님께 맡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성구를 암송하고 심지어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면서 그것을 정작 우리 자신의 삶에는 적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며, 우리의 일상사에 관심이 있으시며, 그리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염려도 다 돌보실 수 있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밤중에 침상에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면서 짜증내고 걱정하고 그리고 최악의 경우를 상상합니다. 그런 태도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됩니다. 여기에 우리 중 대부분이 겪는 것보다 더 많은 문제와 두통거리를 직면한 한 친구가 있습니다. 만일 그가 그 짐을 스스로 져야 한다면, 그는 영적인 짐 가방이 될 것입니다. 그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 봅시다. 그는 그것을 주님께 가져가서 거기에 맡기고 무릎을 펴고 일어나 잠자리로 들어가 찬송을 몇곡 부르고 그리고 곧바로 잠이 듭니다.

빌 브라이트는 일전에 르로이 에임스에게 이렇게 말헸습니다. “르로이 씨, 저는 베드로전서 5:7에서 큰 위로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제가 제 짐을 지든지 아니면 예수님이 그렇게 하시든지 제 자신의 삶에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 둘 다 그 짐을 질 수는 없으며, 저는 그것을 그분께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에임스도 그렇게 해보리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나는 내 방에 가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성경이 말씀하는 바를 따랐습니다. 여러 달 동안 나는 가슴의 통증으로 시달려왔는데 그 통증이 떠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문제는 그대로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짐은 사라졌습니다. 나는 더 이상 잠 못 이루며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지 않습니다. 이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문제를 정직하게 직면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음과 같이 묘사한 시인의 마음에 동감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내 염려를 그분께 맡겨버리되

내 믿음은 간직하라 하시네.

그러나 참 어리석게도 나는 내 믿음을 버리고

대신 내 모든 염려를 간직하고 있네.”

구주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 스스로는 조금도 염려를 지지 말라.

그것은 나의 일, 나만의 일이며

네가 하기에는 너무 벅찰 뿐이라.

네 할 일은 다만 내 안에 쉬는 것.”

 

(1994 10월호)

 

'횃불 > 199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  (0) 2013.09.26
요한계시록 강해(20)  (0) 2013.09.26
나아만 장군의 구원  (0) 2013.09.26
그리스도의 재림(3)  (0) 2013.09.17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0) 2013.09.17
그동안 죽어 있던 예수님이....  (0) 2013.09.17
나실인의 서원(4)  (0) 2013.09.17
함께 한다는 것  (0) 2013.09.17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