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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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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2. 09:21 횃불/1995년

잊혀진 명령 - 거룩하라

윌리암 맥도날드

5: 4가지의 성결

죠는 알지 못했지만 그는 성령에 의해 그가 구원받기 전에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였다. 사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성별되었다. 그가 자라면서 당시에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났다. 그는 진실한 그리스도인과 접촉하게 되었다. 어느 날 어떤 낯선 사람이 그에게 전도지를 전해주었다. 그는 또한 우연히 기독교방송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직장에서 그 동료가 그에 게 전도를 했다. TV에서도 전도하는 것을 보았다. 그 후에 그의 아내가 구원을 받았고 그의 가정은 곧 변화를 맞게 되었다 나중에 그는 그 자신의 구원과 더불어 이 모든 것이 성령의 계획인 것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결국 죠가 구원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했을 때 그는 자신이 신분적으로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인 것을 알았다. 하나님은 이제 그를 그리스도 안에서보셨다. 이는 이제 그리스도가 그의 거룩이며 그것 때문에 그가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더 이상사단이 왕으로 있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었다. 그는 이제 세상에서 성별된 그리스도의 지체였다.

죠는 자신의 삶에 변화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죄를 미워하는 마음과 거룩하고자 하는 욕망을 갖게 되었다. 그는 아직도 죄를 짓고 있었지만 옛날 같지는 않았다. 죄가 그의 삶을 지배하지 못했다. 그는 더 이상 그 자신의 전의지가 동의하는 가운데서 죄를 짓지 않았다. 그리고 죄를 지었을 때 그는 부끄러워했으며 속상해 했다. 그의 및 습관들은 하나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의심할 것 없이 이는 그가 거룩에 점점 성숙해가는 것을 의미했다.

죠는 지난 화요일에 죽었다. 그가 주님의 얼굴을 닮았을 때 그의 모습은 기적처럼 변화되었다. 죠는 영적이나 도덕적으로 주님처럼 되었다 그는 이제 영원히 죄와 불결한 것들로부터 자유하게 되었다.

 

성결에 대한 바른 의미

죠의 삶에서 예로든 4가지 요소의 성별이 신약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성별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더 다루기 전에 우리 먼저 성결의 일반적인 의미부터 생각해 보도록 하자. 성경은 거룩에 대한 또 다른 말이다. 두 단어 다 신약의 같은 원어에서 온 것으로써 의미도 같다.

거룩하다 또는 성별하다는 따로 분리해 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성결이나 거룩에 대한 가장 좋은 정의이다.

성결을 더 완벽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주 흔한 실수이다. 사실인즉, 그리스도께서 그분 자신을 거룩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으며( 17:17) 우리도 우리 마음에서 그분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벧전 3:15). 주님은 그분 자신을 더 완벽하게 할 수 없고 우리도 그분의 완벽에 무엇을 더할 수 없다. 그러나 주님은 아버지께서 부르신 일을 위하여 그분 자신을 따로 성별 하실 수 있으며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그분을 하나님과 주로 성별 할 수가 있다.

성경에서 성결과 거룩은 사람이나 물건에 사용되었다. 삼위의 하나님은 모두 거룩하시다. 이 말은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뛰어난 특성과 행위로 인하여 다른 모든 피조물들로부터 분리되어 계시다는 것을 의미한다( 11:2, 10:36, 고전 6:19) 시내산은 율법을 주신 장소로 따로 분리함으로 성결한 곳 즉 거룩한 곳이 되었다( 19:23). 구약에서 하나님은 안식일을 거룩케 하셨다( 2:3). 이는 일하는 날들로부터 쉬기 위해 따로 떼어 놓은 날이었다. 사람이나 짐승의 첫 태생은 하나님께 성별되었으며( 13:2) 그에게 속한 것으로써 따로 성별했다

언약궤와 그에 속한 모든 기구들도 성별되었는데 이는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하기 위해 따로 분리해 두었다는 것이다( 19:23). 이스라엘 백성들도 죄악을(우상숭배) 행하기 위하여 그 자신들을 성별하였다( 65:17). 물론 그들은 성경의 입장에서 볼 때 그 자신들을 더 거룩하게 하지는 못했다.

불신자들도 성별 할 수 있는 면이 있다. 예를 들면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고전 7:14)가 그렇다. 이것은 그의 구원이 보장된다는 말이 아니다. 이 말은 그가 그리스도인인 아내를 가졌기 때문에 어떤 외적인 특권을 갖는 위치에 있게 되었다는, 즉 불신 아내를 둔 자에 비해 더 특권을 가진 자로 분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믿는 배우자의 믿음과 기도의 영향은 큰 유익이 된다.

이러한 것들을 볼 때 우리는 성별이라는 말이 다양한 면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다시 우리 신약성경에서 볼 수 있는 4가지 성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4가지 성결은 다음과 같다.

구원을 위한 성별

신분적인 성별

실질적 또는 점진적인 성별

완전한 성별

 

구원을 위한 성별

모든 신자들은 그들이 구원받기 전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별되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 대한 구원의 3단계를 말하였다(살후 2:13).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심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심

그들이 진리를 믿음

베드로도 베드로전서 1~2장에서 이와 유사한 것을 말하였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들을 예정하시고 택하심

성령에 의하여 거룩케 됨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함

그리스도의 피 뿌림

이 두 경우의 성별은 회심 전에 온다

성령께서 그 사람을 그리스도께 속하게 하기 위하여 따로 성별하고 다음에 그 사람이 진리를 순종하며 그리스도의 피뿌림이 그 사람의 순종을 보증하게 된다

 

신분적인 성별

사람이 구원받으면 그때부터 그 사람은 신분적으로 성별된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그리스도 안에서 보시며 그분 자신을 위하여 세상으로부터 따로 분리된 것으로 보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전 1:2). 실질적인 의미에서 그리스가 그의 거룩이다(고전 1:30).

모든 참 신자들은 성도들 즉 하나님을 위하여 따로 성별된 자들이며 또한 동시에 육신에 속한 자일 수도 있다(세속적인)(고전 1:1,2, 3:1,3), 그는 신분적으로 성별된 자이지만 그의 행동에 있어서는 거룩하지 못할 수가 있다. 성결케된 자들에게 그 후 거룩하게 되라고 권하고 있다(벧전 1:2, 15,16)

사도행전 20:32에 있는 거룩케(성별)하심을 입은 모든 자라는 표헌은 모든 믿는 자들을 말한다. 사도행전 26:18에서 주님은 그의 사람들에 대해 나를 믿어 거룩케(성별)된 무리라고 말씀하셨다. 고린도 성도들도 씻음과 거룩함과(성별)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고전 6:11).

위에서 언급한 말씀들은 모두 다 신분적인 성별 또는 성결을 말한다.

 

실질적 또는 점진적인 성별

성결에는 실질적인 성별이 없다. 이것은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이루어야 할 성별이다. 우리는 죄와 악에서 하나님께로 분리되는 삶을 살아야 찬다. 언제든 우리가 거룩해져야 한다고 말할 때에는 실질적인 성별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보통 말하는 거룩이다. 예수님도 요한복음 17:17에서 그분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실 때 진리로 저희를 거룩하게(성결)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자가 되라고 됐다.

성별하려면 우리는 필수적으로 우리주위에 있는 불신자들과는 달라야 한다. 때로 이는 소화하기 힘든 진리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기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짐승떼와 같이 우리 주위에 흡수되기를, 무리 가운데 감기기를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다르기를 친하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부르셨을 때에 하나님은 발람이 말한 것처럼 되기를 원하였다.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그를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23:9). 여러가지 면에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성별의 진리를 가르치셨다.

그들은 밭에 곡식 씨앗을 섞어 뿌리지 말아야 했으며( 19:19), 또 양털과 아마포를 섞어 짠 옷을 입지 말아야 했다( 19:19). 그들은 또한 소와 나귀를 함께 멍에를 메어 밭을 갈지 말아야 했다( 22:10)

그러나 이스라엘은 구별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곧 다른 민족들처럼 왕을 달라고 소리 질렀다(삼상 8:5,20).

 

완전한 성별

네번째 요소는 완전한 성별이다. 성도들에게 있어 이것은 아직 미래에 있다. 주님을 만나게 되면 그는 영원히 모든 죄와 부정으로부터(요일 3:2) 분리되게 될 것이다. 그는 도덕적으로 완전히 주님처럼 될 것이다. ‘완전한 성별그것이 바로 우리가 골로새서 1 22에서 보는 것이다.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함이니.”  다른 구절에서 유다는 우리들에게 주님께서 우리들을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것이라고 말했다( 24) .

이와같이 성별에는 구원 전에 이루어진 것, 구원받을 때 이루어진 것, 지금 매일 이루어지고 있는 것 그리고 우리가 주님을 만날 때 이루어 질 것 등 모두 4가지 요소가 있다. 우리가 이 책에서 가장 고려하고 있는 것은 세번째 성별이다. 예를 들어 다음 장에서는 군인들의 전신갑주를 예로 들어 그리스도인의 인격 개발을 다루고 있다.

 

(1995 10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