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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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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28. 15:05 횃불/1996년

피할 수 없다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32:23).

 

하나님은 세상에 어떤 변경할 수 없는 원칙들을 세우셨으며, 인간의 어떤 수완도 이 원칙들의 작용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 중 하나가 죄를 범하고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잼이나 케익 같은 음식을 몰래 먹은 것이 얼굴에 묻은 자국 때문에 엄마에게 쉽게 들키는 일을 통해 이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은 삶의 모든 측면에 적용되며, 모든 신문을 통해 증거되고 있습니다.

유진 아람의 꿈이란 시는 이 사실을 잘 표현해 줍니다. 아람은 완전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생각을 품고 어떤 사람을 살해하고 그 시체를 강물에 던져버렸습니다.

- “느릿느릿 흐르는, 무섭도록 깊고 잉크처럼 검은 강물에····다음 날 아침 그는 범행 장소인 강뚝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살기어린 불안한 눈길로

    저주받은 검은 물을 찾다가

    강바닥에 있는 그 시체를 보았네.

    그 믿을 수 없는 강물이 말라버린 때문이네.”

그는 시체를 나뭇잎 더미로 덮어버렸으나 그날 밤 강풍이 그곳을 몰아쳐 시체가 또렷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처음으로 흐느껴 울었네.

    땅도 천길 물속도

    내 비밀을 받아주기를 거절하기에.”

끝으로 그는 시체를 멀리 떨어진 동굴에 묻어 버렸으나 세월이 흐른 후 유골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완전범죄를 생각하고 시도했지만 그의 죄가 그를 찾아낸 것입니다.

한편 죄가 우리를 찾아내는 또 한 방법이 있습니다. E. 스탠리 존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내면의 타락 속에, 당신 자신을 보존할 수 없는 내면의 지옥 속에 그 자신을 등록시킨 채 당신으로 캄캄한 미궁 속에 방황하며 살도록 강요합니다.”

설령 어떤 사람의 죄가 이생에서 발견되지 않은 채 잊혀질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반드시 내세에서 그를 찾아낼 것입니다. 만일 죄가 예수님의 피를 통해 씻음을 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심판 날에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그것이 행동이든, 생각이든, 동기나 의도든 간에 그를 찾아내 고소할 것이며 형벌이 선고될 것입니다. 그 형벌은 물론, 영원한 죽음입니다.

 

(1996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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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