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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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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1. 08:57 횃불/1996년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1:3)

이 장엄한 말씀을 기록하고 지금 이순간 필자는 가슴 떨리는 감격 속에 잠겨 잠시 침묵하였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인간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지구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우주는 이렇게 탄생되었다.

이 말씀 이후로 이 말씀은 수없이 반복되면서 인류의 역사는 진행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모든 만물의 생성과 인간의 활동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음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 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11:36). 

주께서 가라사대 말씀하시면 태풍이 일어나며 또한 잠잠하여지기도 하며 지진이 나기도 하며 그치기도 하는 것이다. 주님은 우주의 질서를 세우기도 하시며 파괴하기도 하실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이루지 못할 일이 있겠는가? 그분이 가라사대하시고 말씀하시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는 것이다.  구약성경 여호수아 10 1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명하시매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 섰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과학적으로 말한다면 지구의 자전이 멈추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때는 이스라엘의 싸움이 승리할 때이었다.  밤이 되므로 승리의 전쟁이 중단될 우려가 있으므로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응답하사 이 일을 이루신 것이다. 금세기 아폴로 우주선 달 정복 과정에서 이 일이 역사적인 사실로 증명되었지 아니한가?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한 나라가 일어나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한 왕이 일어나기도 하며 망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일 중에 다니엘 성경에 나오는 느브갓네살 왕에 대한 기록은 대표적인 사건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벌하기 위해서 바벨론을 일으켰다. 이스라엘은 교만하고 하나님을 불순종하며 타락된 상태에 있었다. 그들은 선지 자들의 말씀을 순종치 않고 자기 고집대로 행하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돌아올 기회를 여러번 주었음에도 그들은 돌이키지 아니하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벌하고 교훈하시기 위하여 바벨론을 강성하게 하였다. 그 중에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은 용맹이 있고 총명한 왕이었다. 그는 유다를 정복하고 그 중에 많은 포로를 잡아왔다. 그 중에는 다니엘도 있었다. 느브갓네살은 여러나라를 정복하고 강력한 군주로서 강력한 나라를 건설하였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고대 바벨로니아는 성경의 이 바벨론 제국을 지칭한다. 나라가 강성하여지자 왕은 교만 해졌다. 그는 어느날 왕궁 옥상에서 하나님 앞에 교만한 말을 토하고 있었다.

열두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궁 지붕에서 거닐쌔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내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하였더니 이 말이 오히려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왕은 즉시 정신 이상자가 되어 소처럼 풀을 뜯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고 손톱은 새발톱과 같게 되었다( 4:32,33). 이 일이 칠년간이나 계속되었으며 바벨론 역사적으로도 이 일은 고증되고 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일으키시고 그의 왕을 강력하게 하며 여러 나라를 정복하여 대제국을 건설하게 하였으나 인간은 어리석어서 그 공로와 영광을 자기에게 돌리고 있지 아니한가? 이 얼마나 어리석은 소경의 모습인가? 모든 총명과 권세를 7년 후에 되찾은 느브갓네살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는 줄을 깨닫게 되었다( 4:32).

얼마나 겸손하여졌는가? ,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나님이 가라사대이 한마디에 바다가 갈라지며 산이 무너지고 해가 빛을 잃는다. 이와같은 일은 신약에서도 연속되어지고 있다. 죽은 자가 살아나고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가 눈을 뜨며 앉은뱅이가 일어났다. 문둥병 환자의 환처가 즉시 고쳐졌다.

그리고 21세기를 달리는 현대에도 계속 되어지고 있다. 현세에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우주의 신비가, 인류의 역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되어지고 있는 사실이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이 나라의 운명이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노니 그대의 땀은 인생이 하나님이 가라사대로 진행되어져야 한다고 권하고 싶은 것이다. 그대의 가정에, 그대의 사업에, 그대의 삶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분명 놀라운 것이다.

필자를 통해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사람들 중 하나님 없이 비참하게 살다가 회개하고 돌아와서 하나님으로 시작된 삶으로 변화된 아름다운 삶은 얼마든지 있다. 부모에게도 버림받아야 했던 탕아 가 회개하고 돌아와 지금은 신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어 살고 있는 것이다.

어떤이는 아내를 구타하고 가정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술독에 빠져 인생을 포기한듯한 삶 속에서 새사람이 된 경우도 수다하다. 이는 모두 그의 인생이 하나님 없이 살다가 하나님이 가라사대로 전환되면서 나타난 사실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아름다운 분이시다. 영어의 하나님은 God으로 표기되는데 이는 Good에서 유래하였다 한다.  하나님은 좋은 분이시다. 그대의 인생에 하나님이 개입되면 좋은 인생이 될 것이다.

이 아름다운 지구가 창세기 1 3절의 하나님이 가라사대로 시작되었듯이 그대의 인생도 동일한 말씀으로 진행되어 금세와 내세의 약속을 받기 바란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1:19,20).

거절하여 배반하면 하나님이 화가 나셔서 징벌한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을 버린다는 뜻은 사단을 택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사단에게 잡혀 비참하게 된다는 뜻이다.

, 독자여!   여러분의 남은 삶이 하나님으로 진행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노니 이 아름다운 진실을 버리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니라”( 9:10).

 

(1996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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