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의 진주(이사야 53장)-(7)

고든 윌리암스

다양한 표현과 견해

우리가 이 구절들을 읽을 때 목소리들이 변화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성경의 이 말씀들을 모두 기록하도록 영감을 받았지만 많은 구절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말한 것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사야 52:13-15에서는 자신의 아들을 “나의 종”으로 말하는 아버지의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1절에 이사야 예언자는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고 묻습니다.

 

2-3절에 “우리”는 메시아를 거부한 믿지 않는 민족만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눈이 먼 이스라엘이 여기서 말하고 있습니다.

 

4-6절에 보면 불신의 목소리가 아니지만 남은 자들 곧 그분의 죽음의 진리를 깨닫는 자들입니다.

 

7-9절에 우리는 심판과 죽음 안에서 주 예수님에 대한 증거를 봅니다. 여기 말씀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10-12절에 음성은 다시 바뀔 것입니다 “그러므로 … 내가 나누리니”처럼 그분이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선언을 우리가 읽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에는 주 예수님의 음성에 대한 기록이 없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이 보는 십자가입니다. 주 예수님의 관점에서 갈보리를 보려면 시편 22편을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이 구절이 그분이 완전한 종으로 세상에 오시는 아들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시작된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립니다. 그 구절은 “노략한 것을 나누”는 왕으로서 그분의 아들의 다시 오심을 아버지의 말씀하시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분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오십니다. 구절은 우리의 주 예수님의 초림으로 시작하여 우리 주 예수님의 영광의 재림으로 끝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심으로 시작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심으로 끝납니다. 창조에서 처음 말씀하셨던 그분은 끝맺음도 마지막으로 말씀하실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시작되고 하나님으로 끝날 것입니다. 처음에 아버지는 아들을 종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에 아버지는 아들을 주권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과 마찬가지로 이 구절도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에 대해 말합니다.

 

예언자가 말함

1절은 우리에게 예언자의 질문을 줍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0:16절에서 이 구절이 이스라엘의 불신을 나타내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구원의 두 가지 진리를 봅니다. 전한 것을 믿는 사람의 책임과 그리스도를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전한 것”은 이사야와 다른 예언자들이 선포했던 메시지입니다. 이사야 51:9에서 사용된 “주의 팔”은 과거 시대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나게 합니다. 즉 애굽에서의 큰 구원을 기억나게 합니다. 이 구절에서 고난 받는 종에게 볼 수 있는 것은 주님의 구원을 말합니다. 1절의 “주의 팔”은 2절의 “그분”입니다.

 

불신하는 민족이 말함

2절은 하늘이 내려다보는 종을 보여줍니다. “연한 초목”과 “마른 땅에 뿌리”는 주 예수님께서 세상에 걸으셨을 때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에 대한 슬픈 그림입니다. 나머지 2절과 3절에서, 우리는 세상에서 보는 그분을 봅니다: “모양도 없고 우아함도 없으며 ... 아름다움이 없도다.” 이것은 그분의 육체적인 외모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그들이 메시아에게서 기대했던 것을 그분 안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목수의 아들 나사렛 예수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갈릴리와 유대의 길을 걸으며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푸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식사하셨던 분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예언자로 환호를 했을 수 있지만 그들의 약속된 왕은 아닌 분으로 확실히 보았습니다. 왕은 군대를 모으고, 왕좌를 차지하고, 점령중인 로마 군대를 몰아내며, 약속된 왕국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보기를 기대했던 것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그분을 거절했고, 그분을 귀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2-3절은 이스라엘의 태도와 불신앙을 반영합니다.

 

남은 자가 말함

인칭 대명사 “우리의” 다섯 번 등장은 4-6절에서 목소리가 바뀝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과거의 비극적인 과오를 깨닫고 갈보리의 구원자의 진리를 깨닫게 될 날이 오고 있습니다. 믿음의 남은 자들이 “마음이 주께로 돌아서면 그 베일이 벗겨지리라”(고후 3:16)는 그 때가 우리를 이끕니다. 이 구절들은 성령님에 의해 많은 죄인들을 구원자에게 데려오기 위하여 사용되었지만 십자가 이후로 유대인과 이방인의 복을 위해 그것들을 사용하신 동일한 성령께서 장차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과 함께 그것들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성령님이 말씀하심

7-9절에서는 우리는 지금 십자가에서가 아니라 재판석에 서 있는 것과 그 다음 그분의 몸이 부자의 무덤에 누인 주 예수님을 봅니다. 여기에 성령님의 증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순종을 봅니다: “어린 양으로”, 그분의 잠잠함: “자기의 입을 열지 아니하도다”, “그분의 죄 없으심: “폭력을 행사하지 아니하였고... 속임수가 없었기 때문이라”,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모두 완전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령님은 그분의 고난에 대해 가리키십니다. “내 백성의 범죄로 인하여 매를 맞았도다.” 이 네 가지 특징은 하나님의 참된 어린양을 표시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심

10-12절은 구주의 사역에 대한 결론적 진술을 제공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봅니다. 우리가 읽는 이 장의 12절에서는 “그러므로 내가 그로 하여금 위대한 자들과 몫을 나누게 하리니”라는 말씀을 읽습니다. 다니엘 7장은 옛적부터 계신 이가 사람의 아들에게 영원한 왕국을 주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아버지께서 자신의 아들에게 그분의 대적들에 대한 승리를 주시는 것을 봅니다. 그분은 “주는 주의 원수들의 한가운데서 다스리실”(시 110:2) 왕국이 세워질 것입니다. 그분은 “강한 자들과 노략한 것을 나누리라”, 그분의 백성들은 그날에 그분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 연재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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