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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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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24. 10:20 횃불/1997년

다섯 가지의 엄숙한 사실(2)

0. J. 스미스

다섯째, 지금이 어떤 이의 마지막 기회이다

물론 나도 언제인가는 크리스찬이 되려고 해, 그렇지만 지금은 좀 인생을 즐기고, 향락도 가져봐야지.” 이것은 어떤 젊은이가 그의 친구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하긴 그래. 인생도 즐기고, 세상 맛도 보게. 그 후에 신자가 될 수 있겠지. 그렇지만 도대체 언제가 그 때일까?”

! 죽기 5분전 쯤이면 시간이 충분 할거야.”

그런데 언제 죽을지 그 때를 모르지 않나?” “그래, 내 생명이 5분도 못남았는지도 모르지! “

그렇다면 네가 신자가 되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야.”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27:1).

당신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오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지금이 그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이 사실인 것과 같이 당신에게도 마지막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내일이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의 말씀에 명백히 밝히기를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는 지금입니다.

어째서 지금이 어떤 이의 마지막 기회라고 하십니까:”라고 반문하는 분이 계실 것 같습니다.

첫째로 생명은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저 부자를 기억하십니까? 그가 다시는 먼동이 트는 아침을 보지 못할 것과 그날 밤이 마지막 밤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물론 그는 몰랐습니다. 그는 그날 저녁에도 앞으로 할 여러가지 일을 계획하면서 잠자리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죽음의 밤에 그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어리석은 자야! 오늘 저녁에 내가 네 영혼을 부르리라.” 제가 이 사람을 어리석은 사랑이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리석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경우에 사람이 어리석게 됩니까? 그가 이 세상의 생활만 위하여 준비를 하고 다음 세상을 위하여서는 하등의 준비를 하지 않을 때, 그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그 부자가 저지른 실수였습니다. 그는 현재를 위해서는 준비했지만 장래를 위해서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고로 하나님께서 그를 어리석은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그의 마지막 기회를 놓쳤던 것입니다.

생명의 불안정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이여! 당신도 이럭저럭 지연시키다가 끝 날이 올 때 후회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겠습니까? 죽음은 우리를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죽음은 갑자기 찾아옵니다. 오늘은 이곳에 있으나 내일은 영원에 있게 됩니다. 오늘은 건강한 몸으로 걸어 다니지만 내일에는 말없는 찬 시체로 변하는 것입니다. 사방에 사고투성이입니다. 어디에 가든지 위험이 있습니다.

조금 후에 당신이 타고 갈 그 차가 당신을 창조주 앞으로 인도할지도 모릅니다. 혹은 당신의 마음 속에 내일의 계획이 스치고 지나가는 이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향하여 이 어리석은 자여, 오늘 저녁에 내가 네 영혼을 부르리라라고 하시는지, 혹은 이 해에 네가 죽으리라”(예레미야 28:16)라고 하시는 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참으로 인생은 불안정 한 것입니다.

어느날 저녁 피플스 교회의 집회는 평상시와 같이 기도로 끝났습니다. 강단 정면의 이층 좌석에 한 젊은 여인이 앉아 있었는데, 그는 결심의 시간에 믿음으로 호응하지 않았습니다. 집회를 끝내고 나는 차를 타고 볼로어 가()에서 베이 쪽으로 가던 도중에 두 세대의 전차가 멈추어졌고, 그 주위에 서너명의 순경과 많은 군중이 둘러싸인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차를 세우고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들어가서 보니 전차의 바퀴에 깔려서 몸이 잘라진 한 젊은 여인의 시체를 보았는데 바로 몇 분 전에 나의 설교를 듣던 그 젊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날 저녁의 나의 설교가 그가 들은 마지막 설교라는 것을 그 여인이 알았겠습니까? 물론 몰랐던 것입니다. 그는 다음 주일 저녁에도 그 어느 때와 같이 또 다시 와서 설교를 들으리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는 충분한 시간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겐 그날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기회란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둘째로 예수께서 다시 오시기 때문에바로 지금이 어떤 이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분이 언제 오시는가는 모릅니다만은 그분이 다시 돌아오시는 것만은 확실하며, 그분이 다시 오실 때에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분이 이 지구상에 계실 때 이렇게 여러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도 역시 준비하고 있으라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그러한 때에 인자가 오리라.”

당신은 준비되었습니까? 당신은 예수께서 오늘밤에 돌아오시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은 그분을 즐거이 맞을 수 있습니까? 아니면 부끄럽습니가? 당신은 바다와 산과 바위를 불러서 당신을 가리워 달라고 해야 하겠습니까? 그분이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이 당신의 마음에 공포를 줍니까? 아니면 희망과 위안을 줍니까? 당신은 그분의 재림을 기대하십니까? 아니면 당신이 지금의 상태로는 그분을 대할 수가 없습니까?

만일 당신이 구원받지 못했으면, 당신은 그분을 보는 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구원받았으면 그분을 다시 만날 때 당신은 즐거워할 것입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살아있는 우리는 그분과 같이 변화되어 공중으로 들리운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들리울 것이나 다른 사람은 남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이 순간에 오신다고 하면 이곳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몇이나 그분과 함께 올라 가겠습니까? 여러분은 그분의 재림의 때에 관해서는 모릅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될 것은 그분의 재림은 돌발적이고 눈깜짝하는 사이에, 준비할 사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저는 지금이 당신의 마지만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셋째로 성령이 역사를 중지할지도 모르는 까닭에 지금이 어떤 이의 마지막 기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떠나셨도다.” 이것은 사울의 가장 슬픈 고백이었습니다. 당신의 아내나 아이가 당신을 떠난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임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당신을 떠나시면 절망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분을 버리지 않으면 당신을 떠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 하나님까지도 도저히 용서하실 수 없는 죄가 한가지 있습니다. 그 죄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최종적으로 거부하는 일입니다.  지난주일 저녁에 당신은 아니요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아니오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언제인가 한번은 최후로 아니오라고 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밤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모릅니다. 당신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그러나 혹시 오늘밤이 당신의 마지막 기회인데도 당신이 아니오라고 최후의 거절을 한다고 하면 당신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지나가는 것인데 당신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다음 주일에도 다시 이곳에 오셔서 예전처럼 앉아 있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변함이 없는듯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당신을 떠난 것입니다. 그분은 다시는 당신의 마음에 호소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영원히 버린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오랜 동안 성령님은 당신 안에서 역사하여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부르시고 호소하고 권고하셨지만 당신은 오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한번도 아닌 여러번 설교와 찬양을 통하여 그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매번 당신의 대답은 아니오였습니다.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아니하리니”(창세기 6:3). 이것은 하나님 자신이 하신 엄숙한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너무 늦기 전에 이 경고를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당신 자신의 손으로 영혼의 멸망을 초래하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성령의 목소리를 지금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주로 맞이하시겠습니까?

구원받지 못한 친구여! 나는 당신이 지금 더 지연시키지 말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역사를 중지하고 당신의 마지막 기회가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D.L. 무디는 젊은이들이 모인 집회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중의 대부분은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의 한 청년은 예수님을 믿기를 거절했습니다. 하루는 그에게 예수님 믿기를 결심할 것을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이 젊은이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무디 선생님, 제 말을 좀 들어주십시오. 저는 이제 서부로 갑니다 그곳에 가서 어느 정도의 돈을 벌어가지고 돌아오면 그때는 반드시 예수님을 믿겠습니다.  이것은 저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그는 떠났습니다. 무디의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몇 주일이 지난 뒤 이 청년은 중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무디는 그때에도 자기의 책임을 느끼고 그를 방문해서 예수님을 믿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무디 선생님, 저는 죽지 않을 겁니다. 이제 곧 나을터인데 전에 말씀드린 대로 회복되면 서부로 가겠습니다. 그곳에서 돈을 좀 벌어가지고 돌아오면, 그 때에는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할 것을 약속합니다.” 무디는 다시 무거운 마음으로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드디어 하루는 이 청년이 몸이 회복되어서 무디를 찾아와 이별의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손을 내밀면서 무디 선생님, 이별의 인사를 드리려 왔습니다. 저는 지금 서부로 떠나는 길입니다.” 무디는 손을 청년의 어깨에 올려놓고 다시 예수 믿기를 결심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젊은이는 얼굴이 붉어지면서 어깨를 흔들며 무디의 손을 뿌리치며 대답했습니다.

무디 선생님, 나의 영혼의 구원에 대해서는 다시는 말씀하시지 마십시오. 저는 돌아와서 결심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그전에는 안됩니다. 그러면 안녕히 계십시오.”

이렇게 내뱉듯이 인사를 하고 그는 방을 나가버렸습니다. 마음에 그 무엇인가 불길한 예감을 느낀 무디는 그대로 실망 속에 주저앉았습니다.

그날 밤 무디가 잠이 깊이 들었을 때, 누구인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그곳에는 어떤 젊은 여인이 초조하게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무디 선생님!” 그의 목소리는 초조와 실망에 가득찬 것이었습니다.” 제 남편이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는데, 심상치 않습니다. 곧 와주세요.” 무디는 즉각적으로 그 여자가 자기가 그날 오후에 이야기한 청년의 아내인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제가 가도 하등의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남편은 오늘 오후 최후의 거절을 하고 떠났습니다. 그는 마지막 선을 건너섰습니다. 제가 가야 하등의 유익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자의 간청에 못이겨 그는 따라 나섰습니다.

그의 집에 와서 보니 그 청년은 침대에 누워서 눈을 멍하니 뜨고 있었으나, 그 주위에 모인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의식한 것을 알았습니다. 무디가 그 청년의 옆에 섰을 때 그가 가냘픈 목소리로 같은 말을 되풀이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는 늦었어 ! 이제는 늦었어 ! “

젊은이 옆에 무릎을 꿇고 그의 손을 쥐고서 무디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은 그 무엇에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저 천정을 쳐다보고 중얼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늦었다! 이제는 늦었다!”

무디는 있는 힘을 다하여 그의 정신을 돌이키려고 하였으나 그는 그저 한가지 말만 되풀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늦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아마도 아직도 이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짓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에 게는 너무 늦은 것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계속하여 거절하는 것은 위험하며 무섭다는 것을 경고해 드립니다. 인생은 불안정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성령이 역사를 중지하실지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란 없을 것입니다. 그런고로 오늘이 당신의 최후의 기회란 것입니다. 당신은 속을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멸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을 위하여 영생이 준비되어 있으며 그것은 오로지 당신의 것입니다. 들어보십시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6:37).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한복음 5:40). 오시지 않겠습니까? 더 지연시키면 위험이 온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곧 이제 멀지 않아 때는 늦을 것이며, 은혜의 날은 끝날 것이며, 죽음이 아직도 준비되지 못한 당신을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친구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저는 당신을 권합니다. 저의 호소를 들으십시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아모스 4:12). 은혜의 문은 아직도 열려 있습니다. 환영과 용서가 아직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원하면 올 수 있는까닭입니다.  당신의 죄에서 떠나십시오! 성령의 역사에 복종하십시오! 그것을 바로 지금 해야 됩니다.

 

(1997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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