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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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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1. 21:37 횃불/1997년

약속과 신뢰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1: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그들의 소유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그들의 소유로 삼아야 했습니다. 그것을 차지해야만 했습니다. 소유의 법칙은,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크고 보배로운 약속들을 주셨습니다. 성경은 그러한 약속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그것들을 소유해야만 합니다. 그때 비로소 그것들은 진정으로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원에 관한 약속들을 생각해 봅시다. 주님께서는 그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영접하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신다고 거듭해서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그 약속은 우리가 죄인의 구주를 믿음으로 그것을 우리 것으로 주장할 때까지는 결코 우리에게 유효하지 않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봅시다! 어떤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믿으면서도 구원의 확신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것을 교만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의심과 어두움 가운데 계속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자들은 영생을 소유한다고 약속하시지만(요일 5:13), 이 영생이 누려지려면 믿음으로 소유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신뢰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그분의 말씀대로 받아들일 때 기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불가능해 보이는 약속들을 이미 성취된 것으로 간주할 때 높임을 받으십니다.

어느 날 나폴레옹이 군대를 점검하고 있는데 그를 태운 말이 사납게 뛰어 그가 말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 때 한 사병이 급히 달려와서 고삐를 잡아당겨 말을 잠잠케 했습니다그를 도와준 병사가 계급이 아주 낮은 것을 보고 나폴레옹이 말했습니다. “연대장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자 그 사병이 그의 말을 받아 대답했습니다. “폐하, 제가 어느 연대의 연대장이죠?”

후에 그가 연대장이 되어 동료들에게 과거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더니 모두들 웃어넘기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황제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고 이에 그는 그러한 영전(榮轉)을 즉석에서 자기 것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신자의 경우도 이와 유사합니다. 신자는 연대장이 될 수도 있고 사병에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의 것인 부()를 누릴 수도 있고 빈곤 가운데 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만큼만 하나님의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손에 보물 창고의 열쇠를 주시고는 우리로 원하는 모든 것을 취하도록 명하십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은행의 금고 안에 들어가 마음껏 취하라는 허락을 받고 1센트만 가지고 나온다면, 그가 가난한 것은 누구 책임일까요? 그리스도인들이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부요의 극히 일부분만 가지고 있는 것은 누구 책임일까요?”(멕클라렌).

 

(1997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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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