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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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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8. 11:05 횃불/1999년

그리스도인의 실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5:19).

 

우리는 처음 구원받았을 때 그것이 너무 단순하고 놀라워 우리가 전도만 하면 모든 친지들이 구주를 믿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분개하고 의심하고 적대감을 품는 경우를 종종 직면합니다. 그들은 마치 우리가 그들을 배신한 양 우리들을 대합니다.

우리 자신이 그러한 상황에 처한 것을 발견하고 우리는 종종 그들이 그리스도께로 나오는 것을 사실상 방해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그들과 맞서 싸움으로써 그들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합니다. 또는 그들이 그리스도인의 표준에 부응하는데 필요한 신적인 능력이 없다는 것을 잊은 채 그들의 비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활방식으로 인해 그들을 비난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들보다 우월하게 여기고 있다는 인상을 그들에게 심어주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우월주의자라는 비난을 들을 만한 빌미를 주지 않도록 삼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종종 범하는 또 하나의 실수는 복음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입니다. 그들에 대한 사랑과 그들의 영혼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우리는 그들의 반응과 무관하게 일방적인 전도로 그들을 성가시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마치 우리의 기독교 신앙이 그들에 대한 일체의 복종의 의무에서 우리를 해방시키기라도 한 것처럼 우리의 부모에게 기꺼이 순종하려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교회일에나 다른 그리스도인들과의 교제에 대부분 시간을 보낸 채 집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적으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부모들의 거부감을 증가시킵니다.

 

예수님은 귀신들린 자를 고쳐 주신 다음 집으로 돌아가서 친속에게 주님께서 그를 위해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가를 전하라고 그에게 분부하셨습니다. 이것 ― 우리가 구원받은 사실을 단순하고 겸손하고 부드럽게 전하는 것 ― 이 우리가 해야 할 첫번째 일입니다.

 

이어서 변화된 삶의 증거가 뒤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그들로 우리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5:16).

이것은 우리의 부모에게 새로운 영예와 복종과 사랑과 존경을 표하며, 성경과 상충되지 않는 한 그들의 충고에 따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키는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 방을 치우고 설거지를 돕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이전보다 더 집안 일을 돕는데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식구들의 꾸중을 아무 대꾸도 없이 묵묵히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들은 전에는 보지 못했던 우리의 부서진 마음을 보고 저으기 놀랄 것입니다. 감사의 편지나 생일카드, 전화, 선물 등 작은 친절을 보이는 것도 가족들의 반대를 무너뜨리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모와의 사이를 단절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부모와의 관계를 더욱 굳게 하려는 노력 속에서 그들과 더불어 시간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그들은 우리가 다니는 교회에 와 보라는 초청을 받아들이고, 마침내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을 맡기게 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 

 

(1999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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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