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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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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13. 21:40 횃불/1999년

영원한 구원(4)

H. P. 바커

거듭남을 통한 하나님의 자녀

 

진정으로 믿는 자는 누구든지 거듭난 자(다시 태어난 자들)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인 것입니다. 그는 영적으로 하나님 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났습니다 만약 당신이 진실로 거듭난 자라면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우리가 자녀들이 불순종할 때 징계하거나 벌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 안에서 당신을 징계하십니다. 하지만 당신은 언제나 하나님의 가족으로 머무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결코 쫓아내지 아니하십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진정으로 믿는 자는 이미 거듭난 자들입니다. 씩은 씨는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썩을 씨가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거듭난 것입니다. 썩이지 아니한다는 것은 죽는 일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썩이지 아니할 씨로 거듭난 자이기 때문에 구원이 상실되는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3)

 

거듭남에 대하여 뉴 스코필드(New Scofield) 성경주석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습니다.

거듭남이란 : (1) 거듭남의 필요성은 자연인(自然人) 그대로를 가지고서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다는 데서 발생한다. 자연인 그대로를 가지고서는 아무리 천부의 재능이 있고 도덕적이며 세련되어 있다 할지라도 영적인 진리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어둡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힘도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연인은 하나님째 순종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도 없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51:5, 17:9, 7:21-23, 고전 2:14, 8:7, 2:3: 6:33). (2) 거듭남은 옛 성품을 개혁한 것이 아니라( 6:6), 성령의 창조적 행동으로 된 것이다( 3:5, 1:12,13, 고후 5:17, 2:10, 4:24). (3) 거듭남의 조건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3:14,15, 1:12,13, 3:24). (4) 이 거듭남을 통하여 신자는 하나님가족의 일원이 되며( 3:26, 벧전 1:23)하나님의 성품, 즉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누어 가지게 된다( 2: 20: 2:10, 4:24, 1:27: 벧후 1:4, 요일 5:10-12). (5) 에스겔 36:25,26의 말씀에 입각하여 니고데모는 거듭남에 대하여 알고 있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에스겔 36:25,26의 말씀에 나타난 맑은 물새 영새마음을 요한복음 3:5,7에 나타난 성령거듭남을 관계시켜 살펴보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것은 望이니”( 3 6)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육으로 난 생명이 변화하였다거나 새로 지음을 받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육적인 생명의 본성은 변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조건 때문에 거듭남은 하나님의 절대적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체와 더불어 하실 수 있는 일은 그 육체를 변화시키거나 새로 짓는 일이 아니라 오직 그 육체를 심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심판의 결과로 육체를 정죄하시고 십자가에 처형하셨던 것입니다”( 8:3: 2:19, 5:6).

 

그러므로 거듭남은 성령으로 나는 것입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나는 것입니다( 1:13). 즉 거듭남은 썩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영원하신 본성을 지닌 새로운 하늘의 생명이 우리들 속에 들어와 내주하시는 것입니다.”

 

물은 그 물의 수준을 넘어서 위로 올라가는 법이 없습니다. 피조물은 피조되던 때의 본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만약 저들의 환경이 달라지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는 말하기를 저가 만약 가난하였더라면 신앙에 대한 생각을 할 시간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가난한 사람들은 말하기를, 경제적인 여유가 조금만 있다면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할 겨를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우리의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내부에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종교는 오로지 육체의 수양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인간은 어디까지나 인간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가령 개가 되기를 심히 소원한다 할지라도 자신의 자유의지로 자신을 개로 만들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때문에 거듭난 자는 자신의 자유의지를 동원하여 자기 자신을 다른 어떤 존재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진실로 거듭난 자는 사실상 다른 어떤 존재가 되기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12,13)

그리스도가 구세주이심을 아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저들은 거듭남을 통하여 하나님 가족의 일원이 된 것입니다. 거듭남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난 것이니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서 성취하신 것을 취소시킬 수 있겠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3:5)

거듭나는 일은 그 성격상 인간편의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아이의 출생에 있어서 그 아기는 그 아기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 관계없이 잉태되고 출생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는 자녀들 편의 어떤 의지와는 관계없이 거듭남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물론 거듭남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가 그 거듭남에 배치되어서는 안되고 하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기를 원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인간편의 행위 그 자체가 거듭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육체가 육체적인 죽음에서 부활하는 일에 있어서도 육체 그 자체는 부활의 역사(役事)를 이루는데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거듭남에 있어서도 인간의 의지는 전적으로 수동적입니다. 이 말은 인간의 의지를 무시하거나 믿는 일에 대한인간의 책임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믿는 자의 마음 속에 일어나는 새로운 출생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거듭남의 교리에 있어서 여러 가지 혼란이 발생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영혼이 진정으로 한 번 거듭나면 영원히 구원을 받는 것이라는 절대적인 결론을 피해 보려는 시도에 있습니다. 한번 수여된 영생은 폐기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 번 거듭난 사람을 영광의 세계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목적을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어느 곳에서도 거듭남의 체험을 두 차례 하였다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죄로 말미암아 정상적인 영적 체험을 어느 정도 상실하므로 돌이키는 일과 통회가 절실히 요청되는 일은 있을지 몰라도 거듭남의 사실만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8:16,1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4: 7)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3:26)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후사(後司)”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속권을 박탈하시겠습니까? 만약 우리에게 어떤 공로가 있어서 우리가 하나님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속권을 박탈하실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 그리스도께서 모든 상속권을 가져다 주시지 아니하셨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가족의 일원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형제 자매들과 진실로 함께 계시는 한, 상속권을 박탈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만약 우리의 상속권이 박탈당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나 그리스도 중에서 어느 분이 실수하신 결과가 되는것입니다. 만약 상속권이 박탈당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진실로 우리에게 불행이며 상실이요 곧 그것은 정죄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공로와 관계없이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후사가 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아들,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나는 하나님에게는 실수가 없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12:6-8)

선한 아버지가 자녀를 징계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징계(훈육하고 바로잡으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징계를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범했다고 해서 우리를 그분의 가족에서 쫓아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이 땅 위에서 그 즉시 책벌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뜻에 다시 돌아오도록 하십니다(고전 11:29-32).

 

다 같이 잠깐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의 말씀은 진실이든지 그렇지 않으면 거짓이든지 둘 중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만약 예수님의 말씀이 진실이라면 거듭나지 아니한 자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들은 아무리 총명하고 많은 교육을 받았을지라도, 또는 도덕적이고 자비롭고 경건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결단코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들은 영원히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영생으로 가는 길과 멸망으로 가는 두 길 밖에 다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끔찍한 사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빈부귀천이나 지식의 유무나 경건과 불경건을 헤아리지 말고 우리는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각자 스스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과연 거듭난 사람인가? 나에게는 새 생명이 있는가? ,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진리와 통하는 생명, 곧 육체에서 난 것이 아니라 물(말씀- 5:26)과 영으로 난 생명이 있는가? 나는 과연 아담에게서 한 번 태어난 자인가, 아니면 다시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자인가? 과연 나는 두 번 태어난 자인가?”

만약 당신이 이와 같은 새로운 출생을 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차라리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편이 나은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든지 이 거듭남의 필요를 깨닫고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나타나있습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3)

또 같은 장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타나 있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14). <다음 호에 계속>

 

(1999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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