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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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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11. 18:38 횃불/ 2000년

하나님의 솜씨

H. A 아이언사이드

(에베소서 2:8-10)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 하나님은 질투심이 많으시기 때문에 그분의 복되신 아드님의 인격과 사역이 조금이라도 경시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로 삼으시기 위해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 아드님을 매우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사역을 그 누구도 무시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우리 가운데 누군가가 그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었다면 그것은 오직 그 아드님에 의해 완성된 사역에 의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에 의한 것입니다. 은혜는 인간의 공로를 철저히 배제합니다. 인간 편에서 공로의 문제를 제기한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닙니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4:4),

당신이 일을 한다면 그것은 당신을 고용한 사람에게 빛을 지운 셈이 됩니다. 그리고 그는 당신의 노동에 해당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비로소 빛을 갚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수고와 우리의 노력에 의해 하나님의 구원을 얻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빛진 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한 일에 대한 보상으로 그분이 우리를 천국 집으로 인도해 들일 때에야 비로소 그분은 그 빛을 갚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수고나 우리의 노력이나 우리가 행할 수 있는 어떤 행위가 우리의 죄를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은혜에 대해, 그리고 거저 주어지는 호의에 대해 관계없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거서 주어지는 호의일 뿐 아니라 공로를 대신하는 호의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구원을 얻었나니····

사도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구원받고 있나니라고 말하지 않음에 유의하십시오. 사도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에게 이미 확실하게 되어 있는 그 무엇인가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가 현재 상태를 유지한다면, 그 은혜로 구원을 얻을 것이다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구원을 얻었나니입니다. 왜냐하면 구속 사역은 이미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종결되고 완성된 것으로 보십니다. 내가 하늘나라를 향하여 가던 중 어떻게 하다가 하나님의 구원을 잃게 될가능성이 있다면, 나는 이미 구원 받았다고 말할 수 없으며, 단지 나는 구원되어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사역은 끝났을 뿐만 아니라, 구원 그 자체를 완성된 사실로 보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구절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이미 구원을 얻었나니라고 번역될 수도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시는 선물을 잡으려고 내미는 손입니다. 복음을 믿음으로 나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을 자신들의 구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내가 아주 굳게 믿을 수만 있다면. 내가 바르게 믿을 수만 있다면 구원을 얻을텐데.”

구원은 당신이 어떻게 믿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누구를 믿느냐의 문제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 1:12).

당신의 신앙을 구주로 만들지 마십시오. 구주는 그리스도이며, 신앙은 그분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들이 마음속으로, 그리스도께로 가는 일과, 또 그 메시지를 믿는 일에는 어느 정도의 자격을 갖춰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사도는 곧바로 말씀을 덧붙입니다.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 메시지를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신학자들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라는 구절이 구원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믿음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제기해 왔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이 전체 주제에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은혜와 구원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믿음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이고 또 하나님이 그 선물을 내게 주시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나는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0:17),

하나님은 복음의 메시지를 귀 기울여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성령께서 그 메시지를 마음에 확신시키고 나면 인간은 성령을 전혀 거부할 수 없게 됩니다. 그는 성령의 사역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고, 그리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신앙으로 이끌려지게 됩니다. 믿음은 선물이며, 그것이 없다면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말씀을 거절한다면 절대로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리하면 들음으로 인하여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 사역자 중의 한 사람이었던 죤 넬슨(Joue Nelson), 구원받기 전에는 불신앙적이고 하나님께 대하여 불경스러운 말이나 지껄이던 보잘것없는 대장장이였습니다. 그는 설교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능력있게 증거하여 수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도리를 깨달아 알도록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매우 독선적인 어떤 사람과 말하게 되었는데, 그 독선적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의 구주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내 삶은 이것으로 족합니다. 나의 삶을 하나님께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괴롭히지 않는 것으로 나는 만족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가게 된다면, 내가 행한 선행이나 내가 살아온 삶 때문에 나도 그곳에 가게 될 것입니다. “

죤 넬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만약 당신이 천국에 가게 된다 하더라도, 당신은 거기에 어울리지 않을 것입니다. 천국에는 구원받은 죄인들만 있을 것이며, 그들은 죽임을 당하사 그의 피로 우리의 죄를 삼으신 어린양께 영광을 돌리세라고 노래할 것입니다. 당신은 그 노래를 부를 줄 모르기 때문에 또한 거기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당신은 나 자신의 착한 생활과 일관성 있는 나의 삶과 자선과 선행에 영광을 돌리세. 나야말로 천국에 적합한 사람이군이라고 노래할 것입니다. 천사들이 당신의 모습을 본다면, 당신의 목덜미를 잡아 끌고 밖으로 나갈 것입니다.”

그는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알았습니다. 다윗은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34:2)라고 말합니다. 나는 나 자신의 어떤 선함이나 신실함이나 공로를 지니고 있지 못합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자랑할 뿐입니다.

 

10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만드신 바(솜씨)라고 번역된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서 오직 두 번만 사용되는데, 에베소서의 이 본문과 바울이 창조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로마서 1 20절에서 그는 그렇게 말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지 못할지니라여기에서 그 만드신 만물이라 번역된 헬라어가 원전에서는 한 단어인데, 그것은 포이에마(poiema)입니다. 이 말에서 영어 포임’(poem-)이 나왔습니다. 창조는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영광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포임’()입니다. 이 단어가 에베소서 2장에서는 만드신 바라라고 번역되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분이 만든 무엇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것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그분의 시, 혹은 솜씨)”라고 읽습니다. 얼마나 값진 시입니까! 다른 시들과는 얼마나 다릅니까! 훌륭한 시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개성있는 인물을 필요로 합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예술적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당신이 시적인 재주를 지니고 있지 않다면, 온갖 노력을 다한다 해도 그것을 만들어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일은 매우 예술적인 일입니다. 지금부터 노쇠할 때까지 내가 앉아서 그것을 부지런히 연습한다 하더라도 나는 절대로 그것에 능숙해지지는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게는 음악의 재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피아노 연주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음악가가 되어야 하며, 시를 쓰기 위해서는 시인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스스로 계시는 이가 아니라면, 그분은 이 우주를 만드시지도, 불쌍한 죄인 하나도 구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창조는 그분의 첫 번째 시(솜씨)이며, 구속은 그분의 두 번째 시(솜씨)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의 시의 음절들을 이룹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자신에 의해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자신의 아들을 통해 그 모든 것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창조되었고, 그분과 함께 살리심을 받았으며 그분 안에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순서에 주목하십시오. 선한 행위에 의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님을 우리는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선한 행위를 무시하지 말아야 함을 살펴보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들 가운데 하나가 우리로 하여금 선한 일을 하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편적으로 볼 때, 서신에는 두 가지의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딤전 1:15)

그러나 디도서 3 8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우리는 선한 일이 차지하는 위치를 보게 되는데, 그것은 무시되어서는 안되며, 공로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선한 일로 인하여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의 시는,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사실로부터 솟아 나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음악적이고 서정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분이 위대한 서사시 속에다 우리를 위해 마련해 두신 그 위치에 적합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며 지음을 받은 자니, 이 일은 전에 하나님이 예비하사당신은 전에 예비하심을 믿습니까?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은 선한 일을 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위하여 예비된 자입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별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길은 그분께 순종하면서 사는 삶입니다.

 

(2000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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