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모임(지역 교회)의 7가지 집회들(2)

제5장 모임(지역 교회)의 7가지 집회들(2)

5-4. 복음 집회(행 13:42-49, 살전 1:8)

우리는 공적인 선언으로서 복음 전파가 그렇게 심각한 태만에 빠진 이유를 설명하기가 난처합니다. 그리스도인 증거를 위한 새로운 방법들이 증진되고 있는 때에 복음 전파가 그 의사일정에서 빠지고 있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은 개인적인 증인들이어야 하며 이 일대일(一對一) 복음 전도는 복음 증거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모든 믿는 자들이 은사 있는 복음 전도자가 아니며 복음 전도자에 의한 복음의 공적인 선언은 개인적인 증거와는 매우 다릅니다. 전도자에 의한 복음 전파 소홀은 신약 가르침의 무지에 기인되었으나 이것 또한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행 20:21)으로 인도하는 영적인 경각심에 대한 피상적인 믿음의 증세라는 것을 우리는 충분히 확신합니다. 편한 믿음주의(easy believism)가 성령의 죄에 대한 깨우침과 구원하는 능력을 대신했습니다.

신약에서 전도에 대해 사용된 말이 적어도 5가지 있습니다. 복음전도에 대한 일반적인 말은 복음 진리가 전달되는 모든 방법을 포함합니다. 고린도전서 2:1에 바울에 의해 사용된 말은 “전언(메시지)을 가진 자”로 바꾸어 말할 수 있습니다. 전언(메시지)의 내용은 고린도전서 1:23에 사용된 “전하니(kerugma)”30)에 대한 말로 표현됩니다.

30) “kerugma”는 한글 개역 성경에 “진하니”로 번역된 그리스(헬라)어.

고린도전서 1:21에 있는 “전도(kerusso)”라는 말은 신약에서 60번 사용됩니다. 이 모든 경우를 주의 깊게 읽어 보면. 백성의 한 무리에게 하는 어떤 사자(使者)에 의한 선언에 대해서만 사용되는 것을 보일 것입니다. 빌립이 내시의 병거에 올라갔을 때 그는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행 8:35)했습니다. 빌립은 복음 전도자였으나 그는 공적인 은사를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하니”에 대한 말이 “kerusso”가 아니고 “evangelidzo”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개인적인 증거이지 공적인 선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대일 증거가 오늘날의 방법이지 공적인 전도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 차이에 대해 무지합니다. 우리는, 은사로 주어지고 공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행 20:24)의 선언인 “전도인의 일”(딤후 4:5)을 믿습니다. “(공적으로 전파된 전)도(道)” (살전 1:6)에는 깨우치고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모임(지역 교회)들이 그들의 실행들을 바꿀 때 무게를 두는 쪽으로 기울거나 전적으로 등한시 되는 두 집회가 떡 뗌(만찬)과 복음 집회인 이유를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복음 전파는 그 매력을 잃었으며 주의 만찬은 지루하고 따분해졌다고 말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묵상”은 우리들 시대에 적절치 않은 19세기 관습이라고 주장되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 안에서 “밤낮” 묵상은 성경에서 나오는 거룩한 실행(습관)이라는 것을 우리는 항상 생각합니다. 주 예수님은 완전한 모본이십니다(411:2). 묵상은 19세기 “형제들”의 시대에 뒤떨어진 관습이 아닙니다

복음 전파에 대한 사람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에 대한 한 참된 시험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고전 1:18)입니다

만일 주님의 기념이 따분하고, 주님에 대한 묵상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고, 십자가의 도가 우리에게 무미건조하다면 우리들의 마음을 살피고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있는 것을 하나님께 고백합시다. 그 해답은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기구(조직)를 고안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영혼의 회복입니다.

 

5-5. 보고 집회(행 14:26-28)

보고 집회는 종종 선교 집회라 불리며 선교지는 보통 외국 땅으로 생각되지만 국내 일꾼들의 보고도 동일하게 성경적입니다 이런 집회에 대한 모본은 아름답습니다.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행 14:27)했습니다

우리는 복음 전도자와 선교사 사이의 구별을 다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들은 두 가지 다른 은사가 아니고 같은 것입니다. 복음 전도자는 국내 혹은 국외에서 전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일하도록 부르신 곳 어디에서나 그의 복음전도자적인 은사를 행합니다. 만일 그가 본국에서 전도하기에 충분한 은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 다면 은사 없는 형제를 외국으로 천거하는 것은 올바르지도 않고 성경적이지도 않습니다. 경건함, 은혜 그리고 경험이 우선되어야 하나 은사 또한 필수품입니다.

 

5-6. 장로 집회31)(행 20: 17-38)

장로들의 모임은 성도들의 영적인 필요에 대해 기도와 의논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야 합니다. 그것은 건물과 재산이 관련된 문제들이 결정되는 곳에서 그저 단순한 사업적인 회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31) 이 장로집회는 에베소 교회 장로집회를 말하므로 한 지역 교회의 장로집회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장로 집회도 예루살렘 교회의 장로집회이므로 한 지역교회의 장로집회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지역교회의 범위를 넘는 장로집회는 성경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형제들의 모임에 대해서 적어도 4가지 설명적인 이름이 있습니다. 그들이 장로라 불리는 경우에(딤전 5:17) 보이는 것은 그들의 영적인 성숙입니다. 그들의 일에서 그들은 그들이 책임을 지는 모임(지역 교회)의 영적인 필요를 문자적으로 감독하거나 돌보는 “감독자들”(행 20:28)입니다. 그들은 투표로 선출되거나 추방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의하여 세워집니다

적은 무리를 돌봄에서 장로들은 목자들입니다(엡 4:11, 벧전 5:2). 목자는 모든 은사들을 행사하는 어떤 한 교회에 대해 결코 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체제는 기독교계에서 보통이며 모임(지역 교회)이라 자칭하는 어떤 사람들에 의해 받아 들여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4가지 중요한 신약 진리의 부인(중)입니다.

1) 주 예수님의 탁월하심.

3) 모든 믿는 자들의 제사장직.

3) 은사들의 다양성

4) 장로들의 결정에 대해 거부권 없는 장로들의 다스림,

주님께서 “나도 이것(니골라당)을 미워하노라”(계 2:6,15) 하시는 것은 그 체제에 대한 비난이지 지역 교회의 한 목자로서 위치를 갖는 개인들의 개인적인 경건에 대한 기소(起訴)가 아닙니다.

장로들은 섬김에서 집사들입니다(딤전 3:8-13). 이 말은 그들의 실제적인 일에 대해서뿐 아니라 영적인 일에 대해서도 적용됩니다. 모든 장로들은 집사들입니다. 어떤 형제 또는 자매는 충분히 아주 귀한 집사일수 있지만 장로일 수는 없습니다(롬 16:1-2). 인정된 장로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합당한 모든 분들은 그들에게 (해야) 할 모임(지역 교회)의 일이 주어지면 집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5-7. 징계 집회(고전 5:3-5)

이 구절의 말씀은 징계를 위한 별개의 독립된 집회를 제시하는데 그 집회는 그 모임(지역 교회)에 한정되며 한계의 범위를 넘어서 알려지지 않습니다. 징계(집회)가 다른 집 회에 부가되면 매우 어렵습니다.

마태복음 18:20에서 말하는 집회는 또한 징계를 위한 집회였을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이 구절의 가치를 감소시키지 않고, 가장 작은 모임(지역 교회) 집회에서조차 그 가운데 주님의 임재가 약속된 것을 말합니다. 마태복음 18:20과 고린도전서 5:4사이의 구별은 전자가 범죄한 형제에 대해 결정하는 집회였으나 후자는 징계를 수행하기 위한 온 교회의 소집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모임(지역 교회)은, 하늘이 결정한 것(이 행해져야 할 것)을 수행했을 따름입니다(마 18:18).

징계는 내부징계가 되거나 또는 출교가 요구될지 모릅니다. 출교 이유들은 마태복음 18:15-20, 고린도전서 5:1-13, 디모데전서 1:20에 주어졌습니다. 이것은 항상 회복에 대한 기대 가운데 있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두려워할 것입니다(딤전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