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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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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캠버

우리 중 대부분은 절대 들어갈 수 없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몇 가지 예로 버킹검 궁전, 대통령 집무실 또는 은행 금고 등입니다. 우리가 이 지구상에서 엄격한 보안 장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접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내부의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좌가 있는 방은 하나님의 거룩함 때문에 우리가 결코 들어갈 수 없는 곳이지만,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필요를 가지고 있든 우리에게 열려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우리 보다 앞서 가신 위대하신 대제사장을 통해 확실히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구속받은 죄인들이 긍휼하심을 받고 필요한 때에 도우시는 은혜를 얻을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셔서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히 4:14-16).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하나님의 왕좌가 되어야 합니다.

 

확보된 대제사장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주께서 맹세하셨고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라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 110:4). 구약 시대에는 대제사장이 죽으면 다른 대제사장이 그를 대신 이어받았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을 극복했기 때문에 그분의 대제사장직은 양도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원한 진리와 그분의 도전할 수 없는 본성으로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을 확증하셨습니다. 만약 그것들이 변할 수 있다면, 새로운 제사장직이 바뀔 수 있지만 그렇지 않기에 바뀔 수 없습니다.

 

뛰어난 대제사장

유대인들은 대제사장을 의존했는데 왜냐하면 그는 주님 앞에 그들을 위해 중재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엘리가 제사장으로 있는 동안에 엘리와 그의 악한 아들들의 실패로 경건한 유대인들은 극도로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이러한 대제사장은 인간이었고 실패하기가 쉬웠습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인 예수님은 인간적인 제사장이 아닐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그보다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십니다. 그분은 실패할 수 없으시며 그분은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때 짐승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의 피를 희생제물로 흘리셨습니다. 그분의 사역은 그분 자신의 것으로 여기셨던 개인적인 십자가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제사장의 특성에서 그분은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다른 어떤 제사장도 우리의 위대하신 대제사장의 사역보다 뛰어난 일을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희생의 영원한 증거를 몸에 지닌 채로 하나님의 거처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분의 손과 발과 옆구리의 상처는 성전의 휘장이 찢어 졌음을 나타냅니다(히 10:19-22). 하나님은 대제사장의 이루신 사역을 영원히 만족하십니다.

그분의 십자가 사역은 우리를 영원히 안전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죄를 짓게 되지만, 대제사장의 탁월한 사역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제거되었습니다(요 1:​​7). 모든 죄는 우리 구주의 보혈로 대가를 치렀기 때문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때에 긍휼과 은혜를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위대하신 대제사장의 사역 때문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믿음의 결핍 때문입니다.

 

합당한 대제사장

히브리서를 읽는 유대인은 그분이 레위지파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의 자격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레위가 태어나기 전에 아브라함의 전리품 중 십분의 일을 받으며 아브라함을 축복했던 제사장 멜기세덱이 있었습니다. 멜기세덱은 예표였으며 우리 주 예수님은 실체이십니다. 멜기세덱의 출생과 죽음이 성경에 언급되지 않은 것처럼 실체인 우리의 대제사장은 시작과 끝이 없으십니다. 멜기세덱은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왕좌에서 내려왔으며, 예수님도 지성소로 가는 문을 여는 그분의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그분의 왕좌에서 내려오셨습니다. 멜기세덱의 이름은 평화를 의미하며, 그가 통치했던 곳인 살렘은 의를 의미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심판 대신에 평강을 주러 오셨고 그분의 의로움은 그분의 말씀, 행동, 십자가에서 희생으로 보이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기 때문에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기에 합당하십니다.

 

동정심 있는 대제사장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님은 인간의 정체성 때문에 동정심이 많으십니다. 그분은 자원함으로 살과 피를 취하셨기 때문에 목이 마르고 배고프고 가난하고 피곤하고 버림받고 오해받고 미움 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의 고난과 어려움에 동정하십니다. 하나님 오른편에 있는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의 감정을 잘 아는 분임을 확신을 갖는 것은 위로가 됩니다(히 4:15).

 

그분은 또한 하늘의 완전하심으로 우리를 동정하십니다. 죄가 그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었지만 그분은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는 매일 죄의 유혹에 직면하면서도 성령님을 의지하지 않으므로 자주 죄를 짓습니다. 우리가 유혹에 직면했을 때 유혹을 경험했지만 죄를 범하지 않은 분으로부터 힘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왕좌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위대하신 대제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우십니다. 히 4:15에서 “연약함의 감정을 몸소 느끼는”이라는 구절은 헬라어에서 번역된 것입니다. 그 의미는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상처 입은 자를 돕기 위해 손을 내미는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10:22-24절은 하나님의 왕좌에 자유롭게 나아가는 세 가지 결과를 설명합니다. 첫째, “가까이 다가가자”(22절)라고 말합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분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둘째, 23절에서 “굳게 잡고”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미래가 보장되어 있기에 우리는 결코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셋째, 24절에서 “서로를 살펴보아”라고 말합니다. 어느 누구도 계급을 갖고 있지 않으며 우리는 모두 위대하신 대제사장을 통해 구속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죄를 없이하시고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게 하시고 끊임없이 우리와 함께 공감하시는 우리의 위대하신 대제사장 예수님 때문에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