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언약들(2): 노아와의 언약

잭 헤이

소개

노아와 맺은 하나님의 언약은 첫 일방적인 언약으로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딛 1:2)이 무조건적인 약속을 하셨다. 홍수 전에 하나님은 노아에게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창세 6:18)라고 약속하셨다. 단수 대명사 “너”에 유의하라. 홍수 후에 이 약속이 온 인류에게 유효할 것이 분명해졌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와 함께한 그의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보라, 나 곧 내가 내 언약을 세우되 너희와 너희 뒤를 이을 너희 씨와”(창 9:8-9). 이것은 모든 사람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의 후손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사람들과의 협정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로부터 난 자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19절)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것은 모든 종, 즉 “땅 위에 있는 모든 육체”(16-17절)에게 유익했다.

 

배경

언약을 검토하기 전에 배경을 기억하라. 홍수는 이제 최근의 역사였다. 수세기 동안 악이 증가하여 지구 거주자들의 근절이 불가피했다. 지각 아래에 저장된 막대한 양의 물이 행성 표면을 가로질러 가차 없이 분출했으며, 이에 더하여 하늘에서 끊임없는 홍수가 있었다(창 7:11-12). 그 결과는 “산들이 덮일 정도”(20절) 범람이 되었다. 노아는 생존자였다. 하나님의 은혜(6:8)와 노아의 믿음(히 11:7)은 그가 “물로 구원을 받은”(벧전 3:20) 피난처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노아는 즉각적인 감사를 느꼈고 그 결과 번제를 드렸고(창 8:20) “주께서 향기로운 냄새를 맡으셨”다(21절). 성경에서 인간의 특성은 우리가 하나님께 귀속된다 – 우리가 의인화로 부르는 것이다. 여기서 인간의 감각 능력 중 하나가 그분께 귀속된다. 그분은 노아의 희생의 향기를 맡으셨다. “향기”라는 말에는 냄새가 강하게 날리고 기분 좋은 향기가 하늘을 향하여 퍼지는 이미지가 담겨 있다. “달콤한”이라는 말에는 “안식”이라는 개념이 내포되어 있으므로 일부 사람들은 이 문구를 “안식의 맛”으로 번역한다. 이러한 희생물을 통해 하나님께 만족감을 드렸고, 노아의 행동에 “다시는 사람을 위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라”고 즉각 응답하셨다. 고칠 수 없는 인간의 사악함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홍수를 요구했을 것이다! 그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달콤한 향기를 맡으셨기 때문이다.

 

언약: 1부

하나님의 의도는 “땅이 있을 동안에는” 변화하는 기후와 계절, 낮과 밤의 일과를 또 다른 범람에 의해 중단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유지하는 것이었다(22절). 이것이 노아에게 전달되었다는 기록은 없지만, 그것은 분명히 그와 하나님의 계약의 일부였다. 예레미야는 다윗 왕조의 영속성을 주장하면서 그것을 하나님의 “언약”이라고 묘사했다. 그의 주장은 하나님의 “낮과 밤의 언약”(렘 33:20-21)을 방해하는 것만큼이나 다윗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방해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노아의 후손으로서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생계를 위한 작물 생산을 촉진하는 계절 변화의 이점과 우리 시스템을 위한 낮/밤 주기 균형 활동과 수면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

 

측량할 수 없는 광산 깊숙한 곳에서
결코 실패하지 않는 기술로,
그분은 자신의 빛나는 계획을 소중히 여기며
그분의 주권적인 뜻을 행하신다.

 

막간

언약의 여러 측면을 표현하는 사이에 하나님은 우리가 인간 정부의 경륜이라고 부르는 새 시대를 수용하기 위해 수많은 혁신을 도입하셨다. 홍수의 생존자들은 땅을 채우라는 과정을 시작하도록 위임받았다(창 9:1). 그것과 관련하여 그들은 동물, 새, 물고기에 대한 권위를 부여받았고, 하나님은 인간에 대한 타고난 두려움을 이러한 피조물들 안에 심어 놓았다. 가장 사나운 짐승조차도 인간을 공격하는 것은 위협을 느낄 때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반적인 원칙으로서 야고보는 “모든 종류의 짐승과 … 사람에게 길들여졌고”(약 3:7)라고 말한다. 인류의 고유성이 유지된다는 것은 중요하다. 인간은 단지 정교한 동물이 아니라 별개의 창조물이다!

 

동물의 고기를 음식으로 사용하도록 자유가 주어졌다(창 9:3). 표면상으로는 홍수 이전에 인류는 채식주의자였으나 이제 그의 식단에는 물고기, 새, 고기가 포함되었다. 이스라엘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은 그들을 구별되게 하는 체제의 일부로서 그들의 음식물 범위를 제한했지만, 신약 성경은 노아에게 베풀어졌던 완전한 자유를 회복했다.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은 선하고 …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히 구별되었느니라”(딤전 4:4-5). 성경적 관점에서 신자들은 채식주의자일 필요도 없고 어떤 고기에 대해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없다. 피에 대한 경고(창 9:4)는 무엇보다도 건강 문제로 중요하다. 동물의 모든 질병은 혈류를 통해 옮겨진다.

 

살인의 중대성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점에서 설명되며, 의도적으로 생명을 끊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타고난 증오심을 표현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형을 선고하셨다(5-6절). 그것은 율법 아래서 폐지되지 않았으며, 신약의 가르침은 폐지를 옹호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것은 국가의 의무 중 하나가 사형 집행 책임을 포함하여 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것은 감동적인 주제이지만, 복수하는 것은 신자에게 달려 있지 않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군”(롬 13:1-7)으로서 정부의 책임이다.

 

언약: 2부

언급한 바와 같이, 하나님과 노아의 언약에는 인류가 포함되어 있다(9절). 그것은 영원한 약속(12절), “영존하는 언약”(16절)이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은 다시는 결코 홍수로 형벌을 내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보증이었다(11절). “구름 속의 무지개”(13절)는 눈에 보이는 “증표”로서 그분의 약속을 확인시켜 주는 표징이었다. 천년 기간이 지났고 하나님의 약속이 지켜졌다. 무지개가 자주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아니하시고”(민 23:19)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다시는 홍수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 하나님께서 다시는 개입하지 않으실 것임을 암시하는 것은 아니다. 환난 중에 진노의 표현이 가혹하여 그분이 감하지 않으시면 “구원을 받을 육체가 없”을 것이다(마 24:22). 그런 다음, 홍수에 대한 언급에서 흘러나오며 베드로는 시간의 끝으로 비약적인 도약을 하여 지금의 우주가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두셨”음을 보여준다(벧후 3:7). 무에서 창조하신 하나님은 “큰 소리”와 “뜨거움”(10절)과 함께 그것을 다시 무로 돌리실 것이다. 죄인들은 노아와 맺은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으로 결코 스스로를 위로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