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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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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의 신발

1세기 군인의 신발은 전장에서 승리하는 데 매우 중요했습니다. 험준한 지형과 다양한 토지 조건으로 인해 좋은 신발은 필수적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화평의 복음을 예비한 것으로 너희 발에 신을 신으라”(엡 6:15)고 말합니다. 앨버트 반즈에 따르면, “로마 군인의 샌들은 땅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못을 박거나 스파이크로 무장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완전한 갑옷을 입은 군인이 발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젖은 땅에서는 발이 미끄러지고, 바위가 많은 땅에서는 발이 찢어져 피가 났을 것입니다. 맨발은 그를 전투에 쓸모없게 만들 것이지만, 잘 맞는 샌들 한 켤레와 함께 군인은 전장에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군인과 마찬가지로 신자도 영적 전쟁에 참여할 때 적절한 신발이 필요합니다.

 

영광스러운 복음

사도는 신발을 복음의 진리에 직접 연결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완전한 신분을 주는 것은 복음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행할 수 있게 하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우리가 죄 가운데 있었을 때 우리를 깨우쳐 주고 회개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도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변화시켰고 삶의 새로운 목적과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이는 우리의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다다르지 아니하고 권능과 성령님과 많은 확신으로 다다랐기 때문이라 …너희는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서 믿는 모든 자들에게 본이 되었느니라”(살전 1:5-7). 복음은 우리의 삶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삶을 안팎으로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이 영광스러운 메시지는 그분의 본성을 드러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가르친 대로, 그것은 “내게 맡겨진 복음 곧 찬송 받으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딤전 1:11)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입니다! 그것은 그분의 성품의 모든 측면, 즉 그분의 거룩함, 의로움, 사랑, 은혜, 자비, 인내, 그리고 다른 모든 속성을 조명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복음의 신발을 신을 때 하나님의 영광인 복음이 무엇인지, 즉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세상과 소통하면서 복음대로 생활하도록 상기시켜야 하지만, 이 “입는 것”은 실제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삶이 시작될 때 일어났고 끝까지 계속됩니다. 바울이 천년 안식으로 돌아가는 구속된 백성에게 먼저 말한 이사야서의 구약 예언을 십자가의 모든 사자들에게 적용하여 말하기를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며 좋은 일들의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함과 같으니라”(롬 10:15).

 

평화와 함께 걷기

복음은 하나님의 성품의 계시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때 생명을 주는 복음을 충만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복음을 말할 뿐만 아니라 복음대로 생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에 있는 것은 밖으로 흘러나와야 합니다. 복음은 우리 삶에서 놀라운 일이 내면에서 일어났다는 좋은 증거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죄 사함을 받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있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변의 세상이 목격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구주께로 이끄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지탱해 주시는지 봅니다. 그들은 우리가 깊이 상처를 받을 때 우리의 행동을 보고 우리 하나님이 위로가 가득하시고 치유하실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대화를 듣고 영으로 다스려지는 말투에서 오는 차이를 알아차립니다. 우리 삶을 채우고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평강은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그것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확신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복음을 평화의 복음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우리의 죄가 사라졌다는 평안,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모든 것이 잘 되었다는 평안,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의 평안, 천국이 우리의 집임을 알기 때문에 가지는 평안 등이 우리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조금 아이러니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는 평화의 복음의 “전투화”를 발에 매고 영적 갈등과 전쟁의 싸움에 대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의 영혼을 넘치게 하고 우리의 발이 전장에서 확고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움직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걷기

우리가 평안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이 커지면 용기도 커집니다. 전투에서 적과 맞서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에베소서 6:15절에서 바울이 이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는 “준비”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고 있거나, 가능한 모든 질문에 대해 잘 짜여진 논거를 가지고 있거나, 최고의 3포인트 설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니죠! 그것은 복음의 진리로 우리의 마음이 준비되고, 이 진리가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겉으로 표현될 것입니다.

 

우스트 워드 스터디는 “'준비'라는 단어는 eJtoimavzw(헤토이마조)로, 고전 그리스어에서 확립 또는 확고한 기초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군인은 자신의 발에 굳건한 기초가 될 신발이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우리의 용기는 하나님 말씀의 견고한 기초에 기초합니다. 그 진리가 우리를 채우도록 허용하면 할수록 우리의 용기는 더 커질 것입니다. 말씀은 그리스도의 놀라운 아름다움,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권위, 그리스도의 구원의 능력,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역,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 그리고 믿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그리스도의 놀라운 결과를 드러냅니다. “용기는 절박한 필요와 충돌하여 필연적으로 삶을 변화시킨다”는 한 사람의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용기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서 힘을 빼는 것입니다. 용기는 위험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결의를 높이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세상으로 나아갈 때, 평화의 복음의 신발을 발에 단단히 신은 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복음이 우리를 통해 개인의 발전과 다른 사람의 복,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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