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성경은

 

“기독교를 가장 최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로 더불어 사는 성도의 생활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영감설을 최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말씀 그 자체이다” 유명한 허드슨 테일러의 말이다.

성경을 읽어라. 연구하라. 사랑하라. 순종하라. 의지하라. 결코 실망을 주지 않을 것이며 곁길로 인도하지 않을 것이며 실패자로 물아 넣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지식을 우리에게 전달하여 주는 유일한 원서(原書)이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교과서이며 영생으로 인도하는 안내서이다.

옛 시대에는 선지자로 말씀하시고 천사로 말씀하셨으나 오늘날은 분명한 하나님의 이 모든 말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피로할 때 성경은 나의 침상 되었고

어두울 때 성경은 나의 불빛 되었네.

 

주릴 때에 성경은 나의 만나 되었고

어두울 때 성경은 나의 무기 되었네.

 

일할 때에 성경은 나의 연장 되었고

찬미할 때 성경은 나의 악기 되었네.

 

무지할 때 성경은 나의 스승 되었고

헛발 디뎌 빠질 때 나의 반석 되었네.

 

성경은 인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편지이다. 그러기에 역대의 군왕들이 그처럼 말살하려 했어도, 독재자들이 그처럼 탄압을 가했어도, 세상의 현자(?) 지자(?)들이 그처럼 대대로 내려오며 무자비한 비판공격을 가했어도 일점일획도 손상없이 이 시간까지 보전되어 왔다. 세상의 모든 책들 중에 성경처럼 수난을 당한 책이 없고 증오를 받은 책도 없다. 그러나 성경처럼 사랑을 받은 책 또한 없다. 전 세계적으로 애독되는 베스트 셀러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또한 자매들이여! 말씀으로 돌아가자! 말씀을 떠난 복음사역, 말씀을 떠난 부흥의 역사, 모두 허사일 뿐이다.

 

(1984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