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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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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5. 12:27 말씀 안으로/성막연구

시드니 맥스웰

이 주제에 관한 주요 구절은 출애굽기 25:31-40; 레위기 24:2,4입니다.

흠정역에서 “촛대”로 번역된 히브리 말은 “등불을 든 사람” 또는 “등잔대”를 의미합니다. 성막의 등잔대에는 일곱 개의 등불이 달려 있었고(출 25:25,37), 이 등불에 기름이 공급되었다는 사실(레 24:2,4)은 우리가 알고 있는 촛대가 아니었다는 증거입니다.

 

일반적인 사양

1. 크기 - 주어진 치수 없음.

2. 재료 - 순수한 금 한 달란트.

3. 부속 - 받침대, 중앙 줄기 및 세 개의 줄기 또는 양 옆의 가지가 있으며 모두 두들겨서 하나로 만들어졌습니다.

4. 장식 - 줄기는 새싹, 꽃송이와 아몬드(살구-개역)로 장식되었습니다.

5. 사용 –지성소에 빛을 비추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상징적인 의미(히 1:3)

등잔대는 순수한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주조하지 않고 하나의 단단한 조각으로 만들었습니다. 등대의 아름다움(균형과 정교한 장식)은 그러한 일의 계획과 실행에서 신성한 지혜가 작용했음을 나타냅니다. “두들겨 편 금”은 이제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영광 받으신 고난받는 구주를 암시합니다(사 53:5; 히 2:9; 12:2).

 

위치

지성소 내의 등잔대의 위치는 이 기구가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세상의 빛”으로 상징한다는 생각을 배제할 것입니다(요 8:12).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모든 진실한 신자들을 그 빛과 일깨움의 영역으로 이끌고 유지하는 그분의 현재의 사역을 말합니다(벧전 2:9; 요일 1:3,7).

 

모본

등잔대의 모본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설명됩니다:

ㄱ) 한 개의 대 또는 주된 줄기.

ㄴ) 그 가지(주: 출 25:31에서 “가지” 단어는 단수여야 함)

ㄷ) 그 양쪽 밖으로 여섯 개의 가지.

 

“줄기”라는 단어는 창세기 46:26, 출애굽기 1:5와 사사기 8:30에서 “넓적다리” 또는 “허리”로 번역됩니다. 이들 성경에서 자녀는 부모의 넓적다리나 허리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마찬가지로 여섯 가지는 등잔대의 줄기로부터 나옵니다. 등잔대는 또한 중심 줄기로부터 솟아난 “그 가지” 여섯 개가 측면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 하나의 중심 줄기는 봉오리와 꽃을 가진 4개의 잔을 가지며 다른 가지들 보다는 더 정교하게 꾸몄습니다. 이런 이유로, 중심 줄기는 더 컸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방식으로 주 예수님은 “탁월함을 가지신” 분으로 표현되지만 모든 가지들은 “모두 하나로 두들겨서 만들어” 동일한 줄기에서 나왔고 그 줄기의 일부였습니다. 여기에는 주 예수님이 머리이신 몸의 기원 또는 원인이면서 동시에 그분의 동료들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취하시면서 동시에 그분을 모두가 의존하는 줄기요 기둥으로 표현된 유형이 있습니다(히 2:11-13; 시 45:7). 아몬드 새싹, 꽃과 아몬드의 열매는 부활의 진리를 우리 앞에 가져옵니다. 봄에 나무가 싹을 틔우고 꽃과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복되신 주님도 사흘 만에 무덤으로부터 “일어나셨습니다”(마 28:2; 막 16:5,6; 눅 24:23; 요 20:12).

 

목적

한 조각으로 만들어진 일곱 가지는 불이 켜진 등불을 지원했습니다. 이들 등불은 출애굽기 27:20과 레위기 24:2에 단수로 묘사되어 있는데 등불의 기능 안에서 목적의 단일성을 보여주는 그리스도(중심 줄기)와 그분의 교회(측면 가지들)와 긴밀한 관계를 설명합니다. 빛의 근원은 주권자에 의해 주어진 올리브 기름이었습니다(출 35:10,14,27,28). 성막에서 빛으로 사용된 기름의 원형은 계시록 4:5에 “왕좌 앞에는 일곱 등불이 타고 있었는데 그것들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그림은 성막 등잔대인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 16:14를 고린도후서 4:6과 연결해 보면 성막 내의 성령님의 활동으로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것을 가져와 그분의 백성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잔대는 지성소에서 세 가지 목적을 가졌습니다:

ㄱ) 그 자체적으로 빛을 발하여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것(출 25:37; 민 8:2-3).

ㄴ) 진설병의 상에 빛을 비추기 위해(출 26:35).

ㄷ) 주님 앞에 빛을 비추기 위해(출 40:25).

 

이 세 구절을 종합해 보면 주님 자신의 아름다움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교제의 본질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여기에는 세상으로부터 숨겨져 있고 거기서 섬기는 제사장들(신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지성소(하늘)에 계신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자연인은 우리 주님의 부활하심의 영광을 올바르게 인식하거나 영적으로 분별할 수 없기 때문에 감사하거나 합당하게 여길 수 없습니다(고전 2:14). 등대에 빛의 유지하는 일은 대제사장의 직접적인 책임이었습니다(출 30:7-8). 그것은 매일 아침 등잔에 기름을 채우고 저녁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계속해서 등잔들이 타게 할 것이며(레 24:2,3) 즉 다시 말하면 매일 밤 저녁부터 아침까지. 심지의 손질과 신선한 기름을 추가하면 밝은 빛이 보장되었습니다. 이 일에는 집게와 불똥 그릇 또는 향로가 사용되었습니다. 빌립보서 3:13과 고린도후서 12:7-9과 같은 성경 구절에서 신자의 경험에서 심지를 손질하는 것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름을 더하는 것은 에베소서 5:18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일곱 개 가지였던 이스라엘의 민족은 주변 열방들 앞에서 여호와를 증거하고 그분을 빛내야 하는 책임이 있었습니다(출 19:4-6; 사 43:10). 또한 신자들도 이 암흑 같은 세상에서 증거의 빛을 비추도록 부름 받았습니다(마 5:14; 빌 2:15,16).

 

요약: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분 안에는 어두움이 전혀 없습니다(요일 1:5). 빛은 드러내고 또 태우는 것뿐 아니라 따뜻하게 하고 비춥니다. 믿는 자들을 위한 빛은 생명의 빛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여전히 눈이 멀고 당황하게 할 것입니다. 모든 신자들은 “빛의 자녀들”이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닮았음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백성들에게(엡 1:18; 5:13,14), 그리고 그분의 백성들 안에서(마 5:14-16), 그분의 백성들을 통해 빛이십니다(고후 4:6).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