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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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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5. 12:27 말씀 안으로/성막연구

시드니 맥스웰

이 주제에서 주요 구절은 출애굽기 25:10-22입니다.

증거궤와 그 덮개인 속죄소는 성막의 모든 기구들 중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했습니다. 속죄소는 지성소 안에 단독으로 두어졌고 성막의 모든 예배와 의식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하나의 기구였습니다. 실제로, 성막의 모든 다른 기구들과 제사장들의 모든 섬김은 여호와께서 거하시고 모든 예배가 그분께로 향했던 속죄소 위에 있었기 때문에 성막이 없었다면 완전히 쓸모 없을 것입니다. 증거궤와 속죄소에 관련하여 주어진 명령에는 먼저 그분의 백성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왕좌인 증거궤와 속죄소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른 기구들에 관련한 지시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우리를 그분 앞에 있는 위대한 대상, 즉 그분의 백성들 가운데서 그분 자신을 위한 장소를 확립하여 그들의 대표자들과 함께 만나 그들의 행실과 일에 관한 지시를 내리실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증거궤의 사양

1. 크기 - 길이 2규빗 x 너비 1규빗 x 높이1규빗.

2. 재료 – 금을 가지고 안팎으로 입힌 아카시아 나무.

3. 장식 – 상단에 금으로 된 관, 네 개의 고리와 두 개의 채는 결코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4. 사용 - 원래는 두 개의 돌판에 기록된 율법을 포함했으나 나중에 만나가 담긴 금항아리와 싹 난 아론의 지팡이를 그 안에 두었습니다.

 

속죄소의 사양

1. 크기 - 길이 2규빗 x 너비 1규빗. 이것은 증거궤의 덮개를 형성했습니다.

2. 재료 - 순금.

3. 장식 – 두 그룹 – 속죄소 각 끝에 하나씩 속죄소와 동일한 조각으로 두들겨서 만들었습니다.

4. 사용 - 그분의 백성들 가운데 여호와의 왕좌.

 

증거궤에 주어진 이름

증거의 궤 - 출 25:22

계약의 궤 - 민 10:33

주의 궤 - 수 3:13

하나님의 궤 - 삼상 3:3

주 하나님의 궤 - 왕상 2:26

거룩한 궤 - 대하 35:3

주의 능력의 궤 - 시 132:8

 

상징적인 의미(시 40:8)

1. 증거궤의 건축

증거궤는 아카시아 나무로 상자 또는 상자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나무가 보이지 않도록 금으로 완전하게 입혔습니다. 나무와 금이라는 이들 두 재료는 늘 그래왔듯이 육체 안에서 나타나신 하나님이신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인성과 절대적인 신성을 말합니다. 나무가 증거궤 모양을 부여했다면 금은 그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증거궤는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다른 기구들은 세상이나 하늘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제시합니다. 증거궤 상자의 모양에 관하여 한가지 흥미있는 점은 너비와 높이에서 동일하다는 사실입니다. “높이”는 하늘을 향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암시하고, “너비”는 그분의 주위의 사람들과 그분의 관계를 암시할 것입니다. 이들은 둘 다 동등합니다. 즉 이전의 척도(기준)는 또한 나중의 척도(기준)이기도 했습니다. 그분은 모두 면에서 얼마나 완벽하셨습니까!

 

2. 증거궤의 내용물

ㄱ) 두 개의 돌판: 증거궤의 주된 용도는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어졌던 두 개의 언약의 판을 담는 것이었습니다(출 25:16,21; 40:20). 여기에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가 표현되어 있으며 이러한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이스라엘은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리이다”(출 19:8, 24:3,7)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순종으로 묶고 하나님께서 불순종을 벌하시도록 묶은 언약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율법을 지켰습니까? 당연히 아닙니다! 출애굽기 32장에서 우리는 첫번째 계명을 깨트린 이스라엘을 봅니다, 그리고 그들은 순종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그들의 전체적인 민족 역사는 불순종으로 특징지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함은 시편 40:8의 말씀에서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기뻐하오니 참으로 주의 법이 내 마음속에 있나이다”라고 정직하게 말할 수 있던 진실한 이스라엘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증거궤인 그리스도는 율법을 “포함했습니다” 그분은 율법을 확대하고 또 영광스럽게 만드셨습니다(요 4:34; 6:38; 롬 10:4).

 

ㄴ)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출 16:33; 히 9:4). 만나는 광야에서 그분의 백성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16장에서 하나님은 “항아리를 가져다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 9장에서 그 “금항아리”를 말씀합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에서 거룩함과 신성한 기구들이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지고 계셨던 것을 담을 수 있었고 그 기구는 육체를 입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ㄷ) 아론의 싹 난 지팡이(민 17:10; 히 9:4).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민수기 17장으로 우리를 데려가서 이것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역사적인 설명이 있습니다. 앞장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위임하신 권세를 행사하던 모세와 아론에 대한 고라의 질투심에 의해 의한 반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란자들을 심판하신 다음 아론 지파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하셨지만 다른 지파 우두머리의 지팡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아론이 그분의 선택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힘과 죽음에서 극단의 불복종과 모반의 장면에서, 하나님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또 열매에 의해 상징된 죽음으로부터 그분을 일으키심에 의해 그분의 사랑받는 아드님의 죄없으심을 입증하셨습니다(고전 15:6; 행 2:22-24,31-33). 그러나 더욱 이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하는 동안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론의 제사장 직분으로 예표된 하늘에서 그분의 제사장 섬김에 대한 서막이었습니다(히 7:22-28).

3. 증거궤의 덮개

이것은 속죄소라고 칭했습니다. 속죄소와 동일한 조각으로 두들겨서 편 양쪽 끝에 있는 순금 판(길이 2규빗 x 너비 1규빗)이었습니다. “속죄소”라는 단어는 화해하는 의미이며,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 많은 사람들(아론에 의해 대표되는)이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속죄가 이루어지는 장소는 놋제단이었지만 그 속죄의 값은 언제나 뿌려진 피에 담긴 여호와 앞에 있었습니다. “속죄하다”라는 동사는 진정시키고, 달래고, 만족시키다를 의미합니다. 그분의 죽음을 통한 그리스도의 위대한 속죄는 하나님의 보좌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며, 그분의 은혜의 모든 충만으로 불쌍한 죄인들을 만나게 하기에 충분합니다(롬 3:25; 요일 2:2; 4:10).

 

속죄소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왕좌이었습니다(삼상 4:4; 삼하 6:2; 왕하 19:15). 언약궤 위에 놓인 속죄소는 하나님께서 완성하신 사역과 피 흘리심의 결과로 하늘에 계신 아들 안에서 누리는 안식과 만족을 상징합니다 (히 9:14; 13:11-12).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왕좌는 이제 은혜의 왕좌라고 불립니다.

 

속죄소에는 두 그룹이 서로 마주보고 서서 동통의 대상에 이끌려 경배하듯 머리를 숙이고 서 있습니다. 그들의 숫자는 유능한 증인을 말합니다. 앞서 휘장, 그룹과 관련해서 지적했듯이 그룹은 특히 시편과 에스겔, 요한계시록에 있는 생물과 같이 하나님의 왕좌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나타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법적 권위를 옹호합니다. 죽임을 당한 희샐물의 피를 바라보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닙니까? 여기에 심판이 제 역할을 다했다는 증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공의가 만족되었습니다.

 

4. 증거궤 옮기기

실제로 채가 고리에 고정되어 있었다는 사실(“그것으로부터 취하지 않을 것이다”)은 이 증거궤가 모든 광야 여행 도중 이스라엘과 함께 운반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그들이 횡단했던 지형의 종류에 상관없이 금관은 그들의 중심에 하나님의 보좌를 간직하는 것과 속죄소를 그 자리에 유지할 것입니다. 민수기 10:33에서 진영의 가운데 그것의 관습적인 위치로부터 움직임에 따라 증거궤는 행진에 그들의 앞에서 나아갔습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사용하기 위해 그를 돕도록 호밥의 사막에 관한 지식을 이용하고 싶은 유혹을 받았지만 “주를 신뢰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시 118:8)를 배워야 했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한 가운데 있는 구절입니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백성들 앞에 계시고 그분의 백성들 가운데서 예배에서 중심에 계십니다.

 

5. 증거궤에 대응하는 것

민수기 7:89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분의 마음과 뜻을 언제 어떻게 전달하셨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세는 항상 하나님의 임재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아론 대제사장은 속죄일에 일년에 한 번 속죄소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레 23:26-32). 그 외에는 지성소에 들러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을 얻고 필요한 때에 도우시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왕좌로 담대히(자신감을 가지고) 갈 것이니라”(히 4:16)고 읽을 때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이 항상 하나님의 임재 안에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어느 때나 신자의 필요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의지하여 위로와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truthandtidings.com

 

~ 연재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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