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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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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5. 12:27 말씀 안으로/성막연구

시드니 맥스웰

이 주제에 주요 구절은 출애굽기 30:1-10,34-38입니다.

성막에서 섬기는 데는 두 개의 제단이 사용되었는데 하나는 문 안뜰에 서 있는 놋제단 또는 번제단이고 다른 하나는 휘장의 전면에 인접한 성소 안에 있는 금 제단 또는 분향단입니다. 두 제단의 기능은 서로 다르지만 후자의 활동이 전자의 활동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분향단은 속죄의 피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출 30:10), 이미 바쳐진 희생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떤 동물의 희생물도 그 위에 두지 않았으며 놋제단에 희생물을 태웠던 불은 감미로운 향이 되어 여호와께 올라가도록 금 제단으로 옮겨진 바로 동일한 불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사양

크기: 길이 1규빗 x 너비 1규빗 x 높이 2규빗

재료: 금으로 입힌 아카시아 나무

부속: 뿔, 고리와 채

장식: 가장자리 둘레에 관

사용: 향을 사르기 위해.

 

상징적인 의미

금 제단이 만들어지는 재료는 우리가 진설병의 상에서 보았고 앞으로 증거궤에서 볼 것과 동일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하나님과 사람이신 한 인분 주 예수님을 분명히 나타내며 이제 아버지의 임재 안에서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셨습니다. 히브리서 1장은 우리 앞에 “금”을 제시합니다. 2장은 우리 앞에 “나무”를 제시합니다. 3:1은 이 두 가지를 한 인격, 즉 하늘에서 오신 사도이시며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대표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대표하시는 하늘의 대제사장이라는 한 분으로 연결합니다.

 

제단의 특징

높이: 이 제단은 성막의 다른 척도의 기구 보다는 더 높았습니다. 증거궤와 진설병의 상은 높이가 한 규빗 반이었던 반면 이 기구는 높이가 2규빗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사야 52:13에서 “… 내 종이 슬기롭게 행할 것이요, 그가 높여지고 격찬을 받으며 지극히 고귀하게 되리라”고 기록한 것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높여짐을 목격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1:21에서 그분의 이름이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라고 말합니다.

 

관: 민수기 4장에서 유진 할 동안 숯과 향을 옮기는 것에 관하여 아무 것도 말하지 않습니다. 관은 진설병의 상과 관련하여 제시했던 것과 같은 목적으로 금 제단에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까? 이것이 그렇다면 우리가 여기에서 여호와 앞에 있는 그리스도의 향기의 예표를 가지면서 이것이 순례하는 백성들의 실패, 불평과 원망을 대신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일입니까(히 7:25).

 

뿔들: 이것들은 속죄제물의 피에 뿌려져 속죄의 증거가 되었지만 제단 자체의 목적은 속죄의 결과 곧 우리들의 신성한 주님의 힘에 대해 말할 수 있으며 그분은 그분 백성의 예배의 중보자와 봉헌자로서 그분의 모든 능력으로 승리하십니다. 뿔의 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놋제단은 네 모서리에 뿔을 가졌고 그리고 4는 세상의 수이기 때문에 죄인의 필요를 어디에서나 충족시키기에 충분하고 강력함으로 세상에서 그분의 사역을 우리 앞에 가져옵니다. 그러나 성소에 있던 금 제단에는 그리스도께서 사랑하는 백성을 위해 지금 하늘에서 하시는 사역이 있으며 성령님은 이 제단과 숫자 4를 연결시키지 않는 것이 적합하다고 보셨습니다.

 

채: 마찬가지로 채를 위한 고리와 관련하여 숫자 4는 누락되었습니다. 제단을 운반하기 위해 채를 끼우는 두 개의 금고리가 있었으며 각각 맞은편의 모서리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모든 여정을 통해 백성들과 동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순례자 백성들과 함께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임재와 그들을 위한 그분의 현재 사역을 다시 한 번 우리 앞에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찬양의 희생을 하나님께 드리자”(히 13:15)는 말씀은 “그분께서 항상 살아계셔서 그들을 위해 중보하시는”(히 7:25) 분이기 때문입니다.

 

제단의 기능

출애굽기 30:1 “너는 분향할 단을 만들찌니”라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단을 만든 재료, 크기, 모양, 위치에 대해 말하기 전에 제단을 사용해야 할 목적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또한 금 제단의 세부사항이 출애굽기 25장에 성소의 다른 기물들과 함께 주어지지 않고 제사장의 헌신에 관한 지침 이후에 30장에 나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실입니다. 성막에서의 위치는 출애굽기 30:6에 주어집니다: “증언궤 옆에 있는 휘장 앞에 둘지니 그 긍휼의 자리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니라.” 따라서 금 제단은 지성소 안에 서 있는 증거궤 바로 맞은편, 즉 두 기구를 가리는 휘장 바로 맞은 편 지성소에 서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성소 안에 기구들이 모두 하늘에서 그리스도의 현재 위치와 섬김을 상징하며, 특히 금 제단은 제사장적 중보로 그분의 백성을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로 열납되는 위치에 머물게 하시는 그분의 유형이라는 것을 앞에서 살펴본 바 있습니다. “정죄하는 자가 누구냐? 죽으신 분은 그리스도시요, 참으로 다시 일어나신 분도 그리스도신데 그분께서는 바로 하나님 오른쪽에 계시며 또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느니라”(롬 8:34).

 

제단의 향기

이것은 향이 불 위에 놓인 결과입니다. 일반적인 의미는 다음의 성경 구절에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내 기도가 주 앞에 향같이 놓이게 하시며 내 손을 들어 올림이 저녁 희생물 같게 하소서”(시 141:2); “…저마다 하프들과 향이 가득한 금병들을 가지고 어린양 앞에 엎드렸는데 이 향(향내)은 성도들의 기도라”(계 5:8); “그분께서 항상 살아계셔서 그들을 위해 중보하심을 보건대 그분은 또한 자기를 통해 하나님께 오는 자들을 끝까지 구원하실 수 있나니”(히 7:25);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밝히 보이고 교회의 한가운데서 노래로 주를 찬양하리이다”(히 2:12);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찬양의 희생을 하나님께 드리자”(히 13:15). 향기로운 향은 세가지 감미로운 향신료와 유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출애굽기 30:34-38에서 주어지는 향신료의 이름은 성경 전체에서 이 한 구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향신료의 근원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ㄱ)소합향 - 봄에 껍질을 통해서 피처럼 붉게 떨어져 스며 나오는 아카시아 나무의 수액. 응고시킨 후에 분말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누가복음 22:44에서 방울져 떨어지는 것에 대해 사용된 헬라어 단어는 피의 덩어리나 점으로 두껍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qrovmbo"(드롬보스)입니다. 이 향신료에서 주 예수님의 영적 고뇌가 우리들 앞에 나타납니다.

 

ㄴ) 나감향 – 홍해에서 서식하는 조개(갑각)류의 껍질을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나감향의 한 가지 의미는 “소리의 타악기로 껍질을 벗기다”입니다. 이는 파도가 두드리는 소리로 인해 나감향의 호박색 껍질이 깨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 예수님의 육체적인 고난과 죽음을 우리 앞에 가져왔습니다.

 

ㄷ) 풍자향 – 이것은 “아위속*”이라 불린 관목의 수액이었습니다. 나무의 껍질은 자르고 그 결과로 흘러나온 수액은 대야에 받았습니다. 굳어진 후에 그것은 향수로 갈아졌습니다. 이 나무의 특징 중 하나는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수액이 계속 흐르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힌 상처는 오늘날에도 인류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분의 부활과 영광을 우리 앞에 가져왔습니다.


*아위속 - <식물> 근생엽은 매우 크고 잎자루가 있다. 노란 꽃이 복산형(複繖形) 화서로 피고 열매는 편평한 달걀 모양이다. 뿌리의 진은 약용한다. 이란,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다

 

이것들은 유향과 같은 분량으로 결합되어 “달고”(7절), “순수함”(35절), 그리고 “가장 신성한”(36절) 향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출애굽기 30:7-8,36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 매일 아침 저녁마다 금 제단에 놓인 향입니다. 여기에서 놋제단에 희생물을 태웠던 불은 지금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려지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상징은 아주 분명합니다: 제단의 뿔에 바르는 피는 하나님의 임재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의 전체 가치를 나타냅니다(히 9:11-12,24-26). 그 피의 모든 신선함과 향기가 담긴 가치는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이 그곳에 나타나실 때 왕좌 앞에 항상 존재합니다.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임재와 권능은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그분의 사역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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