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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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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30. 06:31 횃불/1978년

말씀의 올바른 분별

3. 하나님의 교회(13)

. 십일조(十一條)와 연보(1)

 

십일조의 기원은 아브라함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十分)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14:20, 7:4).

아브라함이 드린 십일조는 유대인에게나 교회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적으로 교회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혈육으로 유대인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씀드려서 아브라함이 드린 십일조는 유대인이나 신약교회에 대하여 율법이 요구하는 의를 대표하여 이루어 준 결과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 할 수 있습니다( 7:9).

다음으로 야곱은 돌베개를 베고 자다가 환상을 보고 나서 고토에 돌아오게 해 주신다면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十分의 一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28:22).

마침내 모세의 때에 이르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일조를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땅의 십분의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사람이 그 十分 一 을 속하려면 그것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 것이요 소나 양의 十分의 一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그 우열을 교계하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속하지 못하리라”( 27:30~33).

십일조의 용도에 대하여는 민수기 18 21~2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18:21).

이스라엘 열두지파 가운데에서 레위만은 기업을 주지 않으셨고 십일조가 곧 기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명기 12장에서는 40년의 광야생활이 끝날 즈음에 다시금 십일조를 명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12:5~18).

신명기 14 22~27절을 견주어 보면 몇가지 뚜렷한 계명을 알 수 있습니다.

1. 십일조를 바칠 것( 12:6, 14:22).

2. 토지 소산의 첫 열매와 우양의 처음 난 것들을 바칠 것( 12:6).

3. 너무 멀거나 행로가 어려우면 돈으로       바꾸어서 그 돈으로 다시 사서 바칠 것( 14:24~ ).

4. 매 삼년마다 내게 되는 십일조는 레위인과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들의 구제에 사용할 것 ( 14:28~ ).

이토록 하나님께서 엄히 명하셨지만 유대인은 십일조나 제물에 대하여 소홀히 여겼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十一條을 드리도록 가르쳤습니다.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처음 것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거한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더미를 이루었는데” (대하 31:2~19).

느헤미야도 민장을 책망하고 레위 사람을 격려하여 직임대로 일하게 했을 때에 백성들이 십일조를 가져 왔습니다( 12:14).

그러나 탐심으로 인하여 순종할 마음도        없이 드려진 십일조나 제물은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했습니다.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1:8).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조건으로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3:10).

반면에 바리새인이나 서기관과 같은 율법주의자들은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18:12) 하고 자랑하며 자처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23:23)고 책망하셨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1978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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