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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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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30. 06:36 횃불/1978년

주 교사 샘터

30. 고라의 반역

 

( 16:16-35)

이것은 광야 40년의 여행 중에 모세와 아론을 반역한 사건 중에 가장 큰 것이었다. 이 반역 음모는 회막 안에서 가장 중요한 몇몇 사람들에 의해서 계획되었고(1-3) 무리들에게 호응을 받았다(19, 41)

  모세와 아론의 친 사촌이었고( 6:18-22) 레위 지파중 위대한 인물 고라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촌인 엘라사반이 두령이 되었고 대신에 고라는 누락되었다( 3:30). 그러나 10절에 있는 말씀을 볼 때 고라는 아론을 젖혀놓고 제사장이 될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이 틀림이 없다.

  다단, 아비랍과 온은 야곱의 장자인 르우벤의 후손이었는데, 잘 아는대로 르우벤은 범죄로 인하여 장자의 명분을 상실했던 사람이었다(대상 5:1). 그럼에도 불구하고 13절에 보건대 그들은 모세를 젖혀놓고 이스라엘을 지도할 만한 자들로 자처하고 있었던 자들이었다. 이들 중에 온은 이 사건의 희생에서 모면되었고 1절 이후에 다시는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면 이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처신임에 틀림없다. 그는 그의 일당들이 참화를 당하는 중에서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르우벤의 진에 예배의 처소를 따로 마련했음이 24절과 27절의 장막이란 말씀으로 보아 알 수 있다. 26절과 27절에서 장막이란 낱말이 복수로 쓰여져 있어 단순히 그들의 거처를 가리키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또한 다단과 아비람과 고라의 장막이라 불리워지고 있음을 주목하기 바란다. 장막들- 즉 거처로서의 장막은 아비람과 다단에 대해서 쓰여지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레위사람 고라의 장막은 진영의 다른 쪽에 있었음을 26:11의 말씀으로 알게 된다.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아니하였더라

고라의 아들들은 아마도 레위 진영에 그들의 가족과 함께 있었기에 32절의 지진이나 35절의 불에 타 죽지 않고 살아 남을 수가 있었던 것이리라.

  2절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어떻게 반란을 일으켰는가를 살펴보자. 창세기 6:4에도 홍수를 보내사 멸하시던 당시에 유명한 사람들이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이제 주님께서 일을 작정하셨을 때에 이 지도자들은 홍수보다도 더 가혹한 운명을 겪게 되었던 것이다.

레위 사람 고라와 공모자 250명은 아론같은 제사장이나 할 수 있는 일인, 분향할 기회가 주어졌다(16-18). 그러나 여호와의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250인을 살라버렸다(35).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가 부르러 보냈을 때 거절했던 자들로서(12) 그들의 가족과 함께 장막에 머물러 있다가(27) 땅이 입을 벌려 처자와 가산을 삼켜 버리는 비극을 겪게 되었다.

  고라의 자손들은 잘 피신하게 되어 후에 시편에는 고라의 자손의 시로 불리워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시편42-49, 84, 85, 87, 88). 레위인인 그들은 노래하는 자들로, 문지기로, 다윗과 솔로몬의 때까지 성막에서 봉사하였고(대상 6:31-37/ 9:19-27) 고라 자손의 시로서 특히 괄목할 만한 84편에는 노래하는 자로서 (4), 문지기로서 (10), 봉사하고 있음에 대해 만족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장막 자체에 관해 아주 만족해 하고 있음은 우리의 관심을 끈다(1,2). 선지자 사무엘은 고라의 자손이었다 (대상 6:33-37).

유다서 11절에 고라가 했던 것처럼 마지막 날에 반역이 일어날 것을 경고하는 데에 인용되어 있다.

*기억해 둘 말씀 /딤후 2:19

 

(1978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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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