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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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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2. 15:31 횃불/1979년

주 교사 샘터

69. 청년의 때와 노년기

( 11:7 - 12:14)

전도서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의 인간 만사를 다루고 있어, 성경의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비참한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해 아래서라는 말이 29회 이상 기록되고 있음을 보아도 강조점을 알 수 있으며 그 밖에도 하늘 아래라는 표현이 세번, “땅 위에라는 표현이 일곱번 나온다. 그는 전도자로 자신을 부르면서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말씀으로 시작과 끝을 장식하고 있다 ( 1:2 12:8).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라는 표현이 7, “헛되다는 표현이 자그마치 37회나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전도서의 마지막 부분에서 장래에 있을 심판에 관해 두 군데의 기록을 보게 되는바 전도서에 포함되어 있는 자비를 보여주는 유일한 대목이다.

11:9에서는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고 말씀했고 12:14에서는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경고의 말씀 사이에는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거쳐 노년 시절에 관한 엄숙한 경고를 덧붙이고 있다. 11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청년 시절에 관해, 12장의 초반에는 노인에 관해 언급되어 있음을 주목하기 바란다. 청년시절을 가리켜 ” “태양” “기쁨으로 표현하고 있음에 비하여 노년에 관해서는 구름” “캄캄한 날” “두려움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11:8사람이 여러 해를 살며 항상 즐거워할지로다이 말씀은 모든 젊은이들이 기대하는 전망이지만 그러나 실은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12:19에 나오는 부자가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하는 밝은 전망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바로 그 밤에 죽었던 것이다.

설령 그의 소원이 실현되어서 장수하고 향락을 누린다 할지라도 장수와 향락적 인생 저쪽에는 캄캄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는 것이며 캄캄한 날 또한 많으리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9절에서는 심판이 마음에 대한 경고에 이어 심판을 경고하고 있다. 이 심판이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는 인생을 사로 잡고 있다.

12:1에서 장수하며 향락을 누린 인생의 말로를 보여준다. 노년에 이르러 곤고한 날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닥쳐온다. “곤고한 날 11:8캄캄한 날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했던 사람일지라도 죽음 이후에는 반드시 캄캄한 날이 이를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곤고한 날은 확실히 생활 능력을 상실했고 향락도 멀어져 가는 노년기를 가리키고 있음에 틀림없다.

날씨(2)는 그가 이제 겪어온 것보다 훨씬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그의 다리(집을 지키는 자들)는 떨리고 그의 등은 굽게 되었다. 그의 이(맷돌질하는 자들)는 다 빠졌고 그의 눈은(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들)은 어두워졌다. 5절의 마지막에 죽음이 찾아오고 6절에서는 이를 다양하게 모사하고 있다 (신경, , 심장의 기능 정지).

12:1은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에게 커다란 교훈을 주고 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이 길만이 구원의 길이다.

청년의 때, 곤고한 날, 캄캄한 날로 이어지고 있는 인생의 일생을 기억하라.

 

(79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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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