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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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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2. 15:32 횃불/1979년

주 교사 샘터

70. 이사야가 본 위대한 환상

(이사야 6)

당시 이사야에게는 하나님께로서 위대한 임무가 부여되었다(8). 그러나 그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고 마음 상하는 일이었다. 이사야가 전파한 말씀은 구약성경의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구세주에 관한 아름다운 소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귓가로 흘려 버렸고 진리를 대적하였고 마음을 강하게 했기 때문이었다(9,10절 참조).

그러므로 이 일에는 적임자가 절실히 필요했기에 주님께서는 이 환상을 이사야에게 보이신 것이었다. 이 환상을 통해서 이사야는 겸손해지게 되었고(5) 주님의 능력과 위엄을 깨닫게 되었다(3). 이 두가지는 주님을 위해 일하려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갖추고 있어야 할 자격 요건이다.

1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대하 26:20에 보면 웃시야는 성전에서 분향하려고 했기 때문에 문둥병에 걸리게 된 왕이었다. 당시 표표한 청년이었던 이사야는 이 사건을 통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과 백성들의 부정을 고발하고 있는 그의 예언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 이제 7년 전후의 세월이 흘러 웃시야 왕이 문둥병에 걸린 채 죽게 되었을 때 이사야는 천사만상(千思萬想)이 떠올랐을 것이며 이 환상은 그에게 보다 분명한 의미를 주었던 것이다.

1주께서····앉으셨는데 12:41에는 주 예수께서 앉아 계셨음을 말씀하고 있다. 비록 웃시야 왕은 죽었지만 만군의 여호와이신 은 여전히 계신다. 그리고 주님의 옷자락은 웃시야를 대신하여 성전에 가득하였다. 더욱이 성전뿐 아니라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였다(3). 당시 이스라엘은 연약한 상태이었고 주위의 열방들은 주님께서 아무런 능력도가지고 있지 않다고 조롱하고 있었다.

2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경외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겸손

그 둘로는 날며” -순종

이사야는 주님을 경외하지도 아니하고 교만하여 불순종하는 백성들에게 전도해야 할 사정에 놓여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전에 모셔 있는 위대한 영물들과 얼마나 대조적인가를 기억함으로써 이사야의 마음에는 큰 격려가 되었던 것이다.

5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이 표현은 문둥이가 입술을 가리우고 부정하다. 부정하다하고 외쳐야 했던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13:45), 이사야는 자신을 웃시야 왕과 다름없이 주님 보시기에 부정한 자임을 깨달았고 그에게도 하나님의 엄위하신 심판이 내려질까 봐 두려워했다.

6단에서제단은 성전에서 제물이 드려지는 곳이었다. 제단은 죄인으로 하여금 죄인임을 깨닫도록 예비시키는 곳이었다. 7절에서 볼 때 그가 정결함을 받게 되었다는 확신이 주님 자신의 말씀을 통해 얻게 되었다.

8절 전에 이사야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기에는 부적합한 자로 깨달아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주님께서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하고 물으셨을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었다.

11,12절 부적한 여건 속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라고 분부하셨던 가는 9, 10절에 기록되어 있다.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이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야 하는 일이었다.

13거룩한 씨이스라엘을 전멸에서 구출하는데는 메시아가 태어나실 계보를 보존하는 길밖에 없었다(7:14, 9:6,7, 11:1 참조).

 

(79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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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