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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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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 16:17 횃불/1982년

그 땅을 취하라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경험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이 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민수기 1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그의 백성을 약속하신 땅의 국경까지 인도하셨으나, 그들이 그 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12명의 족장들을 보내어 그 땅을 탐지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12명은 엇갈리는 보고를 가지고 돌아왔는데, 10명은 문제점과 적들과 거인들만 보았고, 나머지 2명인 갈렙과 여호수아는 좋은 기회들과 그 땅의 풍성한 열매, 그리고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그들을 도우시는 주님을 보았던 것입니다. 자주 얼어나는 현상과 같이, 이 경우에도 다수가 승리하였고, 백성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들이신 주님과 모세, 아론에게 불평하였습니다.

이 불평과 불신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이스라엘의 자녀들로 하여금 37 11개월을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셨는데, 그동안 성인들은 모두 죽도록 하셨습니다. 가데스에서 가 나안 땅까지의 안전한 통과를 위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거절했던 사랑들은 아무도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애굽을 떠났던 성인들 중에서 오직, 갈렙과 여호수아, 두 사람 만이 그 약속된 땅으로 들어 갈 수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긴 역사 가운데서 가장 슬픈 경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은 그 약속 받은 땅의 가장 테두리 기점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실 수 없으리라 판단하여 그곳에 들어가지 않기를 택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그저 흥미롭게 읽을 역사가 아니라, 주님이 인도하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곳을 따라야 한다는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적들에게 마음이 너무 사로잡혀 있어서 우리의 눈을 항상 주님께 향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분과 함께 풍성하고 더욱 융성한 걸음을 걷도록 인도하시고자 하시지만, 우리는 자신이 주위에서 이상하게 받아들여지거나 어떻게 생각 되어질지 두려워서 망설이게 됩니다. 아마 독자들 가운데에는 침례를 거절하고 있는 분이 계실지 모르는데, 성경에서 침례가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임을 발견하고도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도 주님을 따르기를 망설이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당신은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 영원한 일에 대하여 이 야기하고 싶지만 그들이 노할까 봐 두려워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주를 따르십시오. 그분을 전하고 결과는 그분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믿음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하나님을 위하여 그 땅을 취하십시오.

성도의 생활에서 불신과 동반되는 얼들은 낙심과 약함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이스라엘의 경우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던 것입니다( 14:1).

하나님의 목적은 진행 되어지고 있으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사역은 우리의 불신으로 인해 방해되며 멈춰지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그 불신은 우리에게 커다란 손실을 가 져다 줄 것입니다.

1982년은 우리도 주님을 온전히 따랐던 갈렙처럼 되어지는 한 해로 장식하여지길 바라게 됩니다.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24:24).

 

(1982 1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