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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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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 16:21 횃불/1982년

이스라엘의 노래(19)

시편 19

R.E. 할로우

 

이 시편에서 다윗은17편에서처럼 자신을 적들로부터 구해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18편에서처럼 구원의 주를 찬양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여기에서 다윗은 인간이 하나님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세계가 하나님에 대하여 많은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며: 성경은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시편 첫 부분에선 하늘의 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시편 8편에서 다윗이 들에서 밤에 그의 아버지의 양떼를 지키면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하여 자주 생각하였을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궁창(firmament)이라는 단어는 새들이 나는 공간을 표현할 때 사용되었으며( 1:6~8,20): 또한 우주를 뜻하는 데에도 사용되었습니다( 1:14~17). 자연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위대하시며, 강하시며, 지혜로우신 분인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밤과 낮 모두에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게 됩니다(1,2).

자연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3,4). 하늘은 또한 태양이 사는 장소이며, 날마다 태양은 그 일정한 진로를 따라 움직입니다(4~6). 태양의 열은 이 세계 모든 창조물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 시편의 두번째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7~11). 다윗은 성경에 대한 여섯가지 다른 이름들을 나열하고 있는데: 그 이름들은 각기 다른 면에서의 하나님의 말씀을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름

그 의미

그 기능

주의 율법

완전함

영혼을 소성케 함.

주의 계명

순전함

눈을 밝게 함

 

하나님은 우리 자신들을 위하여 그분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의하여 그분에게로 돌아갈 때, 우리는 지혜로워지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7, 8).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주의 말씀에 대한 또 다른 이름입니다. 그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서 경외해야 하며, 그분의 율법을 어기는 것을 두려워해야 함을 보여 줍니다.

성경은 영원히 남을 것이며, 그것은 완전한 진리입니다(9).

그 하나님의 말씀들은 정금보다 귀하여, 달콤한 음식보다도 더 사모되는 것입니다. 그 말씀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위험을 경고해주며, 또한 우리가 순종할 때는 큰 상급이 있을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10,11).

마지막의 세 귀절들은 다윗의 기도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강하시며 위대하시다는 것을 하늘에 있는 별들에게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경에서 하나님은 의로우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매일의 그의 생활에서 주의 도우심이 필요함을 더욱 느 끼게 됩니다.

우리들 중 아무도 스스로의 실수를 진실로 깨달을 수 없으며, 다윗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죄들을 용서해주시길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12).

하나님 앞에 죄가 됨을 알면서도 그 일을 계속하는 건 무서운 일입니다(13). 만일 죄가 다윗을 주장하게 되었다면 그는 커다란 죄를 저질렀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가장 큰 죄는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아주 떠나서 다시는 그분께로 돌이키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렇게 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의 묵상과 입술의 말을 열납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4). 시편 18편에서처럼, 다윗은 여호와를 그의 반석이시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시편의 첫 부분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하여, 그리고 두번째 부분은 그분의 말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도 창조하신 그분의 사역에서 그분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겐 약한 빛이 있는데 그것은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빛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빛을 따르기보다는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섭니다( 1:18~28).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이 특별히 이스라엘엔 임했었지만, 그러나 그들도 하나님으로부터 떠났습니다( 2:17~19).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말씀 두가지가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그 두 가지를 함께 모든 인간을 돕기 위하여 주셨으며, 양쪽 모두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이 세계는 아들이신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1:16). 우리가 아는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온 것입니다( 1:18).

성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7~11절의 귀절처럼 그 말씀들이 우리 마음 안에서 온전하게 역사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말씀을 읽고 모든 종류의 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길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에 대하여 전해야 합니다. 말씀이 없는 사람들도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역에서 조 금이나마 빛을 볼 수 잇다는 건 사실입니다.

만일 그들이 그 빛을 따르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그들로 죄의식을 느끼게 하심으로써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명령하시길 모든 사람에게 훨씬 밝게 빛날 성경의 빛을 나눠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분께 순종하는 것이 그 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1982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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