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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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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6. 16:08 횃불/1982년

: 야고보서 5 14, 15절은 성도 중에서 병자가 생길 때, 그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여 병든 자에게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설명하여 주십시오.

 

: 성경에서 기름에 대한 말씀은 성령님에 대한 말씀으로 많은 분들이 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서는 기름이 성령님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 같습니다.

성경에서 자주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함을 우리는 알고 있으나, 그러나 이 말씀에서 성령님을 상징한다고 할 때 무슨 의미가 있게 될는지요? 성령님께서는 친히 거듭난 성도들 안에 거하십니다. 그들이 구원받게 되자마자 성령님은 그들의 마음에 들어가 사시는 것입니다( 1:13). 그렇게 성령님께서 친히 그 환자의 마음 속에 거하시는데 성령님에 대한 상징이 필요가 있게 될까요? 야고보서 5장에 언급된 기름은 의약품으로 풀이하는 것 이 더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신약 시대에는 선한 사마리아인( 10:34)의 비유에서 볼 수 있듯이 기름을 약품으로도 사용하였습니다. 교회의 장로들은 병든 자를 방문하여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의료 방법을 사용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의학적 치료를 받도록 하면서 하나님께 그의 회복을 위해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 귀절들에서도 우리 모두를 위한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매일의 생활에서 최선을 다하여 스스로의 일을 하여야 할 것이며, 하나님이 우리의 게으름을 보충해 주시리라는 혼자서의 단정은 짓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한 후에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을 얻기 위하여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여야 할 것인데,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15:5)는 말씀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1982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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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