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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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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0. 15:28 횃불/1983년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구약시대에 있었던 가장 귀한 선지자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으며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했습니다. 그의 생애는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을 주께로 이끄는데 드려졌습니다. 이스라엘에 있어서 한가지 슬픈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고 보호함을 받은 민족이었지만,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푸른 나무 아래에 제단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분향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떠나 악한 길로 헤매며 제 고집대로 방자히 행하는 이 백성에게 하나님께로부터 벌이 있을 것을 예레미야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최선을 다해 경고했고 또한 보다 더 나은 길인 회개의 길로 돌이키게 하고자 하였지만 슬프게도 백성들은 그의 경고를 듣지 않았으며 오히려 핍박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거룩한 부르심

예레미야 1 4-10절에 보면 사랑하는 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그를 주목하고 계셨으며 그러므로 그는 주님께로 분리된 자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가 미쳐 깨닫기도 전에 그 당신의 일을 위하여 종을 예비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루기 원하셨던 일을 10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명하신 이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파괴하고 세우는 데에는 필연적으로 고통과 어려움이 뒤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을 사는 우리도 주님의 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그분께로부터 받은,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나간 날들을 돌이켜 볼 때 주님께서는 당신의 귀한 일을 위하여 어떻게 우리를 지도하시고 인도하셨으며 지금도 준비하시며 공급하시는가를 알고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거룩한 말씀

예레미야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말씀은 전하는 이에게 있어서나 듣는 이에게 있어서 모두 부담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경고에 대한 말씀이었고 심판에 대한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우상숭배하는 백성들에게 이 말씀을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스라엘이 침략을 당할 것이며, 백성들은 그 땅에서 옮기우게 되리라는 말씀도 전할 것을 명령받았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와 매일을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말씀을 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래에 있을 위험에 대하여 경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그 명을 받았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또한 아직까지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독자가 있다면, 누구든지 구원 받기 전, 자신들은 버림받은 자이며 또한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는 당신이 자신을 구원할 가능성이 전혀 없음을 시인해야만 합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자가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거룩한 보호

예레미야는 17-19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은 살아있는 하나님으로, 그를 보호하시고 지도하시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도하신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예레미야에게 있어서 얼마나 큰 위안의 말씀인지요,이와 같은 보증의 말씀을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주신 바 된 것을, 28:20보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는 말씀에서 볼 수 있으며 또한 이 거룩한 말씀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성도들에게 위로가 되어왔음을 우리는 압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당신이 어느 위치에 있든지, 주님을 위한 충성스러운 삶을 구하시길 바라며 또한 주님께서는 항상 당신과 함께 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충실한 종, 예레미야에게 함께 하셨던 것과 같이, 주님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당신에게 맡기신 일을 이루시기까지 당신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1983 2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