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노래 - 시편 칠십이편

이스라엘의 노래

구세주에 대한 시편 칠십이편

A.E. Clarke

평강의 왕의 통치아래서의 번영

구속주의 찬란한 통치

Ⅰ. 왕을 위한 기도(1)

Ⅱ. 왕에 관한 예언(2-7) /그분의 법에 있어서의 특성

① 공의로 인한 평강(2-4)

② 불변하는 결과(5)

③ 회복되는 번영(6, 7)

Ⅲ. 왕에 관한 예언(8-11)/그분의 통치 범위

우주적 경배

Ⅳ. 왕에 관한 예언 (12-16)

① 구원을 위한 능력(12-14)

② 불변하는 결과(15)

③ 번영의 회복(16)

V. 왕에 관한 예언(17)

우주적 공경

Ⅵ. 찬양으로 끝맺음

 

기록자/솔로몬(혹은 다윗)

주요한 관념 - 마지막 구절로 보아 다윗이 죽기 전, 아들 솔로몬을 위하여 드린 기도로 보여진다.” 솔로몬이란 이름은 샬롬이란 말과 관련이 있는데 그 의미는 평강으로써, 그의 통치에 있어서의 특성을 잘 나타내 보여 주고 있다(대상 22:9). 솔로몬이나 다윗, 둘 다 서로 다른 면에서 전형적인 그리스도를 예시해 주고 있다. 솔로몬은 또한 여디디야라 불리움을 받았는데 그 뜻은 여호와께 사랑을 입은 자이다(삼하 12:24,25): 눅 3:22와 비교해 보면 더 좋은 것을 얻게 된다. 마지막을 장식한 찬양의 노래는 특별히 제1권(시1편에서 42편 까지를 말함)에서 뿐만 아니라 2권(43편-72편) 전체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삼하 23:1절을 비교해 보게 되면 거기서 다윗은 자신의 천한 출생을 기억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끝맺는 구절부분에서 두 가지를 지적하고 있는듯하다. 그 하나는 다윗의 소원이 극치에 달할 것을 이 시에 나타나는 성취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 시편들이 다윗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인데, 뒤에 이어지는 시편들의 핵심과는 매우 다른 관계가 있음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예언적 예견 - 구세주적인 시편으로 인지하고 있는 이 시편은 “영감받은 선지자들과 모든 세대를 통하여 간절히 동경하던 경건한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하여 여실히 묘사된 최전성기에 있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구세주는 모든 잘못을 고치시는 분이시며 압박 당하는 자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시며 완전한 통치자로 계신다.”또한 그리스도의 인격적 통치에 있어서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구약에서 현재, 마지막 때와 영원히 있게 될 일에 대하여 “오묘한 말”이라고 한 것 외에는 별로 드러내놓고 있지 않음에

우리 자신들이 어떠한 은혜 가운데 있는가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필요를 갖게 해 준다. 주님의 나라는 이스라엘의 소망의 극점인 것이다. 신약에서는 천년왕국과 마지막 백보좌 심판 그리고 영원한 나라에 대하여 주께서 그 모든 이루어져야 할 일들에 대해 우리에게 드러내 보여주신다.

개인적 적용 - 우리가 가져야 할 중요한 훈련은 영광가운데 계신, 우리의 축복의 근원되신 주님을 깊이 명상하는 일이다. 우리가 예배드리는 심령으로 다시 이 시편을 읽게 되면 끝맺는 찬양시에서 기록자가 한대로 동일하게 우리도 전심으로 “아멘. 아멘” 하고 화답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피를 흘려 사주신 우리의 생명은 그분의 목전에 귀한 것이기 때문이다(14). 그분의 승리의 때, 모든 만물이 그의 영광을 보게 되는 날에 구주께서는 모든 고난 가운데 던져졌던 자들에게 긍휼을 보여주실 것이다(12-14).

 

(1983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