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두번 태어난 어느 알미니아 사람

간증문

이란에서 두번 태어난 어느 알미니아 사람

그레고리 M. 바그라미안

저는 이란에서 두번째 태어났어요. 저의 부모님은 알미니안으로, 저는 이란의 뉴 쥴파에서 태어났습니다. 저의 사랑하는 어머니는 거듭나신 분으로 제가 어렸을 때 성경말씀을 늘 읽어주시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점점 자라서 청년이 된 저는 세상적인 것만을 추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저를 위한,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는 계속되었으며 또 가끔 편지와 함께 전도책자나 전도지를 보내주시곤 하였습니다.

1932년 5월 저는 이란의 유전(油圈)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때까지도 죄에 대한 어떤 자책으로 인해 하나님을 만나야 된다는 생각도 없이 하나님 없는 생활을 계속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일이었습니다. 그때에도 저는 여느 때처럼 어머니기 보내주신 두장의 전도지를 침대에 누워서 읽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하나님께서 그분의 놀라운 은혜가운데 임재하시면서 저의 마음에 조용히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그 조용한 음성을 듣고는 무릎을 꿇고 그분 앞에 저의 죄를 고백드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참으로 죄가운데 살았던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받아주셨고 회개하도록 인도해 주셨으며 또한 그분께로 저의 영혼을 향하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읽었던 전도지는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분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한 죄인과 같이 되셔서 죽으셨다는 것을 저는 믿은 것입니다. 그때의 시간은 밤 9시였습니다. 제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난 후, 곧 저의 삶은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참으로 은혜스럽게 저의 영혼을 구원해 주신 것이, 이제 45년이 넘었습니다. 그분께서는 그동안 나의 주(主)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아드님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하신 매우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저는 주 예수님께서 저를 사랑하사,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희생하신 그 사랑의 확증을 가지고 있습니다(갈 2:20). 그리고 또한 큰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주께서 나의 범죄함을 인하여 내어줌이 되셨고 나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다”고····(롬 4:25).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롬 5:6).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바로 저를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이란 주 예수님을 개인의 주(主)와 구주(救主)로 진실하게 믿은 사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깊은 심령으로부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 자신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만을 의지할 때에 거기엔 정죄가 없습니다(요 5:24).

만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아직도 마음에 그리스도께서 계시지 않은 분이 있다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당신이 지금 상태대로 죽는다면 당신이 영원토록 꺼지지 않는 불못 가운데서 고통하는 잃어버린 자가 될 것임을 깨닫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당신이 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안에 있지 않다면 당신은 아직도 죄가운데 있는 것이며 그러므로 당신도 잃어버려진 자중에 있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회개하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으십시오(행 20:21).

왜 당신은 죄가운데 죽음으로 영원히 잃어버려진 자가 되려 합니까?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드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은혜롭게 예비하셨습니다(롬 6:23).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도다”(딤전 1:15).

만일 당신께서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주로 지금 영접하지 않는다면 희고 큰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 그분은 당신을 심판하실 심판주로 서실 것입니다.

 

(1983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