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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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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7. 12:04 횃불/1985년

하나님의 시간표

D. B.

3. 이방세계 제국에 대한 하나님의 시간표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이 정확하게 이루어진 것을 보았다. 우리는 이제 비록 요약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가 인자로서 우주적인 지배의 길을 예비하기 위한 이방세계 지배의 마지막 멸망에 대한 개요를 명확하게 주신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이 개요의 두 가지가 다니엘서 2장과 7장에 나타나며, 이것은 다니엘이 역사의 큰 전환점에 살았기 때문에 적합하고 의미심장하다. 다니엘서 2:4부터 7:28에 대한 원본의 전체부분이 이스라엘의 히브리어가 아닌 이방 바벨론 언어인 아랍어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주의할 가치가 있다. 그러므로, 이것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일깨워 준다.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이 팔레스타인 땅에 정착했을 때, 예루살렘을 자기의 보좌와 집으로 삼으셨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수도로 삼으셨다. 다른 국가들은 그들의 어찌할 수 없는 악함 때문에 내어버려 두셨을 뿐만 아니라( 1:24,26,28) 하나님께서 더 이상 직접적으로 다루시지 않았다. 그러나, 이스라엘도 이어서 하나님을 떠나 선지자들에 의한 충고를 거절하고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결국 나라가 나뉘어져 첫번째는 열 지파가 앗수르에 의해, 후에는 우리가 본대로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포로가 되었다. 그래서, 이방인의 때가 시작되었고( 21:24), 하나님의 지배의 중심이 이스라엘로부터 이방 왕에게 넘겨지게 되었다. 이렇게 넘어간 지배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보좌가 예루살렘에 세워지고 거기로부터 세계를 완전히 지배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 이방 왕의 손에 남겨 두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이 세상을 지배하도록 주신 그 순간에 이방세계 지배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의 개요를 주신 것은 완전하며 적합하다. 특히, 그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의 침범으로부터 메시아 아래서 마지막 회복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방인의 때

상징적인 언어로서, 하나님은 이방인의 때의 전체적인 과정에 대한 두 개의 개요를 주셨다. 하나는 다니엘서 2장에 나타나며, 그 당시 세계세력의 우두머리인 이방군주인 느부갓네살에게 주신 것이다. 또 하나는 7장에 나타나며 히브리 선지자 다니엘에게 주신 것이다. 첫번째는 이 부분의 역사에 대한 사람의 견해이고 두번째는 하나님의 견해이다. 그러므로, 첫번째에서 이방세계의 지배는 아름답고 균형잡힌 예술 작품 같고, 찬양할 가치가 있으며, 극히 값진 것처럼 보인다.

다니엘서 7장에서 선지자에게 주어진 두번째 이상은 그 견해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가치가 있다. 지상에 대한 사람의 지배는 통치기술이 장대하고 단일하게 보이지 않고 도리어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어 그의 권세(즉 마지막 왕의 권세)가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때까지( 7:25) 약탈하는 네 짐승에 의하여 나누어지고 쪼개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두 가지 묘사를 더욱 상세하게 보아야 한다. 첫번째가 느부갓네살의 꿈이다.

 

사람이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방세계

우리는 왕의 큰 이상에서 정금머리로부터 철과 진흙이 섞인 다리까지 보면서 각각 자기의 계승자에게 정복당하고 흡수되는 것처럼 서로 계승되는 4개의 대 세계제국들을 본다. 바벨론과 그 왕은 정금머리로 나타난다. 그 후에 은으로 된 가슴과 두 팔은 메대-바사 제국의 이원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첫번째는 메대가 통치하고 후에는 바사(페르시아)에 의하여 지배된다. 다음에 우리는 놋으로 된 배와 가슴을 보는데 여기에 이름이 나타나 있지 않다 할지라도 그것은 매대-바사에 이어 세계를 지배하였고, 마케도냐의 알렉산더 대제가 이끌었던 헬라(그리이스)라는 것을 역사적으로 알 수 있다. 또한, 다니엘서 8:20~21에도 이와 관련된 나라들의 또 다른 그림이 나타나 있는데 양은 메대-바사제국을, 정복하는 수염소는 명백하게 헬라제국을 말한다. 철로된 다리로 나타난 네번째 큰 세계세력은 물론 로마제국이다.

언뜻 보아 인상적으로 보이나, 자세히 보면 모든 것이 약화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된다. 즉 정금에서 진흙으로, 웅장한 것에서 보잘것없는 것으로 금머리의 중앙집권세력에서 그 요소가 결코 용해되거나 합해질 수 없는 철과 진흙의 불완전한 혼합물이다. 신상의 꼭대기는 무거우나 그 아래의 토대는 부서지기 쉽고 가장 약한 취약점이 있다.

우리는 느부갓네살과 정금머리는 중앙집권적이고 전제 정치를 의미하는데 반해 메대와 바사의 왕들은 다리오가 다니엘을 구하기 원했지만 할 수 없었던 것처럼( 6:14,15) 메대-바사의 법에 제재를 받는 사실을 보더라도 갈수록 약해지고 응집력이 없어지는 과정을 본다. 이러한 연합하는 힘이 없음은 알렉산더의 큰 제국에서도 볼 수 있다. , 그렇게 빨리 그렇게 광대한 지역에서 승리했다 할지라도 복종에 있어서 융합되지 못하고 계속적인 혼란가운데 힘겨운 통치로 겨우 유지하다가 알렉산더 대제가 죽었을 때, 그 지역을 나누어 다스렸던 그의 장군들에 의하여 넷으로 나뉘어졌다.

로마제국도 역시 이상의 디리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로마와 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 하는 동로마와 서로마로 나누어져 계속적으로 서로 싸웠다. 그리스도께서 전체적인 조직을 파괴하시러 오시기 직전에 열 발가락이 지칭하는 바와 같이 또한 다니엘서 2:44의 열왕들이 나타나는 바와 같이 열개로 쪼개질 것이다. 다니엘서 7:23,24과 계시록 17:12~17을 또한 비교하라. 외적으로는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제국은 나빠지고 약해지며, 깨지기 쉬워지고 중앙통치기능과 응집력이 없음으로, 하나님이 부르실 때 멸망하도록 무르익어 부서지도록 되어있다.

 

연합세력이 없는 오늘날

우리는 오늘날 우리 앞에 전개되는 마지막을 위한 특징을 본다. 더 이상 연합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웅장한 이름과 칭호는 어디에든 있다. , 국제연합(UN), 세계교회협의회(WCC), 국제노동연맹,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북대서양 조약기구 (ATO), 동남아시아 조약기구(SEATO), 유럽 경제공동체(EEC), 아시아-아프리카 블록, 범미(汎美)조합등이다. 그러나, 이른바 UN(국제연합) 조차도 또한 사람들의 다른 그룹들도 바람직한 연합을 이루지 못한다. 거의 모든 국가들은 분열과 국수주의자들의 운동에 직면하고 있다. 카나다의 F.L.Q. 아일랜드의 정치적인 분열과 영국의 웨일즈와 스코틀랜드 국수주의자들의 파벌이 있으며, 서유럽은 프란더즈 사람, 왈룬 사람, 바스크 사람, 안드리안 사람 등으로, 동 유럽은 행정적으로 어떻게 연합되었든지 간에 단지 지역과 혈연에 의하여 크로아리아인, 슬로베니아 사람, 오스트리아 사람, 체코 사람, 헝가리 사람, 폴란드 사람 등으로 나누어 진다. 또한, 각 나라안에는 집단과 당이 있으며 연령, 문화, 인종, 사상, 경제, 정치등에 의해 분열된다. 우리는 문화, 역문화, 하위 문화, 돈 문화, ()문화 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분열과 적대가 세계조직의 기초가 되는 우리의 사회, 우리의 교육제도. 우리의 가족제도 등에 계속해서 일어난다. 모든 것이 다니엘서 2:43에 요약되어 있다.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우리가 이 장을 공부하면서 분명하게 보는 한가지 일, 즉 철로 된 마지막 제국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열 발가락 혹은 열왕은 오시는 돌에 부딪혀 전체적인 조직이 부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 형상에 얼마만큼의 공간이 있을지라도 적어도 현재 설명할 수 있는 한가지는 그 형상은 이방인의 때의 시작으로부터 끝까지의 전체적인 과정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느부갓네살부터 열왕의 제국까지의 모든 것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름 타작 마당의 겨처럼 날아가고 온전하게 망하여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건축자들이 거절한 돌이 지금 그들의 반석과 그들의 역사의 관석(冠石)이 되신다. 그 후에 이방세력은 없다. 모든 것은 없어지고 세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에게 복종하게 된다( 2:35).

7장에서도 비슷하게 마지막 제국은 열왕을 말하는 열 뿔 가진 짐승에 의하여 예기된다( 7:24). 모든 것은 권세를 빼앗기고 멸망할 것이다(7:26). 그것에 이어지는 그리스도의 왕국은 영원하므로 후계자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이방세력의 전체가 사라지는 것을 공부하고 있다

혹자는 왜 이방인의 세계지배가 그 이전의 애굽, 시리아, 혹은 앗수르까지 추적하지 않았나 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그 답은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지배가 이방인에게 넘겨지고 흩어진 기간 즉 이방인의 때에 자기의 백성들의 역사와 관련된 세계 세력만 다루고 계시다.

 

(1985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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