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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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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30. 20:02 횃불/1989년

당신은 특별한 존재입니다(Youre Special)

C. S. 루이스는 특별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모든 사람은 그저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믿든지 안믿든지 간에 세상에는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다른 사람과 구별시키는 개인적인 습관이나 재능, 취미, 음성, 외모 그리고 기타 다른 신체적인 특성들은 바로 이것이 사실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분의 손가락의 지문은 과거나 현재, 미래를 통틀어 어느 시대, 어느 누구의 것과도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자신을 특징지우는 가장 중요한 일면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여러분을 창조하셨다는 데에 있습니다( 1:27). 하나님은 여러분이 그분을 개인적으로 알며, 사랑, 기쁨 그리고 자기의 모든 창조물을 여러분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창조하셨습니다. 당신은 정말로 특별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모든 관심이 독특한 존재로 지음을 받은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을 그가 쓴 가장 아름다운 시편 중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 하심이라( 139 14).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출생하기 오래 전부터 이미 여러분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또한 지금도 사랑 안에서 여러분을 향한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은 여러분과 저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자주 그분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우리의 잘못된 길로 가는지요. 이 때문에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방해를 받고,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분의 자비도 부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때에라도 우리들은 그분에게 여전히 귀중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분에게서 떠나 있은 때 조차 하나님은 계속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여전히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자로 보십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139:17,18).

하나님은 냉담하고 무정한 하늘의 독재자가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의 아픔을 동정하시며, 슬픔을 함께 하십니다. 그분은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며 일일이 돌보실 정도로 한 개인개인을 매우 귀중하게 여기십니다.

사실, 하나님은 자기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죄로 인해 죽게 하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성경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고 말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께 이와 같이 특별한 존재이므로 그분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풍성하고 의미있는 삶을 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의 삶을 그분이 주장하시도록 해드릴 때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으심을 받은 하나님의 걸작품이 된다고 말합니다( 2:10). 이 사람보다 더 특별한 존재가 있을까요?

진실로 당신은 하나님에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아직까지 여러분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 본 적이 없다면 바로 오늘, 여러분을 위한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문제를 스스로 결정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개성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시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억지로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시지는 않으십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2).

 

(1989 6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